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만민중앙소식 > 음성전화사서함 설교 > 2007. 3. 25

땅을 기업으로 받는 자  
 

 

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나기를 기원하며 <땅을 기업으로 받는 자>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링컨이 무명 변호사였을 때 그를 무시하고 싫어했던 스탠턴이라는 변호사가 있었습니다.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된 후에도 여전하여 공개적으로 비난하기까지 했지만, 링컨은 이런 스탠턴을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합니다. 그러면서 “그가 나를 수백 번 무시한들 어떻습니까? 그는 사명감이 투철하고 난국을 극복할 소신과 추진력이 있으니 국방부 장관으로서 충분합니다.”라고 했지요.

나라를 위해 사소한 감정에 매이지 않고, 자신을 어렵게 만드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품을 수 있는 넉넉하고 온유한 링컨의 인품에 결국 스탠턴은 적극적인 지지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우리도 온유한 마음을 소유하기를 원하십니다.

일반적으로 온유란 부드럽고 온화한 마음을 말하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온유함은 여기에 덕을 겸비한 마음으로서 모든 사람을 포용할 수 있고 솜털같이 부드럽고 포근한 마음입니다. 솜털에 아무리 돌을 던진다 해도 소리 없이 그저 감싸 안아 버리는 것처럼 어느 누구와도 걸림이 없이 어떤 상황에서도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은 자기 생각과 교양에 맞지 않는 사람도 능히 품어 줄 수 있으며 매사에 모든 것을 악으로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상대를 감싸 주고 이해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섬겨 줍니다.

민 12:3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하시며 칭찬하셨습니다. 기나긴 광야생활에 원망과 불평을 늘어놓으며, 심지어 자신을 돌로 치려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40년간이나 이끌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모세의 온유함이 얼마나 승했는지 짐작해 볼 수 있지요.

이러한 모세와 같이 온유한 마음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음에 악을 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할 때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어 악을 버릴 수 있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믿음으로 기도하며 행해 나갈 때 온전히 변화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정녕 온유한 사람이 되면 마 5:5에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말씀하신 대로 영원한 천국에서의 땅을 기업으로 받게 됩니다. 만일 천국에서 넓은 땅을 얻지 못한다면 그 위에 어떻게 크고 좋은 집을 지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온유한 마음을 이루어 이 땅에서도 많은 축복을 받을 뿐 아니라, 천국에서 영원한 기업인 넓고 좋은 땅을 소유하심으로 세세토록 존귀와 영광을 누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pyright ©1999~2007 Manmin Central Church. All right reserved. E-mail : news@manmi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