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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8일 일요일 오후 10:2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_ '팔복' 시리즈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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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화목하고 평온한 것을 화평이라고 하는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화평함은 어떤 의미일까요? ...
       
 
  
 

온전한 사랑_'영적인 사랑' 시리즈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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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1일 일요일


당회장 이재록 목사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 고린도전서 13:8~13 -



만일 여러분이 천국에 갈 때 한 가지씩 가져갈 수 있다면 무엇을 준비하시겠습니까? 그곳은 발로 밟고 다니는 길조차 정금으로 되어 있으니 값비싼 황금이나 다이아몬드 같은 보석, 돈 등은 전혀 쓸모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녀들의 마음을 헤아려 매우 아름답고 귀한 것, 가장 원하고 좋아하는 것들로 천국을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천국에 가져가면 가치 있는 것이 단 한 가지 있습니다. 과연 무엇일까요?


1. 천국에서도 필요한 '영적인 사랑'

장차 천국에 가면 세상에 속한 육의 것들이 다 없어집니다(계 21:1). 육의 것이란 썩고 변질되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 부귀나 명예, 권세 등 모든 것이 변하고 결국에는 사라지지요(시 103:15). 또한 미움, 다툼, 시기, 질투 등 죄와 어둠도 없어집니다.
고린도전서 13장 8~10절에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했습니다. 예언이나 방언,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신령한 것인데 왜 이것도 사라진다고 하시는 것일까요?
영의 세계인 천국은 온전한 곳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예언한다 해도 장차 천국에서 알고 깨닫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지요. 그때에는 하나님과 주님의 마음을 잘 알기 때문에 예언이 필요치 않습니다.
방언도 그렇습니다. 지금은 나라나 민족, 지역에 따라 다른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서로의 언어를 배워야 합니다. 또 문화적 차이로 마음과 생각을 공유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요. 설령 같은 문화권에, 같은 언어를 쓴다 해도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다 알기는 어렵고, 자신의 마음을 백 퍼센트 말로 전달하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천국에 가면 언어가 하나이기 때문에 알아듣지 못할 염려도 없고, 선한 마음이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에 오해나 편견이 생기지도 않지요.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성경 66권 말씀을 통해 어떻게 구원받고 영생을 얻는지, 무엇이 하나님 뜻인지 배우지만 그것은 천국 가는 데 필요한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미움이나 시기, 질투가 있는 이 땅에서는 "서로 사랑하라", "시기하지 말라", "질투하지 말라" 하신 말씀을 듣고 열심히 행하지만 천국에는 사랑만 있기에 이런 지식이 필요치 않습니다. 곧 예언이나 방언, 지식 등은 영에 속한 것이지만 천국에 가기 위해 한시적으로 필요한 것이기에 결국 폐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영원한 천국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영적인 사랑을 이루는 것이 더 중요하지요. 죄를 버리고 마음에 할례하여 영적인 사랑을 이루는 만큼 더 좋은 천국에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영원히 가치 있는 사랑

누군가를 사랑하면 상대의 좋은 점만 보이고 모든 것이 아름답게만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사랑이 마음에 가득하면 밥을 안 먹어도 배부른 듯이 기쁘고 행복하지요. 천국에는 이런 기쁨이 영원히 지속됩니다.
아직 돈에 대한 가치 개념이 없는 아이들에게 오백 원짜리 동전과 오만 원짜리 지폐를 내밀며 선택하라면 동전을 집어 듭니다. 오백 원짜리 동전으로 아이스크림이나 사탕을 사본 경험이 있어서 그 가치를 알지만, 지폐의 가치는 모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영원한 천국을 알고 깨닫는 깊이도 이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천국이 아름다운 곳이라는 것은 알지만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광채가 얼마나 찬란한지 이 땅의 말로는 표현하기가 어렵지요. 장차 천국에 이르면 무한히 넓고 신비로운 영의 세계와 모든 것이 운행되는 원리도 얼마든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고전 13:11).
천국에는 어둠이나 염려, 근심이 없으며 선과 사랑만 있기에 마음껏 사랑을 표현하고 섬길 수 있지요. 육의 세계와 영의 세계는 이처럼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물론 이 땅에서도 믿음의 분량에 따라 말하고 깨닫고 생각하는 것에 차이가 있습니다.
요한일서 2장에는 믿음의 각 단계를 자녀, 아이, 청년, 아비에 비유한 것이 나옵니다. 자녀나 아이의 믿음에 있는 사람은 영적으로 깊이 있는 말씀은 잘 깨닫지 못하고 말씀대로 행할 힘이 적습니다. 그러다가 청년의 믿음이 되고 더 장성하여 아비의 믿음이 되면 말과 생각, 행동하는 것이 달라집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영적인 말씀을 깨닫는 차원도 달라지지요.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능력도 커지고 어둠의 세력과도 싸워 이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이 땅에서 아비의 믿음을 이뤘다 해도 육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천국에 비하면 역시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3.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사랑

