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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8일 일요일 오후 10:1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_ '팔복' 시리즈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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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화목하고 평온한 것을 화평이라고 하는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화평함은 어떤 의미일까요? ...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_ '팔복' 시리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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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1일 일요일


당회장 이재록 목사

"…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 마태복음 5:3~10 -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온유함은 단순히 성품이 유순한 데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덕이 있어서 많은 사람을 품을 수 있는 넓은 마음이지요.
그러면 팔복 중에 하나인 이러한 온유함을 이루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참된 복의 세 번째 관문 : 온유한 자

1) 많은 사람을 품어 줄 수 있는 덕이 있어야 합니다

온유한 사람은 자기 생각과 교양에 맞지 않는 사람도 능히 품을 수 있으며 매사에 악으로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상대의 입장에서 이해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섬겨 주는 솜털같이 부드럽고 포근한 마음이지요.
설령 믿음이 연약해 악을 행하는 사람이라 해도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변화될 것을 바라보며 상대가 더 잘할 수 있는 길로 이끌어 주고 도와줍니다. 입술의 말도 요란하게 떠들고 다투며 들레는 것이 아니라 부드럽고 잔잔하며, 많은 말을 허탄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진리의 말을 냅니다.
또한 자신을 미워하고 욕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감정을 품거나 상처받지 않으며, 권면이나 지적을 받을 때 기쁘게 수용해 자신을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갑니다. 이처럼 어떤 사람과도 걸림이 되지 않고 상대의 부족함을 이해해 주며 포용해 줌으로 결국 많은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부지런히 마음밭 개간해 옥토로 만들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13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사람의 마음을 네 가지 밭에 비유하여 설명하셨습니다.
길가밭은 흙이 단단하게 굳어 씨를 뿌려도 싹이 나지 않는 밭으로, 하나님 말씀을 들어도 전혀 믿음을 갖지 못하는 마음입니다. 강퍅하고 완고해 진리를 들어도 마음 문을 열지 않으므로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혹 교회에 다닌다 해도 그저 교회만 왔다 갔다 할 뿐 말씀이 마음에 심어지지 않으니 신앙이 성장하지 않지요.
돌밭은 씨를 뿌리면 싹이 나더라도 돌멩이로 인해 잘 자라지 못하는 것처럼, 말씀을 들어도 믿음의 확신이 없기에 행하지 못하고 시험이 오면 넘어지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성령 충만함을 입음으로 길가밭보다는 낫다 해도 아직 진리로 마음이 개간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행함이 따르지 않습니다.
가시떨기밭은 씨를 뿌리면 잘 자라다가 가시떨기로 인해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처럼 탐욕과 재리의 유혹, 세상의 염려, 자신의 생각과 계획이 앞서기 때문에 매사에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옥토밭은 땅이 고르고 비옥해 씨를 심으면 풍성하게 열매를 거두는 것처럼 하나님 말씀이라면 오직 순종하기에 매사에 풍성한 열매를 거둘 수 있는 마음입니다.
물론 길가밭에 돌밭과 같은 마음이 섞여 있기도 하고, 옥토와 같은 마음밭을 가졌어도 성장하면서 돌멩이와 같은 비진리가 심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어떤 마음밭을 가졌느냐보다는 얼마나 부지런히 밭을 개간하는지가 더 중요하지요. 누구든지 죄악을 벗어 버리면 선하고 온유한 마음 곧 옥토밭을 이룰 수 있습니다.

3) 끝까지 믿음으로 기도하며 악을 버려야 합니다

마음밭을 개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림으로 열심히 말씀을 듣고 깨우쳐야 합니다. 어려움이 온다 해도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면서 마음에 있는 악들을 벗어 버리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요.
불같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구해 가면서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해 나간다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어 신속히 벗어 버릴 수 있습니다. 이때 아무리 좋은 밭이라 해도 씨를 심지 않고, 또 인내함으로 가꾸지 않으면 거둘 것이 없는 것처럼 끝까지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히 11:1)이므로 부단히 노력하면서 하나님을 믿고 기도해 나갈 때 반드시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습니다. 악을 버려가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또다시 악이 나오는 것처럼 보여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려 나가면 결국은 성결하며 온유한 마음을 이룰 수 있습니다.


2. 육적인 온유함과 영적인 온유함의 차이

육적으로 온유한 사람은 대부분 성격이 조용하고 유순해 큰소리가 나거나 부딪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비진리를 보고도 우유부단하게 행동하는가 하면, 불편한 일이 있어도 눌러 참습니다.
하지만 속으로는 고통을 받다가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면 감정이 폭발하기도 하지요. 사명에 있어서도 충성하고자 하는 열정이 없기에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따라서 하나님 앞에서 온유하다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반면, 마음에 비진리를 벗어 버림으로 영적으로 온유한 마음을 이룬 사람은 각 분야에서 부흥의 열매, 전도의 열매 등 풍성한 소출을 낼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도 빛의 열매(엡 5:9), 사랑의 열매(고전 13장), 성령의 열매(갈 5:22~23)를 맺어 영의 사람이 될 뿐 아니라 기도하는 것마다 신속히 응답받는 것을 봅니다.
무엇보다 진리 안에서 강하고 담대하게 행하지요. 진리로 가르쳐야 할 때는 엄히 가르치고 하나님 앞에 심히 범죄하는 영혼들을 볼 때는 사랑으로 책망해 바로잡는 강하고 담대한 모습이 있습니다(마 12:34, 23:13~35 ; 눅 11:42~44 ; 요 2:14~16).
고린도전서 13장의 온유함이 영적인 사랑을 이루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온유함이라면,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의 온유함은 좀 더 포괄적으로 범사에 온유한 것입니다. 또한 온유의 열매를 맺은 사람이 자신의 삶 가운데 온전히 효력을 발해 축복을 끌어내리는 것이 팔복의 온유함이므로 가장 깊은 차원이라 할 수 있지요.


3. 영적으로 온유한 사람에게 임하는 축복

마태복음 5장 5절에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말씀한 대로 영적인 온유함을 소유하면 땅을 기업으로 받게 됩니다. 이것은 의인으로서 천국의 땅을 차지하여 영영히 거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시 37:29).
그러면 영적인 온유함을 소유한 사람에게 천국의 땅을 기업으로 주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시편 37편 11절에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 말씀한 대로 온유한 사람은 덕이 있어서 많은 사람을 품었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온유함을 소유한 사람은 상대의 잘못을 용서해 줄 수 있고, 이해하며 포용할 수 있는 마음을 소유했기에 많은 사람이 그 안에서 마음의 쉼을 얻고 평안함을 누리게 됩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의 마음을 얻게 되면 곧 영적인 권세가 되는 것이요, 천국에서도 큰 권세를 받게 되니 당연히 큰 땅을 기업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의 권세는 물질이나 명예가 있어야 얻게 되지만 천국에서의 영적인 권세는 마음을 낮추며 섬기는 자가 될 때 얻게 됩니다(마 18:3~4, 20:26~28).
이처럼 영적인 온유함으로 많은 사람을 마음에 품었기에 하나님께서는 그에 해당하는 만큼 천국의 넓은 땅을 주어 영원토록 권세를 누리게 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간을 창조하고 경작하시는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온유한 사람을 찾으십니다. 수많은 영혼을 품어 진리로 인도하도록 귀한 사명을 주시고, 영원한 천국에서 넓은 땅을 기업으로 주시기 위함이지요. 신속히 마음의 성결을 이루고 온유한 자가 되어 천국의 땅을 기업으로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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