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이재록 목사(좌)의 설교를 통해 헌신자들은 순종과 희생, 사랑으로 귀한 사명을 생명 다해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2월 10일 오후 3시, '2013년 주의 종 헌신예배'가 당회장 이재록 목사를 강사로 우리 교회 본당에서 있었다.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송출되는 GCN 방송과 인터넷으로 생방송된 이 예배는 우리 교회 교역자 154명, 전국 지교회 교역자 68명, 해외 선교사 119명 등 총 341명이 함께했다.
교역자 회장 이수진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중부지방회장 길태식 목사의 대표기도가 있은 후 샬롬성가대와 닛시오케스트라의 찬양과 연주가 있었다.
이어 헌신자 전체가 '값진 선물'이라는 곡을 특송함으로 마지막 때에 무수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의 크신 섭리 가운데 세워진 귀한 제단에 영광스러운 주의 종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축복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이날 이 목사는 '너희가 나를 믿느냐'(요일 3:1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주님께서 '네가 나를 믿느냐?'고 물으실 때 행함과 진실함의 증거를 가진 사람은 '주님 믿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담대히 대답할 것이다. 믿음에도 행함과 진실함이 따라야 한다. 예수님을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했지만 예수님께서 잡히실 때 두려움으로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는 평생 참회하는 마음으로 살았고, 십자가를 거꾸로 지기까지 생명 다해 충성함으로 허물을 용서받을 수 있었다. 여러분도 확실한 회개의 열매를 맺어 말과 혀로만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참 믿음의 증거를 내보이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주의 종들에게 원하시는 참 믿음의 증거에 대해 "첫째 하나님 말씀을 얼마나 순종했으며, 얼마나 마음 중심에서 뜻을 받들어 순종했는가 하는 '순종의 증거', 둘째 하나님 나라와 영혼들을 위해 얼마나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했는가 하는 '희생의 증거', 셋째 성도들을 얼마나 영적 사랑으로 배려하고 섬겼으며 영혼을 살리고 힘을 주었는가 하는 '사랑의 증거'가 따라야 한다."고 전했다.
헌신자들은 전 세계 70억 영혼을 향한 하나님 사랑을 성결의 복음과 권능의 역사로 전하며, 하나님 나라와 영혼들을 위해 순종과 희생, 사랑의 증거를 보이는 참된 믿음의 종이 되고자 다짐했다.
또 하나의 영적 분기점이 될 이번 헌신예배에서 헌신자들은 가나안성전 시대를 준비하는 현시점에서 하나님 앞에 합한 주의 종이 되고자 새롭게 결단했다.
예수교일본연합성결회 총회에서는 성결의 복음으로 세계 교구화를 이루는 초석이 되기를 소망하며 강단헌화를 했다.
한편, 2월 17일 주일 저녁예배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를 강사로 장로, 권사, 집사, 권찰, 교회 상근직원, 에스더(교역자 사모들), 기도제물 등이 '2013년 직원헌신예배'로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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