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부터 양쪽 귀의 청력이 점차 나빠지기 시작했고, 시간이 갈수록 더욱 심해졌습니다. 상대방과 대화할 때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옆에 계신 분이 툭 치며 "권사님!"하고 불러야 상대방의 입 모양을 보며 대화할 수 있었지요. 거실의 TV 소리도 아주 크게 틀어야 들을 수 있어서, 방에 있는 자녀들이 불편해할 때도 있었습니다. ...
저는 파키스탄 위성방송인 이삭TV 사장 안와 파잘 목사님을 도와 교회에서뿐 아니라 방송 사역을 함께 이루고 있습니다. 기독 성회가 열릴 때 이를 주관하여 방송을 내보내고 있지요.
이삭TV는 위성이나 케이블 방송, 인터넷 TV를 통해 미국, 캐나다, 영국, 아시아, 중동을 포함해 전 세계 73개국에 방송되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이나 이삭TV 어플과 케이블을 통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든 시청을 할 수 있습니다.
영생 쇼, 데일리쇼, 설교, 찬양 프로그램, 굳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서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는 시청자들에게 놀라울 정도로 인기가 있습니다. 매일 오전 6시와 오후 6시, 한 시간씩 방송을 하는데 여느 목회자들과 달리 영적인 말씀뿐 아니라 질병의 문제도 해결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메일과 전화 등을 통해 전 세계에서 하루에 20~30개, 한 주에 200개 이상의 간증이 저희 쪽에 접수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시청자들이 어떻게 주님을 영접하고 믿음을 갖게 되었으며, 어떻게 응답과 치료, 축복 등을 받게 되었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몇 가지 예로, 이재록 목사님께서 설교 후에 해 주시는 환자기도를 받은 뒤 8년간 잉태하지 못하던 사람이 임신을 하였고 심장병, 종양 등으로 고통받던 사람들이 질병을 치료받았습니다. 더욱이 무슬림들도 방송을 통해 많은 질병과 문제를 해결받고 있지요. 이런 소식을 계속 접하면서 저는 이재록 목사님께서 시무하시는 만민중앙교회에 직접 가서 체험해 보고 싶은 꿈이 생겼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8월 26~28일까지 대전만민교회 담임 길태식 목사님의 초청으로 아내와 함께 서울에 오게 되었습니다. 역시 다른 곳에서 느끼지 못한 은혜와 감동이 있음은 물론 성도들의 환대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다시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각종 예배와 기도회, 모임 등에 참석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저희 파키스탄에서는 많은 사람이 이재록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 권능이 베풀어지는 사역의 현장에 와보고 싶어 합니다. 저는 이분들이 만민중앙교회를 방문하여 꿈과 도전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오늘날에도 놀라운 권능으로 전 세계 무수한 영혼에게 복음을 전하시는 이재록 목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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