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나기를 기원하며 <어린아이와 천국>이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아무런 근심 없이 해맑게 웃고 뛰어 노는 어린아이들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순종하는 아이들을 보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마 18:3을 통하여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어린아이들처럼 어리광을 부리고 철없이 행동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어린아이들의 좋은 점을 취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신앙 안에서 어린아이들을 통하여 배울 점은 과연 무엇일까요?
첫째로, 어린아이는 단순합니다.
하얀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어린아이들은 부모가 가르쳐 주는 대로 살아갑니다. ‘동생을 때리면 안 된다. 군것질을 많이 하면 안 된다.’ 등 가르침 받은 그대로 ‘하라’ 하는 일은 하고, ‘하지 말라’ 하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단순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침 받은 대로 행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만일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동원하여 ‘그건 진리가 아닌 것 같은데… 내가 알고 있는 상식과는 다른데…’ 한다면 어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어린아이처럼 단순하여 가르침을 받은 대로 순종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둘째로, 어린아이는 순수합니다.
어른들은 죄악된 세상을 살아가면서 악에 물든 만큼 순수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잘못하고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며 무감각하게 살아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아이들은 순수하기 때문에 잘못을 저지르면 두려움을 느끼고 양심의 가책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도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이 되어야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죄악을 용납하지 않으며 오직 선한 것을 사모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어린아이는 교만하지 않습니다.
어린아이들은 스스로 지식이 적고 힘이 약한 것을 알기 때문에 어른들이 무엇을 가르쳐 주면 겸손하게 받아들입니다. 자기 생각을 내세우지 않고 그대로 믿으며 자신의 부족한 점을 숨기려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른들의 도움을 요청하면서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고 스스로 높아지거나 인정받으려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영적으로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야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자신의 지식과 맞지 않거나 이해되지 않는 말씀이 있다 해도 판단하거나 오해하지 않으며 오히려 믿고 순종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불같은 기도 속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육신의 생각을 버리고 모든 이론과 지식을 파하며 오직 영의 생각과 성령의 소욕을 좇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따라서 어린아이처럼 단순하고 순수하며 겸손한 마음을 지닌 영적인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함으로 영원한 천국을 소유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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