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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0일 목요일 오전 8:02
 
 

'선' 시리즈 1 - 선의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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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2) ...
       
 
  
 

'십자가의 도' 시리즈 20 - 인자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영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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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7일 일요일


"…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요한복음 6:53~55)


우리가 육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음식물과 함께 물을 마셔야 합니다. 음식과 함께 물을 섭취해야 위를 비롯한 소화관의 운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소화가 되고 영양분이 흡수됩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 성령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해도 인자의 살을 먹고 인자의 피를 마셔야 영생할 수 있습니다. 지난 호에 인자의 살을 먹는 방법, 곧 하나님 말씀을 양식 삼는 방법을 설명한 데 이어 인자의 피를 마시는 것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 말씀을 잘 양식 삼기 위해서는 인자의 피를 마시는 것이 병행돼야

인자의 살, 곧 하나님 말씀을 잘 양식 삼으려면 성령의 감동함으로 깨달을 뿐 아니라 불같은 기도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면서 말씀을 믿고 지켜 행하는 노력이 필요하지요. 이런 행함이 바로 인자의 피를 마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자의 피를 마신다는 것'은 양식 삼은 하나님 말씀을 믿음으로 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들었으면 그다음에는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것이 곧 믿음입니다.
아무리 하나님 말씀을 열심히 듣고 묵상하며 말씀을 이루고자 기도했다 해도 행함이 없으면 하나님 역사를 체험할 수 없고, 자신이 직접 하나님 역사를 체험하지 못하면 보고 들은 지식적인 믿음에서 더 나아가지를 못합니다. 들은 말씀을 지켜 행할 때 그 행함을 통해 영적인 믿음이 쌓이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겨자씨만한 믿음이라도 행함으로 나타내 보일 때 하나님께서는 믿음대로 은혜를 체험하게 하십니다. 이렇게 하나님 역사를 체험함으로 날로 믿음이 성장하여 큰 믿음을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믿음으로 온전한 십일조를 드릴 때 일용할 양식을 채워 주시는 축복을 체험하니 다음에는 더 큰 믿음으로 심고 거둘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원수까지도 사랑하라' 하셨으니 미워하던 사람을 용서하고 믿음으로 상대를 사랑하는 행함을 보일 때 마음에 사랑이 임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범사에 하나님 말씀을 믿고 행할 때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며, 하나님 말씀을 온전히 마음에 양식 삼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성령을 받고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다 해도 행하지 않으면 아무리 오랜 시간 신앙생활을 한다 할지라도 영적인 체험을 할 수 없고 마음이 변화되기도 어렵습니다. 자칫하면 작은 믿음조차 빼앗겨 구원과 멀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 인자의 피를 마시는 행함으로 믿음을 온전케 해야 합니다.


2.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면 빛 가운데 행해야

인자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것, 즉 하나님 말씀대로 행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빛 가운데 행함을 말합니다.
우리가 인자의 살을 먹고 소화하여 진리의 마음이 되면 당연히 비진리인 어둠에서 떠나 진리인 빛 가운데 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빛 가운데 행할 때 주님의 보혈이 과거, 현재는 물론 미래의 죄까지도 다 씻어 주시지요.
설령 아직 버리지 못한 죄가 있다 해도 하나님 앞에 중심에서 회개할 때 하나님의 긍휼을 입어 죄를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마음에서 믿어 진정 마음의 의를 이루어 나가는 사람은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며, 구원에 이르러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1장 6~7절을 보면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죄를 버리고 빛 가운데 행할 때만이 하나님과 사귐이 있으며, 만일 여전히 어둠 가운데 행하면서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고 한다면 이는 거짓말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는 것은 단지 하나님을 지식으로 아는 육적 사귐이 아니고, 영적 사귐, 진리의 사귐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빛이시므로 우리도 빛이 되어야 영적 사귐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바로 진리 안에 있는 만큼 하나님의 마음인 성령께서 하나님 뜻을 밝히 깨우쳐 주시니 말씀을 듣고 보며 기도할 때 하나님과 더욱 깊이 교통할 수 있는 것입니다.
'빛'은 영적으로 진리를 의미하며 진리는 어둠과 정반대입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에서 '사랑하라, 기도하라, 안식일을 지키라, 십계명을 지키라' 하신 것과 같이 선과 의, 사랑에 관한 모든 진리 말씀이며 빛 가운데 행한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대로 행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 '어둠'이란 영적으로 죄를 의미하므로 그 끝은 결국 사망에 이릅니다. 로마서 1장 29절 이하에 나오는 불의, 추악, 탐욕, 악의,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 등 진리와 반대되는 모든 비진리가 다 어둠이지요. 곧 성경에 '도적질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 등 '하지 말라, 버리라' 하신 것이 다 어둠에 해당됩니다.
간혹 하나님의 자녀라 하면서도 하나님께서 '하라, 지키라' 하신 것을 행치 않으며 '하지 말라, 버리라' 하신 것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러한 어둠은 원수 마귀 사단이 주관하는 것이고 세상에 속한 것이므로 결코 빛과 하나 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어둠 가운데 행하는 사람은 오히려 빛을 싫어하며 멀리합니다. 반면에 빛이며 어둠이 조금도 없는 하나님의 참된 자녀들은 어둠을 멀리하고 빛 가운데 행하며 그럴 때 항상 하나님과 교통하고 범사에 형통할 수 있습니다.


