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부터 양쪽 귀의 청력이 점차 나빠지기 시작했고, 시간이 갈수록 더욱 심해졌습니다. 상대방과 대화할 때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옆에 계신 분이 툭 치며 "권사님!"하고 불러야 상대방의 입 모양을 보며 대화할 수 있었지요. 거실의 TV 소리도 아주 크게 틀어야 들을 수 있어서, 방에 있는 자녀들이 불편해할 때도 있었습니다. ...
저는 니카라과 출신이며, 미국 버지니아 주에 살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콜롬비아만민교회 유튜브 채널을 알게 되어 행복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생방송으로, 주일예배는 물론 수요예배와 다니엘 기도회에 참석하고 있지요. 새해 첫날, 저는 아주 행복한 일이 있었습니다. 콜롬비아만민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울 만민중앙교회 송구영신예배에 참석하였는데, 신년 개인 기도제목 중 하나인 아들의 피부병을 치료받은 것입니다.
아들 저스틴 바르가스(17세)는 몇 개월 동안 손과 어깨에 심한 피부병으로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의사는 애완동물로부터 옮겨진 것 같다며 약을 처방해 주었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았지요. 송구영신예배 시 이수진 목사님께서 축복 기도를 해 주실 때 저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 뒤 아들의 피부병이 급속히 호전되어 치료되었지요. 할렐루야! 치료해 주시고 응답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기도해 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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