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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7일 금요일 오후 12:0
 
 

"뇌진탕, 경추 염좌, 발목 타박상을 치료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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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3일, 날씨가 영하로 내려간다고 해서 옥상에 있는 화분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옥상에서 내려오려고 계단을 딛는 순간, 뒤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제 몸은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듯 계단을 타고 나뒹굴며 떨어졌고 이후로 저는 정신을 잃었지요. ...
       
 
  
 

화장실 청소로 축복받은 조복순 집사
- 조복순 집사



만민뉴스 제324호
9737
2006년 10월 1일 일요일


매일 아침 7시경이면 성전 화장실이 향기롭게 변한다. 누군가의 숨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인데, 화장실 한 켠에서 아담한 체구에 열심히 걸레를 빨고 계시는 조복순 집사님(63세)을 만날 수 있었다.

"내가 받은 은혜에 어떻게 보답할까 하다가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은 거죠."

보행 장애, 두통 등 건강이 좋지 않던 그녀가 이재록 목사의 기도를 통해 치료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을 수 없어 2002년 4월부터 시작한 일이란다.

매일 청소하기 힘들지 않느냐는 걱정어린 질문에 "힘들긴요? 하나님께서 은혜를 부어 주시고 가족복음화, 물질 축복까지 주시니 너무 즐겁고 행복한데요. 화장실 청소 끝내고 일 갔다 와서 다니엘철야까지 하면 밤 12시지만 하나도 안 피곤해요." 고백하는 집사님에게서 주를 향한 열정이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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