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을 통해 건네받은 DVD에 담긴 '2002 이재록 목사 초청 인도 연합대성회'는 그에게 영적인 충격과 감동 자체였다. 단순히 성경 지식으로 알고 있던 하나님이 아닌 말씀과 권능으로 영혼을 치유하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이다.
이후 2004년 이재록 목사가 독일 연합대성회를 인도한다는 소식을 듣고 참석한 그는 DVD에서 본 것이 백퍼센트 사실임을 확신하고 성결의 복음과 권능의 역사를 알리고자 방송국을 시작했다. 지난 12년간 이재록 목사의 설교와 권능의 역사를 유럽과 중동 지역에 송출해 온 프랑스 홀리갓TV 사장 제라드 웃타야쿠마르 목사의 이야기다(사진 5 맨 앞줄).
지난 6월 11일(주일), 그가 담임하는 생명수교회(프랑스 파리)에서 우리 교회 이희선 목사(만민 전지교회 총지도교사)를 강사로 '유럽 지·협력교회 연합 손수건집회'가 개최되었다(사진 6). 이 집회는 기독교가 침체되고 적그리스도의 세력이 강한 유럽의 영혼들이 하나님의 살아 계신 역사를 체험하기 바라는 제라드 웃타야쿠마르 목사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생명수교회 성도들은 물론, 각종 매체를 통해 이재록 목사의 성결의 복음과 권능의 역사를 접한 뒤 인터넷과 위성으로 만민중앙교회 예배에 함께해 온 벨기에, 독일, 에스토니아, 영국, 아일랜드, 스위스, 스웨덴, 프랑스, 러시아 총 9개국의 성도들도 참석하였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권능 사역이 담긴 DVD 상영 후 우리 교회 예능위원회 소속 권능팀의 공연이 이어졌다(사진 1). 그 뒤 강사 이희선 목사는 '치료하는 여호와'(출 15:26)라는 제목으로 질병과 연약함의 차이와 질병이 오는 원인, 그리고 질병을 치료받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회개에 대해 설교했다. 이어 회개의 시간을 가진 뒤 성도들은 성령의 새 술에 취한 듯 춤추고 뛰며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강사 이희선 목사는 영상을 통해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환자기도'를 받게 한 뒤 이 목사에게 직접 기도받은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200여 명의 성도들에게 기도해 주자 바로 그 자리에서 치료의 역사가 나타나 간증이 이어졌다.
왼쪽다리 마비로 걸을 수 없었던 한 여성도는 성령 충만한 찬양 중에 강사 이 목사가 손을 잡고 일으키는 순간 통증이 사라지고 마비가 풀려 걸을 수 있게 되었다(사진 4). 프랑스 끌로디아 베르니악 성도는 기도받을 때 성령의 불이 다리 주변에 임해 10년 된 하지정맥류를 치료받아 잘 걸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벨기에 디우도네 성도는 오른쪽 어깨와 손의 통증이 기도받던 중 전기가 통하는 듯한 느낌과 함께 사라졌다. 이 외에도 보행 장애, 고혈압, 당뇨,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질병을 치료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사진 3).
이날 집회는 실황 녹화되어 홀리갓TV를 통해 유럽과 중동 지역에 위성 방송되었으며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에 송출되었다. 주최측 제라드 웃타야쿠마르 목사는 "세계 최고의 목회자인 이재록 목사님의 권능을 강사 이희선 목사님이 그대로 가져온 것 같았습니다. 많은 성도가 치료받고 기적을 체험하였으며 하나님의 임재가 강하게 나타났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6월 10일(토)에는 '유럽 지·협력교회 성령충만기도회'를 통해 지·협력교회 목회자들은 성령 충만함을 받고 하나 되어 지속적인 연합 모임을 갖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사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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