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부터 양쪽 귀의 청력이 점차 나빠지기 시작했고, 시간이 갈수록 더욱 심해졌습니다. 상대방과 대화할 때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옆에 계신 분이 툭 치며 "권사님!"하고 불러야 상대방의 입 모양을 보며 대화할 수 있었지요. 거실의 TV 소리도 아주 크게 틀어야 들을 수 있어서, 방에 있는 자녀들이 불편해할 때도 있었습니다. ...
지난 8월 5일, 저는 건설 현장에서 철근을 옮기던 중 철근이 고압선에 닿아 감전사고를 당했습니다. 11,000V의 고압 감전사고로 의식을 잃고 손과 다리에 심한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요.
12시간 만에 의식이 깨어났지만 팔과 다리가 뻣뻣하게 굳어 움직일 수 없었으며, 말도 어눌하고 입도 잘 벌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병원비를 감당할 수가 없어서 이틀 만에 퇴원해야만 했지요. 이후에는 진통제 주사에만 의존하며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 9월 7일, 유튜브 채널 'GCNTV HINDI'를 통해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님께서 인도하시는 '성령 충만 다니엘철야'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랜선으로 참석해 기도하며 지난날의 잘못을 회개하고 원장님의 기도를 받을 때 성령의 충만함과 성령의 불이 뜨겁게 임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요. 그 뒤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말도 잘할 수 있게 되었고, 몸도 잘 움직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치료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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