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뉴스 > WCDN 제11회 국제 기독의학 콘퍼런스 _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서 개최, 43개국 전문 의료진 참여 성황

2024년 11월 25일 월요일 오후 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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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이 아들은 언변이 좋은 것도 아니었고
사교성이 좋은 것도 아니었는데…
아버지는 이런 나를 변화시키어
오늘날 권능을 행하는 종이 되게 하셨나이다.
이런 내가 영혼들을 섬기지 않을 이유가
어디 있겠는지요. ...

WCDN 제11회 국제 기독의학 콘퍼런스 _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서 개최, 43개국 전문 의료진 참여 성황

만민뉴스 제6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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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1일 일요일

지난 5월, 불가리아에서 제11회 국제 기독의학 콘퍼런스를 개최한 WCDN은 해를 더할수록 많은 의사의 관심과 협력으로 하나님께 크게 영광 돌리고 있다(사진 1). 영상으로 환영사를 전하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와 불가리아 콘퍼런스 조직위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WCDN 회장 채윤석 박사(좌), 불가리아지부 디렉터 류브카 탄체바 박사, 공연하는 우리 교회 예능위원회 소속 빛의소리중창단, 주님을 찬양하며 사례 발표를 경청하는 의사들(사진2~7).

'의학, 과학 그리고 영성'이라는 주제로 제11회 국제 기독의학 콘퍼런스가 지난 5월 9~10일 이틀간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불가리아 국영방송인 BNT1에서 취재했고, 인터넷을 통해 영어 및 스페인어로 생중계됐다. 현장에서는 불가리아어, 영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4개 언어로 동시통역이 이뤄졌다.

또한 관련 소식이 세계적인 뉴스 통신사로이터 통신, AFP통신, 비즈니스 와이어, 미국의 주간지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그리고 이태리, 독일, 프랑스 등에서 여러 매체를 통해 유럽 전역에 보도됐다.

WCDN(세계기독의사네트워크, World Christian Doctors Network) 주최 불가리아 콘퍼런스는 미국, 이스라엘, 호주, 멕시코, 케냐, 인도 등 전 세계 43개국에서 240여 명의 전문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 9일 오전 8시 50분 현지 찬양팀의 준비찬양으로 시작됐다. 참가국 소개가 있은 후, 불가리아 국가 연주, 현지 조직위원장인 키릴 스빌레노브 박사의 환영인사, WCDN 회장 채윤석 박사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WCDN의 설립자인 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영상으로 준비한 환영사를 통해 "이처럼 재난이 많은 마지막 때임에도 하나님을 찾고 믿으려 하는 이들은 극히 드물고, 오히려 믿었던 이들마저 점점 믿음을 잃어버리고 있는 세태"라고 안타까워하며 "이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며 구주 예수님을 영접해 참된 소망 가운데 살아가도록 성경 상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역사들을 생생하게 보여 주는 길만이 효과적인 방법이다."라고 강조했다.

그 뒤 사전 검증을 거쳐 선정된 다양한 치료 사례 발표가 있었다. 편마비(파로제도), 진주종(한국), 혼수를 동반한 급성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아르메니아), 임신 자간전증(파키스탄), 외상 후 이영양증(네덜란드) 등 하나님 권능으로 치료된 역사를 의학 자료들과 함께 대형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사례 발표 후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첫날 행사를 마친 뒤에는 각국 디렉터들이 한 자리에 모여 WCDN 사역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WCDN은 현재 한국에 본부를 두고 미국, 러시아, 이탈리아, 이스라엘과 중동, 케냐, 싱가포르, 필리핀, 호주 등 전 세계에 19개 지부를 통해 활발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둘째 날에는 다발성 골절(멕시코), 파국적 소장 폐색(호주), 유방암(미국), 기흉(한국), 측두-후두 뇌실질 혈종(베네수엘라) 치료 사례가 발표됐다. 또 한국 채윤석 박사는 간증 시간을 통해 이재록 목사의 기도를 통한 다운증후군 치료 사례를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관련 기사 2면).

끝으로, 2015년 국제 기독의학 콘퍼런스 개최지인 말레이시아 조직위원회 소개도 있었다. 불가리아 현지 조직위원회에서는 행사를 마무리하며 WCDN 설립자인 이재록 목사에게 사랑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불가리아 류브카 탄체바 박사의 '현대 신경과학의 마지막 신화와 새로운 도전',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란스 크론예 박사의 '영혼육 전반적인 건강에 관한 연구', 이스라엘 안드레 가시오로스키 박사의 '베리칩'에 관한 특강도 진행했다.

특히 한국 황준하 박사의 특강에서는 '영혼육학(영의 분리)'을 통해 우리 눈에 보이는 육의 공간 외에 육의 눈으로 보이지 않는 영의 공간이 있음을 증거하는 자료들을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이 특강은 사람의 구성 요소인 영, 혼, 육과 사람의 근본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우리 교회 예능위원회 소속 '빛의소리중창단'의 아름다운 무용과 힘 있는 워십, 그리고 감동적인 현지어 및 다국어 찬양으로 많은 참석자가 마음 문을 활짝 열고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 WCDN: 초교파적인 국제 기독의사들의 모임으로 의학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질병이 하나님 권능으로 치료된 사실을 객관적인 의학 자료로 뒷받침해 확실하게 증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