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한 것을 사모하는 자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는 내가 너희의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 12: 1-7)

당회장 이재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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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한 것을 사모할 때 헛된 세상의 것을
쉽게 버리고, 능력과 권능이 임하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열매를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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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얼마나 신령한 것을 사모하는지요? 영이신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이 신령한 것을 사모하기를 원하십니다.
빛에 속한 영의 세계, 곧 천국에 있는 신령한 것을 사모해야만 신속히 영의 마음을 이루어 좋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신령한 것이란 ?
‘신령한 것’이란 육과 반대되는 영적인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3차원에 살고 있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고 보이지 않는 4차원의 세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영의 세계는 영원히 변치 않는 세계이며 하나님 주권 아래 움직입니다. 특히 빛에 속한 영의 세계, 천국의 모든 것은 신령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 성령을 선물로 받으면 죽었던 영이 살아나 신령한 사람이 됩니다. 하늘나라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고 천국 시민권을 받으니 당연히 영의 세계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만일 교회에 다니기만 하고 신령한 것을 사모하지 않으면 입으로는 믿는다고 하지만 하나님과 교통할 수 없습니다. 응답을 받거나 하나님 역사를 체험할 수도 없으니 영의 세계를 이야기하면 의심하며 믿지 않지요. 성경에서 예수님이나 제자들이 핍박받은 이유가 바로 이러한 것입니다.
그러면 신령한 것을 사모하라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천국에 있는 모든 것은 영원히 썩지 않으며 빛도 바래지 않습니다. 또한 악이 전혀 없고 선만 가득하며 어둠이 전혀 없고 오직 빛만 있습니다. 슬픔, 아픔, 힘듦도 없으며 오직 기쁨과 행복, 평안만 있지요. 따라서 신령한 것을 사모하라는 것은 빛에 속한 영의 세계를 사모하라는 의미이며, 또한 자신의 마음이 천국처럼 되기를 사모하라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육의 세계에 살고 있는데 어떻게 영의 세계인 천국을 사모하며 신령한 것을 사모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성령의 도움으로 가능합니다. 요한복음 14장 17절에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했습니다. 진리의 영인 성령이 우리 마음 속에 있기 때문에 성령 충만한 사람은 신령한 것을 사모합니다.
고린도전서 12장에는 성령의 역사와 구체적인 예들이 나오는데 예수님을 구세주로 온전히 믿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각 사람에게 신령한 은사를 줄 수 있습니다. 과연 신령한 것을 사모하면 어떤 유익이 있을까요?
2. 신령한 것을 사모하는 자가 되면
첫째, 헛된 세상의 것을 쉽게 버릴 수 있습니다. 만일 배를 좋아하는 사람이 꿀 한 숟가락을 먹고 나서 바로 배를 먹으면 어떨까요? 앞서 먹은 꿀이 너무 달기 때문에 나중에 먹은 배는 마치 무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신령한 것을 맛본 사람은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에게서 아무런 맛도 재미도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서 헛된 세상의 것을 쉽게 버릴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신령한 것을 맛본 후에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은 너무도 무익하고 오히려 해가 됨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는 단 한 번 주님을 만나는 체험을 통해 철저히 세상을 끊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핍박했던 자신을 용서하고 오히려 사도로 삼아주신 은혜에 감사해 자기를 깨뜨려 나갔지요.
영으로 변화되는 만큼, 사도 바울은 더 깊은 영의 세계를 체험하게 됩니다. 성령과의 밝은 교통 가운데 하나님 마음을 깊이 깨닫고, 영으로 천국에 다녀오는 체험도 합니다. 때론 핍박과 고난도 당했지만 마음은 항상 천국에 있었습니다.
이처럼 신령한 것은 세상의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 은혜로 말미암아 세상 그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평안과 기쁨과 감사를 얻을 수 있지요. 또한 신령한 은혜 안에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 참된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속한 헛된 것을 쉽게 버리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한 마음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 능력이 임하며 더 나아가 권능도 받을 수 있습니다. 신령한 것을 사모해 진리의 사람, 영의 사람이 되면 위로부터 능력을 받고, 온전한 성결을 이루어 온 영의 사람이 되면 권능을 받습니다.
저는 처음 하나님을 만난 때부터 죽음 앞에서 영생을 얻게 하신 하나님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하나님 뜻대로 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부흥성회를 찾아다녔고 초신자 때부터 성경도 사모함으로 읽으며 시간만 나면 기도했지요.
이처럼 하나님 은혜를 사모하니 점차 하나님 뜻을 깨닫게 되었고 말씀대로 행할 수 있었습니다. 혹여 단번에 죄가 버려지지 않으면 3일 금식, 7일 금식도 했습니다. 간절히 영을 사모하며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니 기도의 응답도 척척 왔습니다(요일 3:22). 만 3년의 연단을 통해 영으로 들어 간 후에는 더 크고 놀라운 하나님 능력이 임했고 온 영의 단계에 들어오면서는 권능이 나타났습니다.
누구든지 영을 사모해 영의 마음이 되면 위로부터 능력이 임하고 어둠의 세력을 물리치는 권세도 임합니다. 나아가 온 영을 이루고 불같이 기도하면 권능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열매를 맺습니다. 신령한 것을 사모하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든, 세상에 속한 일을 하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열매를 맺어 영광 돌릴 수 있습니다.
영을 사모해 영혼이 잘된 사람은 성령의 밝은 음성과 인도 주관을 받아서 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일하는 것이므로 사람의 힘과 지혜로 할 수 있는 그 이상의 열매를 낼 수 있습니다.
다니엘과 요셉은 이방나라에 잡혀간 포로와 종의 신분이었으나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 법을 지키며 영의 마음으로 살아가니 위로부터 뛰어난 지혜와 명철이 임했습니다. 큰 나라의 총리로서 영육간에 자질을 두루 갖추어 왕과 백성으로부터 인정과 사랑을 받았지요. 그들은 하나님 마음을 깨달아 행하므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열매를 맺은 것입니다.
신령한 것을 사모해 영의 사람이 될수록 영이신 하나님 마음을 더 깊이 깨달을 수 있습니다. 성령의 음성을 더 밝히 들을 수 있고, 성령의 주관도 더 정확히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의 음성과 주관에 순종해 나가면 범사가 잘되고 형통합니다. 세상 사람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뛰어난 실력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령한 것을 사모하는 자가 되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귀한 열매를 맺으며 각각의 분야에서 영광 돌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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