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방송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 NRB(National Religious Broadcasters, 세계기독방송인협회)는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1,400개 단체가 소속되어 방송 기술과 프로그램을 교류하며 방송 선교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미국 내슈빌 시에서 열린 세계기독방송인들의 축제, '2018 NRB 총회 및 박람회'에 GCN방송이 참가해 방송 선교의 지경을 다졌다. GCN방송(www.gcntv.org)은 생명의 말씀과 권능의 역사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제작하여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송출하는 순수기독방송이다.
26일(월), '그레이트 커미션' 리셉션에 참석해 미국 CBN 방송의 마이클 리틀 박사, NRB 국제위원회 위원장 스텐 지터 박사, 전 NRB 회장 프랭크 롸잇 박사, 코이콤 아놀드 인스 회장 등을 만나 교제했다. 이 밖에도 비전 아프리카 대표 썬데이 오누하 총회장의 프로그램 요청과 인스퍼레이션 네트워크 리사 무라디안 국장의 방송 협력 제안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8).
27일(화) 오전에는 미국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특별 연사로 초빙된 슈퍼세션에, 오후에는 개막식에 함께했다(사진 1).
28일(수), NRB 제리 존슨 회장의 박람회 개막 선언과 테이프 커팅 후 부스 홍보가 시작됐다(사진 6). 이재록 목사의 권능 사역과 예능위원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GCN방송 부스에는 많은 사람이 방문했다(사진 2, 4, 5, 7). 불가리아 크리스천 텔레비전 대표 블라고베스티 벨레프 목사는 "새롭게 시작한 이재록 목사님의 '십자가의 도' 설교 프로그램이 불가리아 전국 및 유럽 등 20억 인구에게 방송되고 있으며, 시청자들의 감사 인사가 쇄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러시아 방송 임팩트 TV 유리 체르네스키 사장은 이스라엘 YES 네트워크 진입 계획과 향후 방송 협력을, 엔라쎄 TV 씨저 에스파뇰 국장은 인터넷 기반의 새로운 플랫폼을 소개하며 방송 협력을 제안했다. IBN TV 죠슈아 와이즈 부사장은 최신 방송 기술 동향을 전하며 달라스와 LA지역의 방송 협력을 제의했다.
특히 파나마에 거주하는 미스실라 로드리게즈 성도가 부스를 찾아와 "엔라쎄 방송을 통해 매주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를 시청하면서 큰 은혜를 받고 있다."라고 간증해 설교 프로그램 다국어 제작 및 방송 선교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대두됐다.
이날 오후에는 박람회 전시자 및 참가자들에게 방송 사역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러닝 아레나'(배움의 장)에서 '하나님의 권능과 방송'이라는 주제로 GCN 방송 국장 김진홍 장로가 작년 9월 초 미국을 공포로 떨게 했던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를 기도로 소멸시킨 이재록 목사의 권능 사역에 대해 소개했다(사진 3).
미국 영적외교단체 부회장 마크 바잘레프 목사가 참석해 그때 상황을 증언했으며, NRB 전 부회장이자 현재 제임스 케네디 선교회 운영사장인 린다 스미쓰 박사는 "허리케인 어마는 의인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의 응답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해 워싱턴 포스트 10월 6일자에 '허리케인 어마, 대한민국의 목회자 이재록 박사의 기도로 소멸되었다'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바 있다.
3월 1일(목), GCN방송은 부스 홍보 및 CBN(크리스천방송네트워크) 초청 오찬과 기독영화 시사회에도 참석하여 기독영화 제작에 대한 비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인 2일(금)에는 동성연애 등 공공정책을 논하는 슈퍼세션에 참석하여 방송 선교의 비전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시간이 되었고, 폐회 만찬 참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아론 머서 NRB 정부 관계 부회장은 GCN방송이 NRB에 지속적으로 참여함으로 기독미디어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NRB TV 사장이자 NRB 부회장인 트로이 밀러 박사는 "NRB TV를 통해 이재록 목사님의 생명의 말씀이 방송되어 미국의 많은 시청자가 은혜와 축복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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