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부터 양쪽 귀의 청력이 점차 나빠지기 시작했고, 시간이 갈수록 더욱 심해졌습니다. 상대방과 대화할 때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옆에 계신 분이 툭 치며 "권사님!"하고 불러야 상대방의 입 모양을 보며 대화할 수 있었지요. 거실의 TV 소리도 아주 크게 틀어야 들을 수 있어서, 방에 있는 자녀들이 불편해할 때도 있었습니다. ...
561개 교회가 소속되어 있으며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케냐 나이로비만민교회 무힌도 장로님을 통해 만민중앙교회에서 성경 상의 역사가 나타난다고 하는 소식을 듣고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2015년 11월, 케냐 나이로비만민교회 창립 15주년 기념예배에 참석해 담임 정명호 목사님을 통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권능의 사역과 성결의 복음을 듣고 매우 기뻤습니다.
마지막 때 교회를 살아 움직이게 하는 생명의 말씀이며, 천국으로 인도하는 말씀임을 확신했지요. 이 목사님의 저서 『십자가의 도』, 『나의 삶 나의 신앙』, 『믿음의 분량』을 읽으면서도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는 복음의 핵심이 마음의 성결이라는 참된 진리를 깨닫고, 성령의 역사가 활발히 나타나는 만민과 함께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에 2016년 6월에 정명호 목사님을 초청하여 고마 도시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7월에는 저희 산하에 있는 교회들이 전부 동의하여 만민 지교회로 가입하였습니다.
또한 복음 전파를 위해 '만민 베사이다 성경 대학'이라는 큰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정명호 목사님과 함께 고마, 부까부, 유비라, 바라까 등 콩고 동부지역에 있는 5개의 센터에서 성경 대학 개강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콩고, 케냐, 우간다에서 800여 명의 신학생들이 등록하여 성결의 복음과 여러 프로그램들로 가르침받기를 사모하고 있지요.
10월 초, 이재록 목사님을 직접 뵙고자 만민중앙교회 창립 34주년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참으로 대형교회임을 실감할 수 있었고, 공연도 매우 은혜로워 마치 천국의 가장 좋은 처소인 새 예루살렘 성의 실제를 보는 것 같았지요. 영적인 깊이를 담고 있으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아주 수준 높은 공연이었습니다.
더욱이 이재록 목사님을 직접 뵈니 너무나 감동되었습니다. 기도를 통해 늘 하나님과 교통하심으로 권능을 행하시는데도 너무나 겸손하신 모습에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재록 목사님께서 기도하신 것처럼 그 기도의 삶을 배우고자 합니다. 참된 영적 스승을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저희 교단을 받아주시고 성경 대학을 열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04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