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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누가복음 2:14)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시리즈 2 - 하나님의 사랑 예수 그리스도


1765
2023년 1월 22일 일요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요한일서 4:9~10)


하나님의 창조 역사가 기록된 창세기부터 장차 세상 끝에 일어날 일들을 기록한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66권의 내용을 종합해 보면 한 가지 주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인간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넓으며 깊은지 '예수 그리스도'라는 하나의 메시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나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아무 죄 없이 참혹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가 부활 승천하셔서 누구든지 믿음으로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인간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사랑의 확증으로 우리에게 보내신 예수님께서는 어떠한 모습이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모든 사람을 섬기기 위해 종의 형체를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로서 존귀와 위엄을 갖추고 오신 것도 아니었고 호화로운 왕궁에서 태어나신 것도 아니었습니다. 초라한 마구간에서 태어나 짐승의 먹이를 담는 그릇인 구유에 누이셨지요.
예수님께서 이처럼 낮고 천한 모습으로 태어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람의 본분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며(전 12:13),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악을 모양이라도 버리는 것인데(잠 8:13) 사람이 범죄하여 짐승과 다를 바 없었기 때문입니다(전 3:18).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해 주시기 위해 예수님께서는 짐승의 우리인 마구간에서 태어나셨고, 사람들의 참된 양식이 되시기 위해(요 6:51) 짐승의 먹이를 담는 구유에 누이셨습니다. 즉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사람의 본분을 찾게 해 주시기 위함인 것입니다.
모든 사람을 섬기기 위해 종의 형체를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가난하고 병들어 소외된 사람들의 친구가 되어 주시며 죄인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때로는 주무실 곳이 없어 들에서 누우시며 추위를 견디고 비를 맞기도 하셨고(마 8:20), 잡수실 것이 없어서 주리시는 일도 있었지요. 이처럼 낮은 자리에 거하시며 가난하고 헐벗은 길을 가신 것은 우리의 모든 죄와 가난을 대속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고후 8:9).


2.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각색 질병과 모든 연약함을 치료하신 예수님

때가 이르매 하나님 섭리를 이루기 위해 갈릴리 지방에서 공생애를 시작하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택하시고, 온 갈릴리를 두루 다니시며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갈릴리 가나의 혼인 잔칫집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는 첫 표적을 시작으로(요 2장), 유대와 갈릴리 인근 지역을 다니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많은 기사와 표적을 나타내셨지요.
한번은 예수님께서 나인 성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려 주신 일이 있는데, 이를 본 사람들이 말하기를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혹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아보셨다."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눅 7:16). 또한 태어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의 눈을 뜨게 해 주시자 그는 "창세 이후로 소경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요 9:32~33) 고백하며 예수님을 믿고 따랐지요.
이렇게 온갖 질병과 연약함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치료해 주시며 생명의 말씀을 전파하시니 허다한 무리가 예수님을 좇았습니다(마 4:17~25).


3. 오직 선과 사랑으로 행하신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18년 동안 귀신 들리고 허리가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를 고쳐 주셨습니다. 이를 본 회당장이 분내며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말 것이니라" 말하지요(눅 13:14). 즉 엿새 동안은 일하고 일곱째 날은 무슨 일이든지 하지 말라(레 23:3)는 율법을 어겼다고 예수님을 비난한 것입니다.
그는 율법을 가르치기는 했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유익을 구하기에만 급급했기에 선한 일을 행하시는 예수님을 죄인으로 정죄하였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소나 나귀와 같은 짐승들도 먹이고 살펴 주는데, 하나님의 자녀를 고통에서 해방해 주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느냐고 깨우쳐 주십니다(눅 13:15~16). 이처럼 부드러우면서도 심령을 해부하는 예수님의 말씀에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도 해치 못 하며 오히려 부끄러워했지요. 또한 온 무리가 예수님의 하시는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했습니다(눅 13:17).


4.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죽이려는 사람들

예수님께서 죽은 지 나흘이 되어 장사 된 나사로를 향해 "나사로야 나오라!" 하시니 죽은 나사로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 걸어 나옵니다(요 11:41~44).
이 일은 예수님의 행하시는 모든 것이 진실이요, 하나님에게서 오신 것임을 증거했지요.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이것을 보고도 예수님께서 구세주로 오신 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 일로 인해 많은 유대인이 예수님을 믿게 되자 마음에 시기가 가득해 이날부터 예수님을 죽이려고 더욱 혈안이 되었지요.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이면서도 하나님 음성을 듣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들을 핍박하며 자신들의 메시아마저 알아보지 못하는 이들을 보실 때 심히 애통하며 탄식하셨습니다(눅 13:34).