3. 행함 있는 믿음이 참믿음

만일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듣고 알면서도 이를 행치 않으면 이는 머리로 아는 믿음일 뿐 참믿음이 아니므로 구원받을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약 2:14).
요한일서 1장 8~9절에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게 하실 것이요"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동쪽으로 가는 길이 영생의 길이니 동쪽으로 가라"고 하셨는데도 여전히 서쪽으로 가면서 "하나님, 제가 동쪽으로 가야 하는데 서쪽으로 가고 있음을 용서해 주세요" 한다면 이는 자백이라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믿는 것도, 두려워하는 것도 아니며 오히려 하나님을 우롱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회개는 단순히 입술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함으로 온전히 돌이키는 것이며, 이럴 때 하나님께서 회개로 받으시고 죄를 용서해 주십니다. 우리가 자신의 죄악을 발견하고 버려 나가며 빛 가운데 행해 나갈 때 주님의 피로 깨끗게 하며 용서하시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2장 22절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했고, 26절에는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말씀합니다.
많은 사람이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들어서 알기에 교회에 다닌다 하지만 정작 마음에는 믿지 못하므로 행함이 따르지 않습니다. 이는 지식으로 아는 믿음에 불과하므로 죽은 믿음인 것입니다.
또한 입술로는 믿는다면서 여전히 죄악 가운데 산다면 그것이 어찌 믿음이겠습니까? 성경은 모르고 짓는 죄보다 알고 짓는 죄가 더 크다고 하십니다. 따라서 "믿습니다"라고 고백해도 행함이 없으면 그것은 자신의 생각일 뿐 하나님 편에서 믿음으로 인정하시지 않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홍해를 갈라 주셔서 마른 땅으로 건너고, 광야에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었습니다. 또한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더위와 추위를 막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정탐할 것을 명하셨을 때 전지전능한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을 믿은 사람은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뿐이었습니다. 그 결과 가나안 땅에 들어가려는 믿음을 내보이지 못해 순종치 못한 이스라엘 백성은 40년의 연단 생활 끝에 광야에서 죽고 말지요. 이처럼 전지전능한 하나님의 역사를 아무리 보고 체험한다 해도 행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으며, 믿음은 행함으로 온전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로마서 2장 13절에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하셨습니다. 열심히 예배에 참석하여 말씀을 듣는다 해서 의인이 아니라 말씀대로 행하여 검은 마음이 진리의 하얀 마음으로 변화되는 만큼 의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더러는 로마서 10장 13절에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을 오해하여 행함은 어떻든지 입술로 "주여, 주여" 하면 모두 구원받는다고 생각하는데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 말씀에는 반드시 짝이 있어 그 짝을 맞추어야 온전한 뜻이 되기 때문입니다.
앞서 기록된 로마서 10장 9~10절을 보더라도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말씀합니다.
이는 주님께서 부활하신 것을 진정 마음으로 믿는 자라야 행함이 따르므로 입술의 고백이 참이고, 이러한 믿음으로 고백하며 의인이 되어 가는 사람은 누구든지 구원을 얻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구원받을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13장 49~50절에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의인이란 하나님을 인정하며 신앙생활 하는 모든 사람을 뜻하며, 의인 중에 악인을 갈라낸다는 것은 교회에 다니더라도 하나님 말씀대로 행치 않는 사람은 구원받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이 거룩하고 온전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베드로전서 1장 15절에는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권면하셨고, 마태복음 5장 48절에는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장차 나타날 표상의 그림자로서 행위적 구원을 받았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신 신약 시대에는 믿음으로 구원받습니다. 행위적 구원이란 내게 살인할 마음이나 미워하는 마음, 간음하는 마음, 거짓말하는 마음 등 더러운 마음으로 가득 차 있어도 이것을 행함으로 나타내지 않으면 죄가 성립되지 않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오시지 않았던 구약 시대에는 인간의 힘만으로 마음의 죄를 온전히 벗을 수 없기 때문에 행위로 죄를 짓지만 않으면 죄인이라 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신약 시대에는 믿음으로 마음의 할례를 받아야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는 성령께서 오신 뒤에는 내 마음 안에 죄가 무엇이고 의가 무엇이며 심판이 있음을 알려 주실 뿐 아니라 비진리를 벗고 말씀대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진정 원하시는 것이 마음의 할례임을 깨달아 죄를 벗어 버리며 성결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여, 주여" 한다고 천국에 다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인자의 살을 먹고 인자의 피를 마셔야 영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지런히 인자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자가 되어 행함 있는 영적인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만사형통한 삶을 영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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