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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4일 화요일 오후 9:01
 
 

'가나안 정복사' 시리즈 7 -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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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칠 일 새벽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서 여전한 방식으로 성을 일곱 번 도니
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날뿐이었더라 일곱 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여호수아 6:12~16) ...
       
 
  
 

'가나안 정복사' 시리즈 2 - 내가 너로 신이 되게 하였은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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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4일 일요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로 바로에게 신이 되게 하였은즉…
내가 내 손을 애굽에 더하여 여러 큰 재앙을 내리고…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출애굽기 7:1~7)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모세를 부르시고 애굽의 바로에게 보내셨습니다. 사람의 생각을 동원하면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지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함께하심으로 그의 말을 보장하시고 권능을 행하게 하실 것을 약속하셨고, 이 말씀에 의지해 모세는 애굽에서 많은 권능을 행하였습니다.


1. 애굽에서 행한 모세의 권능, 열 재앙

애굽에 도착한 모세는 아론과 함께 이스라엘 장로들을 만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고난에서 건지시고자 자신을 보내셨음을 알려 주며 그 증거로서 여러 이적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을 떠나 새로운 나라로 향할 기대로 가슴이 부풀었지요.
그런데 모세와 아론이 바로 왕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데리고 나가 광야에서 제사를 올리도록 하나님께서 명령하셨다고 전해도 오히려 바로는 그들의 노역을 더 힘들게 하니 백성들은 모세와 아론을 원망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내기 시작하셨는데, 이것이 바로 애굽의 '열 재앙'입니다.
재앙은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지만 회개하지 않으니 점차 커져 결국 죽음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첫 번째는 피의 재앙으로, 모세가 아론에게 명하여 지팡이로 하수를 치니 애굽 전역의 물이 피로 변해 애굽 사람들은 급히 우물을 파야 했습니다(출 7:20~24). 그러나 애굽의 술사들도 물을 피로 변하게 하자 바로가 모세의 말을 듣지 않으므로 애굽에는 두 번째 재앙이 임합니다.
모세의 말에 따라 하천에서 수많은 개구리 떼가 올라와서 온 나라 안에 들끓었던 것입니다. 결국 바로는 황급히 모세를 불러서 개구리 떼를 없애 주면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주기로 약속했지만(출 8:8), 일단 위기를 모면하자 돌변해(출 8:15) 세 번째 이의 재앙이 임하게 됩니다.
모세가 아론에게 명하여 지팡이를 들어 땅의 티끌을 치게 하니 티끌이 변하여 이가 되었고, 수많은 이가 사람과 생축에게 기어올랐습니다. 애굽의 술사들은 바로에게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출 8:19)라고 고백했지만, 바로 왕은 하나님의 권능을 보고도 마음을 강퍅케 함으로 더 심한 파리의 재앙을 초래합니다.
애굽 온 백성의 집은 물론, 신하들의 집과 바로의 궁중까지 더러운 파리 떼로 뒤덮였지요. 바로는 다시 모세를 불러 파리 떼를 없애 주면 백성들을 보내리라 약속하고 재앙에서 벗어나게 해달라며 사정하였지만 막상 파리 떼가 사라지자 그는 이번에도 약속을 지키지 않습니다.
결국 심한 악질의 재앙과 독종의 재앙이 임해 사람들은 물론 온 애굽의 생축들까지 고통을 받기에 이릅니다. 이후에도 바로가 돌이키지 않으니 불 섞인 우박이 하늘에서 떨어져 애굽 전역의 농작물은 물론 집 밖에 나와 있던 짐승이나 사람까지 죽어야 했습니다. 그나마 우박의 재앙에서 남아 있던 작물들도 바로의 강퍅함으로 인해 뒤따른 메뚜기 재앙으로 다 사라졌지요(출 10:14~15).
이렇게 재앙이 임할 때마다 왕은 이를 면하게 해 주면 백성들을 놓아 주겠다고 사정했지만 재앙이 사라지면 번번이 마음을 변개하곤 했습니다.
마침내 바로의 강퍅함으로 인해 모세는 하늘을 향해 손을 들었고, 흑암의 재앙이 임해 애굽 온 땅에서 빛이 사라지고 말았지요(출 10:21~23). 흑암의 재앙을 당하고도 바로가 백성들을 보내지 않으니 결국 마지막 장자의 재앙까지 당하게 됩니다(출 12:29~30).


