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7일 오후, 일하던 중 20kg 김치통을 버려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아파트 음식물 쓰레기통에 무거운 김치통을 올리는 순간, 허리에서 "우득" 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귀에 들릴 정도로 선명한 소리였고, 극심한 통증으로 허리를 펼 수도, 움직일 수도 없었습니다. ...
2005년 2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있었던 NRB(세계기독방송인협회) 행사에서 만민의 사역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크리스천으로서 성결 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재록 박사님을 통해 성결의 복음을 대하면서 성결 되어 가는 삶에 대해 추상적이지 않고 아주 구체적일 뿐 아니라 말씀을 삶에 적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매우 행복했습니다. 제가 추구했던 성결한 삶과 일치했고, 구체적으로 성결 되어 가는 방법을 알려 주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2006년 7월,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이재록 박사님을 강사로 개최되었던 '뉴욕 연합대성회'는 매우 놀랍고 위대했습니다. 이 성회의 여파는 실로 대단했지요. 성결의 복음을 전파하는 만민의 사역은 복음 전파뿐 아니라 놀라운 권능의 역사를 보이며 말씀으로 변화되고 치료와 응답받는 축복까지 이어지는 사역이었습니다. 특히 2017년 9월, 허리케인 '어마'의 위험에서부터 보호받은 일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권능을 체험하는 너무나 큰 축복이었습니다. 당시 허리케인 '어마'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대부분 사람이 다른 지역으로 대피해서 도시는 텅 비었고 상점과 주유소들도 문을 닫았지요. 허리케인이 저희 플로리다주 노스포트를 관통한다고 했습니다. 당시 미국에 거주하던 일꾼들과 목회자들은 이재록 박사님께 기도를 요청했고, 박사님께서 권능의 기도를 해 주셨기에 피난 가지 않고 월드성결센터를 지켰습니다. 많은 사람이 피신해야 한다고 했지만, 어떤 의심 없이 기적이 일어날 것을 확신했습니다. 갑자기 정전되고 인터넷이 끊겼으며 오직 전화만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마침내 기적이 일어나 플로리다주 네이플스를 지나던 '어마'가 갑자기 경로를 틀어 이동하면서 세력이 급속히 약해져 지킴 받을 수 있었지요. 할렐루야! 이 일은 제가 하나님을 믿고 신뢰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크게 느끼게 해 주어서 사역을 믿음 위에 굳건히 세울 수 있었습니다. 이재록 박사님과 만민을 만날 수 있도록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를 통해 저와 가족, 그리고 제 사역은 많은 축복을 받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많은 열매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성결의 복음은 영혼이 구원받고 힘을 얻어 가족이 변화되고, 교회가 부흥하며, 나라와 민족을 변화시킵니다. 이 귀한 복음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사역에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합니다.
12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