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나기를 기원하며 <순전한 믿음>이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글을 읽을 줄 아는 아홉 살짜리 형과 전혀 읽을 줄 모르는 다섯 살짜리 동생이 자막이 나오는 외국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 영화 내용을 물어 보았더니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글을 전혀 읽을 줄 모르는 동생이 훨씬 잘 이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형은 그림과 자막을 동시에 보며 내용을 이해하려고 했지만 동생은 그림만 보면서 줄거리를 이해하니 오히려 더 쉽게 내용을 파악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대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보아도 이해하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생각의 틀에 접목시켜 이해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글을 잘 읽을 줄 아는 형이 글씨와 그림을 연결시키기에 급급했던 것과 같습니다.
예를 들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독자 이삭을 바치라 명하셨을 때에 아브라함이 순종한 것을 보고 ‘어떻게 아비가 사랑하는 아들을 짐승처럼 번제로 하나님 앞에 드릴 수 있단 말인가?’ 하며 의문을 가지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겉으로 보면 하나님을 믿으며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 같아도 어떤 시험이나 환난을 당하게 되면 불평하며 탄식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마음 중심에서 믿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드러나는 축복을 받기 위해, 또는 자기가 행한 만큼의 대가나 요행을 기대하며 신앙생활을 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하나님을 마음 중심에서 믿는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동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라’ 명하시면 가고, ‘서라’ 명하시면 서는 등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그대로 믿고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글을 모르는 동생이 순수한 마음으로 영화의 내용을 더 잘 이해했듯이, 단순하고 깨끗한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해 나가니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나게 됩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어린아이처럼 자신의 생각이 전혀 없으므로 독자를 번제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또한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께서 죽은 아들이라도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하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향한 아브라함의 신뢰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함이 없었으며 온전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하나님의 벗이라 칭하시며 이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축복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 천국에서도 지극히 큰 영광중에 거하게 하신 것입니다.
더욱 자세한 것을 알기 원하시면 이에 관한 설교 테이프를 구입하여 들으시기 바라며, 순전한 믿음을 소유했던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함으로 만사형통한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