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부터 양쪽 귀의 청력이 점차 나빠지기 시작했고, 시간이 갈수록 더욱 심해졌습니다. 상대방과 대화할 때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옆에 계신 분이 툭 치며 "권사님!"하고 불러야 상대방의 입 모양을 보며 대화할 수 있었지요. 거실의 TV 소리도 아주 크게 틀어야 들을 수 있어서, 방에 있는 자녀들이 불편해할 때도 있었습니다. ...
저는 목회자 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교회에 다녔지만, 성경에 대해 의문점이 많았고 무엇이 올바른 신앙생활인지 혼란스러웠습니다. 2008년 어느 주일, TV를 켰는데 엔라쎄 방송(스페인어권 최대 기독방송)에서 이재록 목사님의 '십자가의 도'가 방영되고 있었습니다. 평온함이 감도는 예배 전경과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의 선하심과 겸손하심에 감명을 받아 다른 설교도 들어 보고자 교회 홈페이지를 찾았습니다.
8개 언어로 된 홈페이지에 감사하게도 스페인어도 있었지요. 설교를 다 듣고 텍스트도 읽었으며 이후에 업데이트되는 설교도 양식을 삼았습니다. 특히 '천국' 설교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큰 감동이었지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이재록 목사님의 『십자가의 도』, 『믿음의 분량』, 『영혼육』 등 다양한 신앙서적도 읽었습니다. 그럴수록 이것은 100 % 성경에 근거하여 성령의 감동함 가운데 쓰인 깊은 말씀이라 확신할 수밖에 없었지요.
『천국』과 『지옥』 책도 즐겨 보면서 이처럼 깊은 영계의 비밀을 풀이받고자 이재록 목사님께서 얼마나 기도와 금식을 쌓으셨을지도 깨우칠 수 있었습니다.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송이꿀 같은 생명의 말씀을 통해 모든 궁금증이 해결되니 저는 이전과 다른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신앙생활이 뜨거워졌고 기도의 능력이 임했으며, 천국 소망 가운데 더욱 충성하며 성결한 마음을 이루고자 힘쓰고 있지요. 또한 이재록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뒤로 하루에 성경을 1장 이상 읽고, 1절을 암송하다 보니 성경을 4번이나 통독할 수 있었습니다.
2017년 2월, 저는 인터넷으로 만민중앙교회에 정식으로 등록하였습니다. 칠레와 한국 간에 12시간의 시차 관계로 페이스북, 유튜브와 같은 SNS를 통해 만민중앙교회 예배와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주 저희 교회 성도들에게 '십자가의 도', '믿음의 분량' 설교 요약과 함께 간단한 질의 응답지를 제작하여 성경 말씀을 가르칩니다. 이에 성도들은 주일 성수의 중요성 등 영적으로 많은 것을 배우며 행하여 축복을 받아가고 있습니다.
2018년 3월 19일 새벽, 저는 극심한 복통으로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당회장님께서 기도해 주신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을 배 위에 얹고 진리 안에서 부족했던 모습을 회개하며 하나님께 치료해 주시라고 기도했더니 즉시 통증이 사라지는 체험을 했지요.
만민중앙교회는 창조주 하나님의 살아 계심이 나타나고 주님의 사랑이 가득하며 성령의 역사가 강력한 세계 최고의 교회입니다.
만민의 사역을 통해 칠레의 모든 국민에게 구원의 역사가, 기독교인들에게는 영적 각성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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