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은 이스라엘 역사상 큰 의미가 있는 해이다. 전 세계에 흩어져 살던 유대인들이 1948년 5월 14일 약 1,900년 만에 나라를 되찾아 건국 70주년을 맞은 것이다. 이에 이스라엘 홀로코스트 생존자 후원연맹과 독일 March of life(생명의 행진) 단체가 주관하고 이스라엘 정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스라엘 건국 7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는데, 여기에 우리 교회도 초청받았다.
이 행사는 이스라엘 리블린 대통령의 영상 축하 메시지와 정보통신부장관 외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있었으며, GOD TV와 독일방송을 통해 생방송되었다.
우리 교회 선교팀은 5월 13일, '2009 이재록 목사 초청 이스라엘 연합대성회'의 개최 장소인 예루살렘 ICC에서 있었던 오프닝행사에 VIP로 참석했다. 14~15일에는 국회 방문과 VIP 컨벤션 참석 등 각종 만남을 통해 김진홍 장로(GCN방송 국장)가 인사말과 더불어 당회장 이재록 목사와 만민의 선교 사역에 대해 소개했다.
파워워십팀의 한국 전통 부채무용 갈채
15일 저녁에는 피날레 행사로 술탄 풀 야외 공연장에서 갈라 페스티벌(Festival of Life)이 열렸다. 우리 교회 예능위원회 소속 파워워십팀은 한국 전통 부채무용으로 연신 청중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으며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사진 1~3).
"이 행사에 참석한 다양한 공연팀 중 단연 최고였다.", "처음 보는 황홀한 공연이었다.", "천국을 느낄 수 있는 너무 아름다운 공연이었다." 등 많은 찬사가 이어졌다.
한편, 5월 12일에는 크리스탈포럼(이스라엘목회자협의회)과 홀로코스트 생존자 후원연맹이 연합하여 개최한 '2018 이스라엘 크리스탈 찬양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영광 돌렸다. 이 행사는 GCN방송과 TBN러시아, CNL, 인빅토리, CMTN 방송을 통해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생중계되었다.
현장에는 율리아 슈트라임 하이파 부시장을 비롯 이스라엘은 물론 미국, 러시아, 폴란드, 라트비아 등에서 참석한 1,300여 명이 하이파 국제컨벤션센터를 가득 메웠고, 탈리 플로스코브 국회부의장 및 여러 국회의원들이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홀로코스트 생존자 후원연맹 회장 안드레 가지로우스키 박사와 오렌 렙아리 목사(예루살렘 영광의 왕 교회)의 환영사로 시작한 이 행사에서 김진홍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이스라엘 건국 70주년을 축하하며,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이스라엘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사진 8). 예능위원회 부위원장 한주경 찬양선교사와 파워워십팀은 두 차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주경 찬양선교사의 솔로와 회중 찬양은 청중들의 심금을 울리며 새 힘과 위로를 주었으며, 파워워십팀의 부채무용은 황홀함과 감동을, 이스라엘 민속 무용과 충만한 워십은 행복과 충만함을 더해 주었다(사진 4~5).
특히, 한주경 찬양선교사가 이스라엘 건국 70주년을 기념하여 국가를 부를 때에는 모두가 기립하여 하나 되는 시간이 되었다. 이 외에도 이스라엘의 유명 복음가수인 조슈아 아론을 비롯해 이스라엘 찬양팀들과 미국, 러시아, 라트비아에서 온 공연팀이 은혜를 더했다(사진 6~7).
18일에는 예루살렘 영광의 왕 교회에서 열린 오순절 성령 강림 기념집회 시 선교팀의 공연에 이어 김진홍 장로가 '성령의 역사'(행 2:1~4)라는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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