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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골절 후유증을 깨끗이 치료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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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짐을 들고 나가던 중 치우지 않은 박스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오른쪽으로 넘어져 반사적으로 오른팔로 짚었지만, 충격이 너무 커 마치 팔의 혈관이 터지고, 날아간 듯한 고통을 느꼈습니다. "살려주세요!" 비명 소리에 다행히 옆 가게 사장님의 도움으로 119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
       
 
  
 

삶의 중심에 계신 축복의 하나님... 그는 어떻게 자신의 길을 찾았을까?
- 강세윤 형제



만민뉴스 제397호
10107
2009년 8월 23일 일요일


여기저기 이력서를 제출해도 감감무소식, 번듯한 직장에 취직한 친구들을 보며 마냥 부러워하던 한 청년이 있었다. 당장 용돈이라도 벌기 위해 시작한 아르바이트가 보험 영업, 그 일을 하기엔 그는 악조건이 많았다. 그런 그가 3년이 지난 지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바로 1-2가나안 선교회장 강세윤 형제(우림에셋 플러스)의 이야기다.

"보험은 왠지 거부감부터 들더라고요. 솔직히 외모에도 자신이 없고 말도 심하게 더듬고 엄청 내성적이라서 사람들 앞에 서면 앞이 캄캄했거든요."

계약을 따러 갔다가 말 한마디 못 꺼내고 그냥 나온 적도 있다는 그가 어떻게 실력을 인정받는 사람이 되었을까?

그는 하나님과의 신뢰관계를 강조했다. "고객의 질문에 '네'라고만 하면 계약이 성사되기 직전인데 하나님이 보고 계시기 때문에 거짓말을 할 수 없더라고요." '아니오.'라고 하자 계약은 날아갔지만 마음은 행복했다며 그는 또 말을 이었다.

"한 달에 한 건도 계약을 못한 적이 있었어요. 그래도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는 말씀을 되새기며 감사했어요."

호주머니를 털어 하나님께 심으며 원인을 깨우쳐 달라고 기도하자 자신에겐 없는 줄 알았던 돈에 대한 욕심, 자존심, 조급함 등을 깨닫게 되었다. 그가 회개하며 마음을 새롭게 하니 하나님께서 한 달 동안 못한 계약을 한꺼번에 부어 주시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계약이 잘되면 '나 혼자도 잘할 수 있구나' 하는 교만이 슬며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또 울며 하나님을 붙들었고 그러는 사이 믿음이 자라갔다.

처음엔 '이게 정말 내 길인가?' 고민도 많이 했다는 그는 "주님이 동행하시는 걸 믿고 현재에 최선을 다하면 생각지 못한 곳에 예비하신 하나님의 축복의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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