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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NEWS [2면] 생명의 말씀, 단신 [3면] 특집 [4면]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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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면/ 간 증

 

 

"낮은 곳에 임하시는 주님 사랑,
값진 연단 후 더욱 행복한 가정 되었어요"

서학순 권사 (12-2교구, 2여선교회 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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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단 중에도 믿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섬기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충성해 나가니 사랑과 신뢰로 더욱 돈독한 가정이 되었다. (왼쪽부터 딸 소영 자매, 서학순 권사, 조일곤 장로, 아들 범석 형제)

 

1989년 12월, 우리 교회에 등록한 후 저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기 시작했고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크신 축복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영혼이 잘되는 축복을 받으며 교구 조장, 여선교회 조장, 선교회장, 연합회장단의 사명이 주어졌습니다. 남편 조일곤 장로님도 딸 소영이가 하나님 권능으로 만성중이염을 치료받은 후부터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래서 1994년 9월에는 음성전화사서함(오늘날은 자동응답서비스,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3분 설교, 환자를 위한 기도 등 서비스 제공. 02-830-5320)을 교회에 헌물할 수 있는 믿음이 된 것입니다. 이를 통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받고 죽어가던 아이가 살아나는가 하면, 화상, 교통사고 등이 치료되는 수많은 간증사례로 하나님께 크게 영광 돌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며 더욱 크신 축복으로 역사하셨지요. 남편 장로님은 학원 내 서점을 운영하면서 물질의 축복도 많이 받았습니다. 자녀들도 주 안에서 착하게 잘 자라고 남 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상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고 말았지요.

 

참된 믿음이 있으니 가족의 결속력은 더해지고

2002년, 남편 장로님이 대형학원 설립에 대한 욕심으로 상당한 재정을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한 것입니다. 수억의 빚을 지고 수년 동안 빚을 갚느라 버거운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유 있게 살다가 하루아침에 물질의 궁핍함을 겪으니 힘든 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이 연단은 영혼이 잘되는 축복으로 이어졌고 가족이 더욱 하나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남편과 자녀들은 제가 하나님 일을 열심히 하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사명감당과 물질의 연단은 별개의 문제였고 오히려 사명감당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했지요. 다만 연합회장으로서 형편이 어려운 회원들을 물질로 섬기지 못해 안타까웠습니다. 남편이 만두 장사를 할 때의 일입니다.

"우리 피자 사 먹자!"

"아빠! 피자 한 판이면 만두 몇 개를 팔아야 하잖아요. 괜찮아요"

아들 범석이의 말에 딸 소영이도 같은 마음이었지요. 자녀들이 가정 형편이 어렵다고 삐뚤어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고생해 본 적도 없는데 자녀들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장학금도 타서 학비를 해결했습니다. 수업료만 해도 1년에 15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필요했는데 이를 스스로 해결하니 얼마나 기특하고 감사했는지요.

 

연단을 통해 마음이 커지고 선한 마음으로 변해가며

물질의 연단을 겪으면서 저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회원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식사하셨나요?"라고 묻기보다는 "식사 같이 하러 갈까요? 제가 사 드릴게요"라고 바뀌는 등 작은 일에도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달라졌지요.

한 번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가족 모두 교회에서 밤늦게 들어온 날, 장로님이 "우리 통닭 좀 시켜 먹을까?"라고 했는데 불편한 마음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장로님! 지금 빚 갚느라고 힘겨운데 통닭이 무슨 말씀이세요?" 장로님이 한 마디 하면 저는 '내일은 은행에 얼마 넣고… 얼마나 머리를 짜내야 하는데…'라는 생각에서 감정 섞인 두 세마디로 핀잔을 주곤 했지요.

교회에서는 상대에게 항상 선한 마음으로 대하려고 했기 때문에 미움과 감정 등 비진리의 모습을 잘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장로님을 대하는 제 모습에서 선하지 못한 마음을 발견하고 기도하면서 선한 마음으로, 현숙한 아내로 변해갔지요.

감사하게도 장로님은 핀잔을 듣고도 자존심 상해하지 않고 자신의 탓이라 여기며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늘 긍정적인 표현을 했지요. 그러니 다툼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자녀들에게도 상처가 되지 않았습니다. 진정한 축복을 받기 위한 연단으로 자녀들도 인정하며 긍정적인 고백과 함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내니 연단 중에도 행복했습니다.

 

하나님과 막힌 담을 헐고 자기를 낮추니 축복이 넘쳐요

드디어 2008년도에 빚을 다 갚았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물질 축복도 오겠구나!' 했는데 약 2년 동안 예전과 별 차이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를 알고 보니 장로님이 하나님 앞에 드리기로 작정한 것을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사업할 때 그 것을 사용한 것이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이것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바랐습니다.

2009년 12월, 우리의 형편을 아신 당회장님께서는 물심양면으로 그 사랑을 표현해주셨습니다. 음성전화사서함을 헌물한 것과 교회가 어려울 때 헌신한 것을 잊지 않으시고, 늘 격려해 주신 것도 감사한데 이때 상당한 액수로 구제해 주셨지요. 저와 장로님은 이 귀한 돈을 사업 재기에 사용하지 않고 작정한 것을 우선적으로 이행했습니다. 그러자 영육간에 축복이 넘쳐났습니다.

사업터의 머리로만 있던 장로님이 마음을 낮추어 보험회사에 직원으로 들어갔는데, 십일조 130여만 원을 드릴 수 있는 축복을 받고 있습니다. 성경과 당회장님 신앙서적 읽기, 기도생활 등 신앙성장에 마음을 쓰던 딸 소영이는 수업시간에는 집중해 공부했지만 시험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못한 상황에서 성령의 도우심으로 시험을 잘 보는 체험을 했습니다. 2011년도에는 4대학선교회 부회장과 대학선교회 화요찬양예배 인도자의 귀한 사명도 맡게 되었지요.

자녀들에게 자상한 아빠, 세상 바라보지 않고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을 향해 가는 자녀들, 천국을 소망케 하며 주님 형상을 닮아가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는 당회장님의 설교 등 제 삶에 넘치는 행복을 주신 아버지 하나님과 사랑하는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늘 마음에 품고 기도해 주신 당회장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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