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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대지진에서 딸 가족을 지켜주신 하나님,
강건한 축복도 주시니 너무 감사해요"
다카하시 사다오 장로 (이다만민교회)

자택 앞에서 아내(다카하시 미츠코 집사)와 함께
저의 부모님은 크리스천이셨고, 제가 다닌 중·고등학교는 미션스쿨이었기에 교회에 가는 것이 당연한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그런데 대학교 때 술을 시작하고, 나쁜 놀이도 많이 하면서 결국은 교회에 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사회인이 되어 다시 교회에 나갔지만, 삶의 모습은 조금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1994년 5월, 집 근처에 네온 십자가를 세운 교회가 있어 아내와 함께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당시 제 신앙생활은 최악이었는데 일본에는 네온 십자가가 있는 교회가 드물어서 호기심으로 찾아간 것입니다.
그 교회는 유승길 목사님이 3개월 전에 개척한 이다만민교회였습니다. 그 해 10월, 하나님께서는 성경 말씀(시 94:17∼18)을 통해 저를 인도하셨음을 깨닫게 해 주셨고 그때부터 새로운 신앙생활이 시작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1995년 4월에는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님이 인도하시는 기도회 때 불세례를 받았습니다. 몸이 불타듯 뜨거웠고, 땀과 눈물, 콧물로 범벅이 되는 가운데 통회자복하며 큰 감동을 받았지요. 이다만민교회에 와서야 술도 끊고, 십일조 헌금을 드리게 되었으며, 주일 저녁예배에 이어 매일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참석하다가 점차 새벽예배까지 드렸습니다.
1995년 1월에 발생한 고베 대지진 때의 일입니다. 아내와 두 아들은 집 밖으로 나오고, 딸은 나오지 못한 꿈을 계속해서 두 번 꾸었습니다. 그 꿈 속에서는 딸이 도움을 구하며 울부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다니엘철야 기도회 때 딸과 가족을 위해 기도했지요. 다음 날, 고베 대지진이 일어났습니다. 당시 딸의 가족은 고베시의 가장 피해가 컷던 지역에 살고 있었고, 3일간 소식이 두절되었습니다.
후일 딸의 말에 의하면, 전철이 전복되고 고속도로를 비롯하여 주변의 건물 대부분이 무너졌지만 딸이 살고 있던 맨션만은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를 본 지인은 '나도 서양 신으로 바꿔야겠다'라고 고백했다고 하지요. 저는 이 일로 인해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깊이 감사했습니다.
저는 1935년생으로 현재 나이 75세이지만 해외여행을 하는데 조금도 지장이 없도록 건강의 축복을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2009년에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이 인도하시는 이스라엘 연합성회에 참석하였고, 2010년에는 아내와 함께 만민중앙교회 하계수련회에 참가하여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또한 바닷가의 짠물이 단물로 바뀐(출 15:25) 무안단물터에도 방문하여, 단물에 침수한 후 3~4년 된 무좀을 치료받는 체험을 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창세기 강해 중에 나오는 '생명의 씨'(창세기 강해 29~32번) 말씀을 반복해서 듣는 동안 흰 머리카락이 조금씩 검어지더니 지금은 머리 위와 뒷부분의 머리카락이 검은 머리로 변하고 있습니다. 또 아팠던 오른쪽 무릎이 나았고, 생각지 못했던 물질의 축복도 받았습니다.
이사야 46장 3∼4절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거하는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 모양으로 사랑을 표현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 을 찬양하며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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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싣고 달리는 교회버스"

우리 교회는 성도들을 위해 행복을 싣고 달리는 교회버스가 많아 자랑스럽다. 특히 3대대 22교구 일부와 25교구 동대문구 지역을 운행하는 25번 교회버스는 매주일 9시 10분, 성북구 하월곡동을 출발하여 홍릉 - 위생병원 - 장안동 - 전농동 - 답십리 - 서부이촌동을 경유하여 오전 10시 50분경 교회에 도착한다.
10년째 이 노선 버스를 운행하는 정진오 집사(42세)는 어떠한 상황에도 낯을 붉히지 않고 항상 온화한 미소가 몸에 밴 친절맨이다. 교회에 도착하면 먼저 내려 성도 한 분 한 분에게 "은혜 많이 받으세요" 하며 정성껏 인사를 드린다. "우린 한가족인데 당연히 성도님들이 평안히 교회에 오갈수 있도록 해야죠"라고 고백하는 그는 휘경동에서 휠체어를 탄 할머니를 안아 차에 모시고 오르내리기를 3년 동안 정성껏 해왔다.
이 버스를 타는 성도들은 "어머님처럼 대하는 그의 모습을 보는 순간 얼마나 가슴이 찡하던지요", "우리는 서로 한가족처럼 지내고 차 분위기도 좋아요."라고 한결같이 말한다. 이렇게 되기까지에는 숨은 일꾼들이 있다. 정 집사는 약 4년 전, 성도들의 찬조에 감사하여 사비를 보태 차 안을 깨끗하고 환한 분위기로 꾸몄다. 관리도 잘해 항상 새 차처럼 쾌적하여 인기 만점이다. 정기적으로 음료수를 찬조하는 김영조 장로(70세)는 법무사로서 성도들에게 법률 상담은 물론 법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기도 한다. 이뿐 아니라 최종섭 집사(69세)는 버스에서 봉사를 담당하며 보이지 않는 성도가 있으면 연락하여 챙기고, 교회 공지사항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성도들은 서로 섬기는 마음으로 교회 올 때 간식을 챙겨 온다. 이유자 지역장(44세)은 "교회 식당에서 간식과 커피를 함께 나누며 영적인 대화를 한 후 예배드리러 가면 더욱 행복해요"라고 했다. 이들 덕분에 처음이라서 서먹서먹해하던 새교우도 어느덧 친숙한 가족이 되어 신앙생활도 잘하게 된다. 서로 사랑하며 기쁘게 신앙생활을 하고, 교회버스를 이용하는 성도들이 무척 행복해 보인다.
(교회차량 문의 02)818-7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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