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부터 양쪽 귀의 청력이 점차 나빠지기 시작했고, 시간이 갈수록 더욱 심해졌습니다. 상대방과 대화할 때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옆에 계신 분이 툭 치며 "권사님!"하고 불러야 상대방의 입 모양을 보며 대화할 수 있었지요. 거실의 TV 소리도 아주 크게 틀어야 들을 수 있어서, 방에 있는 자녀들이 불편해할 때도 있었습니다. ...
사랑하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과 만민의 성도님들! 저희는 당회장님의 말씀으로 변화되어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을 소망하며 신앙생활 하고 있는 몰도바 성도들입니다.
만민중앙교회 예배를 인터넷으로 같이 드리며 영적인 흐름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시차 관계로 주일 대예배는 녹화로, 저녁예배는 성전에 모여서 스크린으로 실시간 함께 드리고 있지요. 또한 매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다니엘철야를 통해 습관을 좇아 불같이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러시아어로 발간되는 '만민뉴스'를 정기적으로 받고 있는데 신앙 성장에 큰 도움이 되며 전도지로도 사용합니다. 우편으로 받는 수량이 부족하여 저희는 PDF 파일을 받아 직접 프린트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몰도바의 청소년들은 더 이상 러시아어를 배우지 않고, 지방으로 가면 러시아어보다는 루마니아어를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공용어인 루마니아어 선교자료가 필요합니다.
이에 저희에게 '만민뉴스' 루마니아어 발간 소식은 큰 기쁨과 행복입니다. 귀한 만민뉴스를 만들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사랑과 희생으로 저희들까지 품어주시는 사랑하는 당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세계 곳곳에서 필요로 하는 성도들의 요청에 의해 만민뉴스는 현재 32개 언어로 발간되고 있다. 6월 초에는 루마니아어가 추가되어 이후 33개 언어로 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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