5. 겸손히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

유월절을 앞두고 대제사장들이 "누구든지 예수 있는 곳을 알거든 고하여 잡게 하라"고 명을 내린 상황이었지만(요 11:57), 예수님께서는 구약의 예언대로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슥 9:9). 죽음의 길임에도 불구하고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셨지요.
이때 유월절을 준비하러 온 수많은 유대인은 승리를 상징하는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예수님에 대한 존경과 환영의 표시로서 자기 겉옷과 나뭇가지를 길에 깔며 열렬히 환영하였습니다(막 11:8~10).
예수님께서는 체포당하기 하루 전인 목요일 저녁,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저녁 식사를 하셨지요. 식사를 마치신 후 수건을 두르고 제자들의 발을 몸소 씻겨 주셨습니다(요 13:3~11).
이처럼 하나님의 아들로서 피조물의 가장 더러운 곳인 발을 씻기신 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자기 스스로를 낮추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깨끗게 하시고, 겸손해야 할 것과 서로 섬겨야 할 것을 명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지요. 이제 제자들 곁을 떠나가야 할 것을 생각하면서 평소에 서로 높아지려고 다투던 제자들에게 섬김의 도를 행함으로 보여 주셨던 것입니다.


6. 제자들을 끝까지 섬기며 사랑하신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그 자리에 함께 있는 제자 중에 한 사람이 자신을 팔 것이라고 예언하시며 떡 한 조각을 찍어 가룟 유다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인자는 자기에게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말씀하셨지요(막 14:21). 어떻게든지 하나님 사랑을 전해 마지막 순간까지 회개하여 돌이킬 기회를 주시고자 한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다 예수님을 버릴지라도 자신만은 버리지 않겠다고 말하는 베드로를 향해 "오늘 이 밤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셨지요(막 14:30). 이는 베드로를 책망하시고자 함이 아니었습니다. 베드로가 두려움 때문에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기는 하지만, 후일에 '나의 모든 것을 아시면서도 이처럼 사랑해 주시고 오래 참고 기다리셨구나.' 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달을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함이었지요.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요 13:1).
제자들을 위로하시며 그들이 당할 고통을 이길 수 있도록 더욱 믿음을 심어 주셨지요. 천국 소망을 주시고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셨습니다(요 14:1~3). 뿐만 아니라 제자들이 평안을 누리고 예수님께서 세상을 이김과 같이 제자들도 말씀을 붙잡고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요 14:18) 하고 말씀해 주셨지요.


7. 십자가를 지시기 위한 예수님의 겟세마네 기도

예수님께서는 참혹한 십자가를 지시기 전, 겟세마네 동산에 가셔서 앞으로 자신이 당할 고통을 이기시기 위해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막 14:36).
예수님의 눈앞에 닥쳐온 고난은 사람으로서는 참으로 견디기 힘든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모든 인류의 죄를 한 몸에 감당하셔야 하는 고통과 함께 죄인들을 대신해 하나님 앞에 철저히 외면당하셔야 하는 고통은 우리가 상상할 수조차 없는 것이었지요. 예수님께서 얼마나 간절히 기도하셨던지 누가복음 22장 44절에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같이 되더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예수님보다 더한 고통을 느끼시며 함께 눈물을 흘리셨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 모든 것을 참으시고 아들이 십자가를 지도록 허락하신 것은 바로 하나님과 원수 되어 죄악을 행하는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8. 인류를 구원코자 나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마침내 골고다 처형장에 끌려가신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하나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는 우리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피조물의 손에 의해 고난을 겪으시고 참혹한 십자가에 못 박히셔야 했지요.
머리에 가시 면류관을 쓰심은 우리가 생각으로 지은 모든 죄를 대속하기 위함이요, 손과 발에 못 박히심은 우리의 손과 발로 지은 죄를 대속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피 흘림이 없으면 죄 사함이 없으므로(히 9:22) 나무 십자가에 대신 달려 물과 피를 다 쏟으셔야 했지요.
이렇게 사람으로서 견디기 힘든 고통을 당하면서도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이들을 위해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고 용서와 사랑의 기도를 하셨습니다.
십자가의 처형은 십자가에 못 박힌 채 숨이 끊어질 때까지 오랜 시간 매달려 있어야 하므로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세 시간 동안이나 고통당하셨는데, 정오 12시가 되자 갑자기 온 땅에 어둠이 임하더니 오후 3시까지 계속됐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당하는 고난을 함께 느끼며 지켜보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고통이 하늘도 빛을 잃을 정도로 엄청난 것이었음을 보여 주는 것이지요.
예수님께서는 운명 직전에 크게 소리 질러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셨는데 이는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입니다(막 15:34). 사랑하는 아들을 철저히 외면하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하시기까지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우쳐 모든 사람이 구원의 길로 나오라는 간절한 호소였지요. 그리고 "내가 목마르다" 하십니다. 이는 앞으로 세상에 살아갈 무수한 사람에게 왜 자신이 피 흘려 죽으셔야 했는지 십자가의 복음을 전해 영혼을 구원해 달라는 부탁의 말씀이었지요. 또한 "다 이루었다" 하시고, 마지막으로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고 하신 후에 운명하셨습니다(눅 23:46).
이때 성소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었는데, 이는 예수님께서 화목제물이 되심으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죄의 담이 다 헐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사람들은 누구나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에 들어와 예배할 수 있게 되었고 하나님과 직접 교통을 이루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자녀로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그리고 죄악 중에 있을 때도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사랑하는 아들 예수님을 만세 전에 예비하시고 화목제물로 삼아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롬 5:8).
이러한 사실을 정녕 믿는다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진정 하나님 사랑이 여러분 안에 온전히 임해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응답받으며 만사형통한 축복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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