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나기를 기원하며 <화목의 비결>이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어느 노부부의 이야기입니다. 부부싸움을 한 후 아내가 화가 나서 말을 안 하기 시작했습니다. 식사 때가 되자 남편에게 상은 차려 주지만 한쪽에 앉아 말없이 바느질만 합니다. 남편은 함께 식사하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 원했지만 아내 편에서 한 마디도 하지 않으니 답답해졌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갑자기 일어나더니 옷장을 열고 무엇인가 열심히 찾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여기저기 서랍을 뒤지며 열심히 무엇인가를 찾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못 본 척 했으나 옷장 속의 옷이며 서랍 안의 물건들까지 꺼내놓으니 결국 궁금증을 견디지 못한 아내가 말문을 열었습니다. “뭘 찾는데 그래요?” 그러자 남편이 빙그레 웃으며 “당신의 목소리를 이제야 찾았네.” 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서로서로 화목하는 일은 너무나 쉽고 간단합니다. 그런데도 서로 화목하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서로 자기가 옳다고 고집하기 때문입니다.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은 “용서하라, 원수까지 사랑하라, 섬기는 자가 되어라.” 하시는데 그러한 하나님의 말씀은 행치 않으면서 여전히 자신의 뜻만 고집하는 것이지요. 자기 뜻, 자기 의를 내세우지 않고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가 몸담고 있는 곳은 화목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가정’이라는 울타리는 가장 사랑이 넘치고 화목해야 할 곳이지요.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화목한 가정을 이루기를 원하시기에 자녀는 부모를 공경하고, 부부는 서로 사랑하며, 형제간에 우애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조금만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배려해 주면 상하고 얽혔던 감정도 쉽게 풀어지지요. 그런데 내가 살아 있음으로 인해 자신을 낮추는 일이 힘들고 어려운 것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일이 오해를 낳고 자존심 때문에 터놓고 얘기하지도 않으며 좋지 않은 감정의 골이 깊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자기를 낮추고 먼저 섬기는 자가 된다면 이내 화목을 되찾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먼저 손을 내밀고 자신을 먼저 낮추는 것이 육적으로는 자존심 상하는 일처럼 보이지만 영적으로는 더 큰 그릇이 되는 것이지요.
이처럼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자신이 죽어지는 만큼, 참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음을 깨달아 여러분이 계시는 모든 곳에 화목이 이뤄지며 행복이 넘쳐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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