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7일 오후, 일하던 중 20kg 김치통을 버려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아파트 음식물 쓰레기통에 무거운 김치통을 올리는 순간, 허리에서 "우득" 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귀에 들릴 정도로 선명한 소리였고, 극심한 통증으로 허리를 펼 수도, 움직일 수도 없었습니다. ...
2년 전, 집을 건축하면서 무리하게 일한 탓인지 이후로 허리 통증이 있었습니다. 약을 먹어도 그때뿐이고 이내 다시 통증이 시작되었지요. 4개월 전부터는 통증이 더 심해졌고, 다리 감각도 점점 사라져갔습니다. 의사는 척추관이 협착되어 신경을 누르고 있어서 통증을 유발하고 다리 감각도 무뎌지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앉거나 일어서기가 힘들었고 허리를 구부릴 수도, 오랫동안 앉아 있을 수도 없었지요. 만민하계수련회 때 반드시 치료받고 싶었습니다. 3일 금식을 하며 간절히 기도하니 하나님과 막힌 죄의 담이 무엇인지 깨우치게 되었고, 회개하였더니 치료받겠다는 확신이 들었지요. 유튜브로 참석한 수련회 교육 시 강사 이수진 목사님의 기도를 받은 후에는 앉고 일어서도, 허리를 구부려도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