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나기를 기원하며 <최후의 승리자>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올림픽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마라톤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손에 땀이 나게 합니다. 처음 선두에 나섰던 사람이 뒤로 처지는가 하면, 어느새 새로운 얼굴이 선두 그룹에 진입하여 달리는 것을 보기도 합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선수들을 보며 영광스런 금메달의 주인공을 예상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땅의 삶을 마친 후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들의 모습도 마찬가지입니다. 모태신앙이나 일찍이 신앙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이 오히려 나중에 신앙생활을 시작한 사람들보다 뒤처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 19:30에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말씀하신 것처럼 늦게라도 자신을 구원해 주심에 감사하여 더 열심히 믿음의 행진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과연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사람을 최후의 승리자라고 인정해 주실까요? 비록 뒤늦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 해도 마음 중심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을 지켜 행하려는 사람일 것입니다. 얼마나 빨리 신앙생활을 시작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깨끗하고 아름다운 주님의 마음을 닮았느냐가 중요하지요.
저는 서른 살이 넘어서야 주님을 영접하였습니다. 7년 동안 온갖 질병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헤매다가 하나님을 만나 모든 질병을 치료받은 후, 너무나 감사하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기도하고 금식하며 말씀대로 행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보다 몇 갑절의 노력을 했습니다. 이런 정성을 기뻐 받으신 하나님께서 수많은 영혼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목회자로 불러 주셨습니다.
그러니 ‘나는 이제야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으려고 하는데 너무 늦어서 어떻게 하나?’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에서 느릴지라도 꾸준하게 목표점을 향해 나간 거북이가 승리했듯이,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순간부터 오직 천국이라는 목표점을 향해 나간다면 결국은 아름다운 천국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해를 돌아보며 새해에 소원하는 모든 일들을 형통하게 인도받아 하나님께 영광돌리시기 바라며, 무엇보다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함으로 천국에서 큰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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