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나기를 기원하며 <초달하는 사랑>이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어떤 가르침을 받아 성장하느냐에 따라 자녀의 장래가 좌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자녀의 응석을 받아 주기만 하고, 자녀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엄히 다스리지 못한다면 진정 자녀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조선시대의 명필가 한석봉의 글씨는 중국의 명필 왕희지보다 낫다고 하여 명나라 사신들이 조선에 올 때마다 앞을 다투어 그의 글을 얻어 가서 귀한 보물처럼 아끼고 사랑하였다고 합니다. 이처럼 한석봉이 명필가가 되기까지는 자신의 눈물겨운 노력도 있었지만 그의 어머니의 바른 가르침과 지극한 정성이 밑거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들을 위해 떡 장수를 하며 어렵게 생계를 이어 갔던 어머니는 아들을 교육함에 있어서 매우 엄격하였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번은 수년을 깊은 산 속에서 공부하던 아들이 어머니가 너무 그리워 달려왔는데도 아들을 반가이 맞은 것이 아니라 방안의 불을 끈 채로 글씨를 써 보게 하였지요. 얼마 후 불을 켜 보니 어머니가 썬 떡은 한결같이 고르게 놓여 있었으나 아들의 글씨는 비뚤비뚤 엉망이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자신을 보고 싶어 한밤중에 달려 온 아들을 엄히 훈계한 후 그 밤에 다시 돌려보냈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아들이 보고 싶고 아들과 같이 지내며 많은 사랑을 나누고 싶었겠습니까. 하지만 어머니가 모든 정과 욕심을 끊고 엄격하게 교육하였기에 이처럼 위대한 인물이 나올 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기에 바르게 양육하고자 엄히 다스리는 것과 같이 창조주 하나님께서도 그의 자녀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말씀으로 초달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초달이란, 잘못을 저질렀을 때 부모나 스승이 회초리로 종아리나 볼기를 때리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하여 우리가 죄를 범하였을 때는 어떠한 재앙을 받는지, 선 가운데 행했을 때는 어떠한 축복이 임하는지 등 매우 미세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알려 주시고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도록 당부하셨습니다.
성경을 보면 뛰어난 인물들은 온전함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각양각색으로 연단을 받았습니다. 애굽의 국무총리가 된 요셉은 노예로 팔려가 천하디 천한 모습으로 낮아져서 종이 되기도 하고 감옥에 갇히기도 하였지요. 목동으로서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윗은 사울 왕의 시기와 질투로 인해 죽을 고비를 수없이 넘겼으며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결국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게 다듬어져 하나님 앞에 크게 영광을 돌렸으며 천국에서도 큰 자가 되었습니다.
더욱 자세한 것을 알기 원하시면 이에 관한 설교 테이프를 구입하여 들으시기 바라며, 연단은 축복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아 더욱 기쁨과 감사함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