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목회자협의회 '크리스탈포럼'과 '홀로코스트 생존자 후원 연맹'이 공동 주최한 '2019 이스라엘 찬양 페스티벌'이 이스라엘의 하이파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지난 6월 8일(토) 오후 6시(현지 시간)에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사진 6). 주님의 부활 승천 이후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신 오순절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이스라엘 개신교 부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이재록 목사 초청 2009 이스라엘 연합대성회 개최 10주년'이라는 의미가 더해져 성령 충만한 집회가 되었다. 이스라엘 전역 메시아닉쥬(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유대인)들은 물론 러시아, 우크라이나, 라트비아, 콩고, 가나 등에서 참석한 국제적인 행사로 유튜브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방송되었다. 하이파 마리나 부시장, 주 이스라엘 벨로루시 안드레 사돕스키 대사 등이 참석해 인사말을 담당했으며, 우리 교회 교역자회 회장 이수진 목사는 축하 영상을 통해 "크리스탈포럼과 홀로코스트 생존자 후원 연맹의 활발한 사역에 감사하며, 매년 찬양 페스티벌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주최 측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홀로코스트 생존자 후원 연맹 회장 안드레 가지로우스키 박사와 영광의 왕교회 담임 다니엘 마짜쉬 목사의 환영사(사진 1, 2)가 마쳐진 뒤, 이스라엘 유명 복음가수 조슈아 아론을 비롯 각 교회 솔리스트들과 이스라엘 댄스 그룹, 영광의 왕교회팀, 나사렛 생영교회팀, 인도팀 등이 주님의 이름을 높여 드렸다(사진 3, 7).
우리 교회에서는 예능위원회 소속 파워워십팀과 정수현 집사, 이온유 자매가 이스라엘 민속무용과 충만한 워십 댄스, 히브리어.러시아어.영어 찬양 등으로 감동을 선사했다(사진 4, 5). 참석자들은 "마치 천국이 이 땅에 임한 것 같은 감동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행사 후 안드레 가지로우스키 박사는 공연팀을 보내주신 당회장 이재록 목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스라엘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만민을 위해 항상 기도하고 있으며, 앞으로 만민의 선교 사역이 더욱 활발히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스라엘 찬양 페스티벌'에 우리 교회 공연팀은 2012년부터 매년 초청받아 영감어린 공연으로 창조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왔다. 지난 10년간 이 행사를 주최해 온 '크리스탈포럼'은 2007년부터 3년간 이스라엘 전역을 순회하며 따르는 표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이재록 목사의 사역에 힘을 받은 이스라엘 목회자들이 연합해 결성한 단체이다. '이재록 목사 초청 2009 이스라엘 연합대성회' 개최를 시작으로 목회자 세미나와 손수건 집회(행 19:11~12), 청소년 캠프, 부부 세미나 등 활발한 사역을 하고 있으며, 홀로코스트 생존자 후원 연맹과 더불어 이스라엘 개신교 부흥에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오전(현지 시간), 하이파 영광의 왕교회에서는 이지영 전도사(예능위원회 위원장)를 강사로 집회가 열렸다(사진 8, 9).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요 14:21)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 곧 계명을 지켜 행함으로 하나님께 사랑받는 성도들이 될 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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