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만민중앙소식 > 음성전화사서함 설교 > 2006. 12. 10
반전(反轉)의 축복  
 

 

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나기를 기원하며 <반전(反轉)의 축복>이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 세상을 살다보면 뜻하지 않은 일들이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어떠한 일을 이룸에 있어서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완벽하게 준비한다 해도 예기치 못한 일로 난관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사람들은 중도에서 포기하고 좌절하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믿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몇 해 전 파키스탄에서 연합대성회를 인도한 적이 있습니다. 파키스탄은 헌법상으로는 종교의 자유가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기독교를 박해하는 나라입니다. 이슬람교도가 아니면 좋은 직장을 얻기도 어렵고,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하더라도 법적인 권리를 주장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파키스탄의 기독교인들은 자부심과 믿음을 가지고 어떤 핍박 속에서도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충만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외칠 수 있는 은혜의 계기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눈에 보이는 권능의 역사를 통해 예수가 우리의 구세주가 되심을 확실히 증거하시고자 연합대성회를 개최하도록 역사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준비위원회 측에서는 성회를 앞두고 포스터와 플래카드를 비롯한 각종 신문과 텔레비전, 일간지 등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했는데 뜻밖의 일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성회 당일 아침, 경찰들이 동원되어 정부로부터 허락받은 성회 장소를 봉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정문을 굳게 잠그고 성회에 참석하러 온 사람들이 성회 장소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저지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회교도들이 주 정부에 반발하자 폭탄 테러 등이 일어날 것을 염려하여 집회 취소 명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우리 선교팀들은 한결같이 믿음의 고백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이를 기뻐하시고 파키스탄 정부의 고위급 장관을 보내어 철통같이 지키던 문을 열어 주셨던 것입니다.

히 11:1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말씀하신 대로 어떠한 문제가 있다 할지라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기쁘시게 하면 반드시 놀라운 반전(反轉)의 축복이 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고 진정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을 소유함으로 영광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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