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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면/ 간증

 

 

“인생 황혼에 소망의 돛단배를 타고 천국 향해 갑니다”

윤관덕 성도 (73세, 2대대 13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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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8살 때 아버지가, 12살 때는 어머니가 질병을 앓다가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동생이 3명이나 되었기에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습니다. 다행히 먼 친척이 운영하던 서점에서 잔심부름과 청소, 점원 등을 맡아 일하면서 주경야독했지요. 배움에 대한 열의가 대단해서 열심히 공부한 결과, 대학교에 무난히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군 제대 후 학비 부담으로 복학을 포기하고 명동 에스콰이어 양화점 영업사원으로 취직해야 했습니다. 그때 나이가 24살, 비록 학업은 포기했지만 야심찬 미래를 설계하고 있었습니다. 약 5년이 지난 어느 날, 급성 폐결핵에 걸려 서울 중부시립병원에서 1년 6개월간 요양을 한 후 퇴원했습니다.

깡마른 체구, 지친 몸과 마음, 먹고 사는 게 문제가 아니라 우선 몸을 추스려야만 했지요. 그래서 사찰에서 몇 개월간 머물다가 2년여 동안 어촌에서 일하면서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1970년 무렵, 서울로 올라와 에펠 양화점 영업사원을 하면서 꽤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술과 여자 등 무절제한 삶을 살게 되었고 혼기도 놓쳐버렸습니다. 가정도 꾸리지 못하고 허랑방탕한 삶을 살고 있다는 자격지심에 동생들과 연락도 거의 끊다시피 했습니다.

결국 몸이 많이 망가져 직장도 그만두고 작은 사업을 하면서 근근이 살았지요. 세월이 어찌나 빠른지 40년 가까이 허송세월 하며 황혼을 맞았습니다. 그러던 2009년 4월 20일, 평소 혈압과 당뇨가 높아서 검진받으러 갔는데 간암이라는 청천벽력같은 말을 들었습니다.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술로 괴로움을 잊고자 했습니다. 평균 1~2개월 만에 검사를 병행하며 치료를 받았으나 차도가 없고 아무 희망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2010년 5월 9일, 박순덕 지역장님의 전도를 받아 만민중앙교회에 등록했습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인생 문제에 대한 해답이 여기 있음을 깨달았지요. 정말 제가 바라던 참 평안이 임했습니다. 지역장님께서 건네주신 ‘십자가의 도’를 비롯한 여러 설교 테이프를 들으면서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우리 교회 부설 만민기도원에 다니면서 하나님을 믿지 않고 방탕한 삶을 살았던 것을 통회자복했습니다. 그랬더니 예전에는 맛볼 수 없었던 감사와 기쁨이 넘쳤습니다. 지난 6월 14일, 정기 검진을 받았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간암 재발의 증거가 없고 간기능이 양호해 일상 생활과 근무 능력이 정상인과 큰 차이가 없다’고 했지요. 이대로 몸을 잘 유지하면 완쾌된다는 행복한 소식이었습니다.

소견서를 손에 든 저는 감사와 기쁨, “이젠 나도 살았다”는 안도감이 교차하면서 가슴이 벅찼습니다. 병원을 나와 공원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하늘을 향해 “하나님, 하나님!”을 연거푸 외쳤습니다. 제 마음은 어느덧 천국 소망과 주님 사랑으로 가득찼습니다.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어서야 하나님의 자녀된 축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동안 연락을 끊었던 남동생과도 화해하고 우애를 돈독히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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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친구들과 함께한 수련회 정말 행복했어요”

사라 쟌슨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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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어머니 맹수정 선교사님을 통해 만민중앙교회 하계수련회 소식을 들었습니다. 특히 학생 하계수련회 찬양제 소식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을 직접 뵙고 예배드리며 한국 친구들과 함께하는 수련회와 찬양제가 무척 기대되었습니다. 믿음도 성장시키고 도전받고 싶었습니다. 평소 찬양 부르기를 좋아하는 저는 찬양제에 참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동생 스테파니와 함께 ‘OUR GOD’(우리의 하나님)이라는 곡으로 연습하며 기도로 준비했습니다.

7월 19일, 14시간의 비행 끝에 저는 어머니 맹수정 선교사님과 언니, 동생과 함께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만민중앙교회 예배에 참석하며 성도들과 학생부 친구들을 대하며 저는 매우 행복했습니다. 친구들은 친절했습니다. 언어 소통이 잘 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찬양제 예선과 본선을 위해 연습할 때 적극 도와줬습니다. 찬양제를 위해 당회장님께 기도를 받을 때에는 너무 감동이 되어 눈물이 났습니다.

드디어 7월 26일부터 3박 4일간의 수련회가 시작됐습니다. 첫째 날 이희선 목사님과 둘째 날 이수진 목사님, 셋째 날 김태한 목사님의 교육 시간에는 은혜를 사모해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아 기도할 때 울면서 회개했습니다.

둘째 날 체육대회에는 운동을 좋아하는 저도 최선을 다해 동참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여자 MVP를 받아 기뻤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있을 찬양제를 위해 늦게까지 연습했습니다. 저는 싱어를 맡았고 동생 스테파니는 기타 반주를 했습니다. 동생의 기타 반주는 처음엔 서툴렀지만 능숙한 한국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아 연습한 결과 대회 때는 잘 해 내더군요. 실력 있는 팀들이 많이 참가했는데 찬양할 때 친구들이 응원해 줘서 힘이 되었고 부족하지만 인기상을 수상해 매우 기뻤습니다. 당회장님의 기도 덕분이라 생각하며 친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수련회를 통해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찬양과 기도, 그리고 말씀으로 영적 성장을 이룬 것에 감사하며 좋은 한국 친구들도 많이 사귀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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