2. 열 재앙에 담긴 영적 의미

애굽에 임했던 재앙이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와 어떠한 관련이 있기에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이처럼 자세히 기록해 두신 것일까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권능이 하나님의 사람 모세를 통해 애굽 전역에 나타난 것을 기억하기 위함이요, 더 큰 이유는 열 재앙 안에 담긴 영적인 의미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에 내린 재앙을 통해 사람들이 재앙을 만나는 이유와 그 고난에서 벗어나는 길을 우리에게 제시해 주고자 하셨던 것입니다.
피의 재앙은 생활에 꼭 필요한 식수로 고통 받는 것이므로 영적으로 볼 때 가정이나 직장과 같이 우리 주변에서 시험이 오는 것을 말합니다. 개구리의 재앙은 집안에 분란이 일어나거나 부부간에 화목이 깨어지는 등 직장이나 일터에서 사단의 역사로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이의 재앙은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잠재되어 있던 작은 일들이 갑자기 큰 일로 비화되어 많은 괴로움과 고통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형제나 부부간에 사소한 일이 발단이 되어 나중에는 큰 싸움이 벌어지는 경우이지요. 사람에게 더러움이 있을 때 이가 기생하는 것이니 이가 사람에게 올랐다는 것은 악의 모양이 잠재되어 있는 사람에게 이의 재앙이 임한다는 뜻입니다.
파리 떼의 재앙부터는 그만큼 하나님과의 사이에 죄의 담이 쌓인 경우이므로 철저한 통회자복이 필요합니다. 파리가 더러운 곳에서 생겨나 여기저기 다니면서 질병을 옮기는 것처럼 더러운 마음에서 나오는 악한 말들을 여기저기 옮김으로 인해 그것이 올무가 되어 자신이나 자녀, 남편, 아내, 일터 위에 질병이나 재앙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마 15:18~19).
악질의 재앙은 자신의 악으로 인해 자신뿐 아니라 가족에게 큰 병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악질보다 더 심한 것이 독종의 재앙으로서 악질은 속으로 침투하는 내적인 병이지만 독종은 겉으로까지 드러나는 병이지요.
우박의 재앙은 어떤 불의의 사고나 일로 인해 재물에 큰 손해를 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족 중 한 사람이 큰 질병이나 사고를 당해 갑자기 많은 돈이 나가게 되는 경우이지요. 이에서 더해 완전히 망할 정도로 치명적인 손실을 입을 때는 메뚜기의 재앙에 해당합니다. 예컨대 사업 실패로 부도가 나거나 병세가 위중해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탈선한 자녀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르는 등 가정, 일터, 사업터까지 산산조각이 나는 것입니다.
흑암은 영적으로 어두움의 재앙, 죽음 직전의 재앙으로서 삶의 모든 분야에 소망이 끊어지고 앞날이 캄캄해지는 것입니다. 생명처럼 아끼는 재산까지 다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회개하지 않는 강퍅한 사람에게 임하는 재앙이지요. 이는 많은 재앙을 당하고도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거나 하나님을 믿되 그 말씀대로 지켜 행하지 않고 악을 쌓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생명이 끊어지는 것 같은 커다란 재앙이지만 아직까지 생명의 해를 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끝으로 장자의 재앙은 영적으로 가장 사랑하는 자녀나 가족 중 누군가 죽게 되거나 혹은 완전히 타락의 길로 빠져 구원받지 못할 길로 들어가는 경우이지요.
이처럼 한 단계, 한 단계를 거칠 때마다 재앙은 더 커지고 치명적인 결과를 낳습니다. 따라서 지혜 있는 사람이라면 한 가지 재앙을 만난다 해도 즉시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해 하나님 앞에 합당하게 행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권능으로 애굽 전역에 재앙이 임했을 때 고센 땅에 거하는 이스라엘 백성은 재앙이 하나도 임하지 않았습니다(출 8:21~22).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사는 성도들 역시 고센 땅을 보호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며 살아갑니다.
애굽에 내린 열 재앙을 통해 재앙을 만나는 이유와 그 고난에서 벗어나는 길을 아셨으니 공의와 사랑 가운데 이끄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에 순종함으로 범사에 형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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