어린아이의 때는 성인이 되기 위한 준비과정이듯이 이 땅의 삶은 영원한 삶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영원한 천국에 비하면 이 세상은 그림자와 같기 때문에 금방 지나갑니다. 그림자는 해가 지면 사라지는 허상이며, 실체가 아니라 실체를 닮은 모형에 불과하지요(대상 29:15).
그림자를 보면 형태를 대략 알 수 있습니다. 이 세상도 영원한 세계가 어떠한지 짐작하게 하는 그림자일 뿐 결코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림자 같은 이 땅의 삶이 지나면 그때에는 실체인 천국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지금은 영의 세계를 거울로 보는 것처럼 희미하지만 천국에 가면 얼굴을 마주하고 보는 것처럼 뚜렷이 알게 되지요(고전 13:12). 사도 바울이 고린도전서를 기록한 시대는 지금으로부터 약 2천 년 전입니다. 당시의 거울은 은, 청동, 철 등의 금속판을 갈아 광을 내서 만들었기 때문에 '희미하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땅에서도 영안이 열려서 생생하게 천국을 보고 느끼는 분들이 있지요. 그렇다 해도 직접 보는 것에 비한다면 그것도 희미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장차 천국에 가면 세세한 것까지라도 뚜렷하게 보고 피부로 느끼며 영적인 것들을 분명히 알게 됩니다. 영이신 하나님에 대해 '광대하고 위대하시구나. 말로 형용할 수 없이 아름다운 분이구나' 알게 되는 것입니다.


4.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제일인 사랑

우리의 신앙이 성장하는 데 있어서 믿음과 소망은 매우 귀한 덕목입니다. 믿음이 있어야 구원받아 천국에 가고 믿음으로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원과 영생, 천국을 얻을 수 있기에 믿음은 보배 중에 보배이며, 응답의 열쇠이지요. 또 소망을 가짐으로써 더 좋은 천국을 침노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믿음이 있다면 당연히 소망을 갖게 되지요. 하나님을 믿고 천국과 지옥을 확실히 믿는다면 천국을 소망함으로 죄를 버리고 성결되기 위해 힘쓰고 열심히 충성합니다. 이처럼 믿음과 소망은 천국에 가는 그날까지 꼭 필요한 것들입니다. 그러면 고린도전서 13장 13절에 사랑이 제일이라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1) 믿음과 소망은 인간 경작을 받을 동안만 필요한 것일 뿐, 천국에 가면 사랑만 남습니다

천국에 가면 이미 천국에 있으니 보지 않고 믿는 믿음이 필요 없으며, 소망 역시 필요치 않습니다.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을 일주일간 만나지 못하고, 더 나아가 십 년 동안 못 봤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일주일 뒤에 만난 것과 십 년 후에 극적으로 만난 것과는 그 감격과 기쁨이 분명 다를 것입니다. 그런데 십 년 동안 그리워하던 사람을 마주하면서도 계속 그리워할 사람이 있을까요?
마찬가지로 진정 믿음이 있고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세월이 흐를수록, 믿음이 장성할수록 천국에 대한 소망이 더욱 커지게 됩니다. 시간이 갈수록 주님이 사무치도록 뵙고 싶어지지요.
이처럼 천국의 소망이 있는 사람은 이 땅에서 좁고 험한 길을 가더라도 "힘들다, 괴롭다" 하지 않고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최종 목적지인 천국에 가면 믿음과 소망은 더 이상 필요치 않게 되지요. 그러나 사랑은 천국에서도 영원토록 이어지기 때문에 사랑이 제일이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2) 믿음으로 천국을 소유할 수 있지만, 사랑이 없으면 가장 좋은 처소인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주 안에서 믿음과 소망으로 행한 만큼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마 7:21).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 죄를 버리고 아름다운 마음을 이룬 만큼 영적인 믿음이 주어지는데, 이 믿음의 분량에 따라 낙원이나 새 예루살렘 등 영원한 천국의 처소가 구분됩니다.
낙원은 성경에 나오는 한편 강도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겨우 구원받을 만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 들어가는 천국 처소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수고한 것이 없는 경우이지요. 하나님을 믿은 후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들어가는 천국은 낙원보다는 훨씬 아름답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여 말씀대로 행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충성한 사람들이 들어가는 천국의 처소가 있는가 하면,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여 악은 모양이라도 버린 성결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천국의 처소가 있습니다. 나아가 새 예루살렘 성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고 온 집에 충성한 사람들이 들어가는 천국 처소입니다(계 21, 22장).
새 예루살렘 성은 믿음으로 온전한 사랑을 이룬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어지는 천국으로서 사랑의 결정체입니다. 원래 새 예루살렘 성에는 예수 그리스도 외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이 없습니다. 그러나 피조물인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로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면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자격이 주어집니다.
우리가 주님을 닮아 새 예루살렘 성에 거하기 위해서는 주님께서 가신 길을 따라가야 하는데, 그 길이 곧 '사랑'입니다. 이 사랑이 있어야 우리에게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와 팔복이 임하여 주님의 성품을 닮은 하나님의 참 자녀로서의 자격을 갖출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참 자녀 된 자격을 얻으면 이 땅에서도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응답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장차 주님과 영원토록 동행하는 특권을 누립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있어야 천국에 갈 수 있고 소망이 있을 때 죄를 버릴 수 있으니 믿음과 소망은 분명히 필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온전한 사랑이 있을 때라야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수 있으니 믿음, 소망, 사랑, 그중에 사랑이 제일이라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영원히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참 자녀를 무수히 얻고자 지금까지 모든 것을 참고 믿으며 바라고 견디고 계십니다. 신속히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닮아 온전한 사랑을 이루어 새 예루살렘 성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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