"군병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군병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저희가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요 19:23~24) ...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창조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영원히 하나님과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참 자녀를 얻기 위함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마다 구원받아 천국에 이를 수 있도록 죄 사함을 주시며 보혜사 성령을 선물로 주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성령으로 영을 낳아 영의 마음을 이루고 가장 영광스러운 천국 새 예루살렘을 침노하는 참 자녀가 되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목표를 이루고자 결단했나요? 분명한 목적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신앙 안에서 '나도 언젠가는 영의 마음을 이루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한다면 그것은 확실한 목적의식이 없는 것입니다. 목적의식이 분명해야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유와 새 예루살렘에 가야 하는 이유 등 분명한 이유가 내 안에 생겼을 때 목적의식이 비로소 결단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주님께 받은 사랑이 깊이 깨우쳐질수록 신속히 그 사랑의 열매로 나와야겠다는 목적의식이 분명히 생겨서 짧은 시간에도 변화될 수 있습니다.
새 예루살렘을 침노하고 있나요? 성령의 역사 가운데 순종해야 합니다
목표를 향해 결단한 사람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막 10:29~30). 여전히 세상을 사랑하며 자존심을 버리지 않고 나를 고집하고 있다면 천국을 침노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버리기 힘들고 어려운 것이라도 내려놓을 수 있는 마음이라야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기도하고 싶고 하나님 말씀을 보고 싶으며 그 말씀대로 살고 싶은 마음이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령의 역사 가운데 하고 싶은 마음이 우러나올 때 순종할 수 있고 효율도 극대화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려면 변개함이 없이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정 마음에서 우러나와 행한 사람이라면 영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마음 중심에서 우러나오는 순종이라면 변함없이 행하기 때문에 영적 변화를 이뤄갈 수 있지요. 이때 변개함 없이 행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변개함의 속성을 뽑아버리기 위해 어느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실천해 간다면 그 하나하나가 쌓여 변개함 없이 행할 수 있습니다.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가장 버리기 힘들고 놓기 어려운 분야라도 변개함 없이 나아간다면 참된 결단이 되어 온전한 열매로 나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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