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나기를 기원하며 <성실의 띠>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목표한 바를 이루기까지는 하나하나 밟아야 할 과정이 있습니다. 그런데 엉뚱한 방법을 택하여 일확천금을 바라고 투기를 한다거나 불로소득을 취하려 한다면 각종 불의와 불법을 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쉽게 얻을까?’ 하는 마음으로 대충 눈가림만 하므로 부실공사가 생기거나 대형사고가 일어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지런한 사람들은 어떤 일을 이뤄 나갈 때 한 단계씩 성실하게 쌓아감으로 든든한 기틀을 다지게 됩니다. 남의 것을 탐내지 아니하고 정도를 좇아 차근차근히 이루어 나가는 것이지요.
예전에 어머니들은 밥을 지을 때마다 필요한 분량의 쌀에서 한 움큼씩 덜어 따로 항아리에 보관하곤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모아진 쌀이 상당한 양이 되면 그것을 팔아 병아리를 사고, 병아리를 잘 키워 닭이 되면 거기서 나오는 달걀을 모아 목돈을 만듭니다.
그 돈으로 돼지를 사고, 또 그것을 잘 길러서 이번에는 송아지를 삽니다. 예전 시골 농가에서는 농사일을 전적으로 소에 의존했기 때문에 소 한 마리는 굉장한 재산이었습니다. 조금 덜 먹고 모은 쌀로 소 한 마리를 얻었으니 ‘티끌 모아 태산’이 된 것이지요.
그런데 어떤 꿈을 이룸에 있어서나 한 사람을 능력자로 키워 나가는 일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목동 다윗을 기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심에 있어서도 단번에 역사하신 것이 아닙니다.
사울 왕에게 쫓겨다니며 생명의 위험과 배고픔, 궁핍함을 겪게 하시는 등 수많은 연단을 받도록 역사하셨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연단을 통해서 참으로 정금과 같은 믿음과 훌륭한 임금으로서의 자질을 갖출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정녕 지혜로운 사람은 이러한 과정을 겪어야 큰 그릇이 된다는 사실을 알기에 결코 조급해하거나 요행을 바라지 않으며, 마치 반석 위에 집을 세우듯 성실과 근면이라는 기초석 위에 땀과 정성의 벽돌을 하나하나 올리며 나갑니다.
그러므로 사 11:5에 “공의로 그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몸의 띠를 삼으리라” 하신 말씀처럼 성실로 식물을 삼으며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들을 최선을 다하심으로 하나님께서 보장해 주시는 놀라운 축복을 받아 나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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