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만민중앙소식 > 음성전화사서함 설교 > 2006. 6. 25
행동을 삼가는 사람  
 

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나기를 기원하며 <행동을 삼가는 사람>이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주변 사람들의 말만 듣고 이랬다저랬다 하는 사람을 가리켜 흔히 귀가 얇다고 표현합니다. 또한 누가 무슨 말을 해 주면 그것을 귀담아 들었다가 여기저기 전하고 판단 정죄하며 수군거리는 사람을 이르기도 하지요. 특히 평소에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어떤 말을 전해 주면 전혀 사실과 다른 말인데도 무조건 받아들였다가 불행을 자초하기도 하지요.

성경에 나오는 남유다 왕 요아스가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유다 왕가가 멸족의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제사장 여호야다의 도움으로 생명을 건질 수 있었고, 후에 그의 도움으로 왕위에까지 오르게 되었지요. 처음에는 생명의 은인인 여호야다의 충고를 따라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지만 여호야다가 죽게 되자 주위에 몰려든 악한 방백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지요.

요아스는 결국 방백들의 말을 좇아 우상을 섬기는 죄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여 외적이 침입하자 적의 수효가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요아스의 군대는 크게 패하였으며 자신도 신복들의 모반에 의해 죽임을 당하였지요.

이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그때그때 들려오는 말에 귀를 기울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다가 좋지 못한 결과를 낳게 됩니다. 그러나 마음이 선한 사람은 악한 사람들의 말에 흔들리지 않으며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거나 직접 체험하기 전에는 섣불리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설령 눈으로 직접 보았다고 해도 함부로 전하지 않지요.

삶의 지혜가 기록된 잠 14:15을 보면 “어리석은 자는 온갖 말을 믿으나 슬기로운 자는 그 행동을 삼가느니라” 했습니다. 원래 말은 같은 내용이라 해도 전하는 사람에 따라 전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말의 강약이나 느리고 빠름에 따라 느낌과 뜻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로부터 전해 들은 말만 가지고 상대를 함부로 판단하거나 정죄하는 것은 몹시 어리석은 일입니다. 더구나 전해 들은 말로 인해 경솔하게 행동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실수나 불행을 자초할 수도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것을 알기 원하시면 이에 관한 설교 테이프를 구입하여 들으시기 바라며, 주변의 말만 듣고 의심하거나 판단 정죄하며 잘못 행동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라 항상 모든 일에 신중하고 지혜롭게 행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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