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누가복음 2:1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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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회장 이 재 록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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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여 년 전 유대 베들레헴의 한 마구간에서 아기 예수님이 태어나셨습니다. 온 인류를 구원하실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시기 위해 매우 초라한 모습으로 오셨지만 마음이 선하고 참된 것을 소망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탄생을 알 수 있었습니다.
멀리 타국에서 온 동방박사들과 양을 치던 목자들은 별의 인도와 천사의 지시를 따라 아기 예수님께 나아왔고, 귀한 예물을 드리며 경배하는 영광을 얻을 수 있었지요. 또한 평생을 하나님의 전에서 기도했던 안나 여선지자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던 시므온은 구세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들은 다른 어떤 것보다 오직 구세주로 오실 분을 간절히 소망했기에 주 예수님의 탄생은 그만큼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주신 소망
사람들은 저마다 이 땅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 부와 명예 등 자신의 만족을 구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께서는 하늘 영광을 다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셨고, 그것은 이 세상의 소망이 아닌 영원한 소망 곧 헛되지 않은 영적인 소망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육적으로 볼 때 초라한 마구간에서 나셨지만 영적으로 볼 때는 너무도 큰 영광 가운데 나셨습니다. 예수님이 나셨을 때 허다한 천군과 천사들이 함께 있어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찬송했지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죄의 담을 허심으로 하나님과 죄인들의 사이가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로 회복되었으며, 수많은 참자녀를 얻으시게 됨으로 하나님께는 큰 영광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님을 통해 구원의 도를 깨달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 위해 노력해 나가는 사람들마다 구원과 천국의 소망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탄생을 영적으로 바라보면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참된 소망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심으로 우리에게 주신 참된 소망은 무엇일까요?
1. 구원의 소망
죄로 인해 죽어 가는 인생들에게 가장 큰 축복은 영원한 사망 가운데서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로마서 5:18 전반절에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말씀하신 대로 한 사람 곧 아담의 범죄로 모든 사람은 죄인이 되었고, 죄의 삯은 사망(롬 6:23)이므로 영원한 사망인 지옥의 형벌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인생들은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각종 질병과 사고, 미움과 다툼, 슬픔과 외로움 등 수많은 고통 속에서 소망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이러한 인생들에게 예수님께서는 한줄기 빛으로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늘의 모든 영광을 버리시고 죄와 슬픔, 고통으로 가득한 이 땅에 내려 오신 것입니다. 마구간 짐승의 구유에 누이셨고 영혼들을 위해 주리고 목마른 삶을 사셨으며, 피조물인 인간들에게 갖은 멸시와 천대와 핍박을 받으시다가 결국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지요.
이러한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으로 우리는 죄의 문제를 해결 받아 아름다운 천국에서 영원히 살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과의 사이에 죄의 담이 허물어져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셨고, 마귀의 종이 아닌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 이 땅에서도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2. 부활의 소망
원래 첫사람 아담은 생령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늙거나 죽는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아담이 범죄한 후 영이 죽음으로써 썩어지고 변질되는 육의 사람이 되어 수명이 다하면 그 육도 썩어져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게 되었지요. 죄성을 물려받은 아담의 자손들도 이 세상에 태어나 질병, 사고, 노화로 고통받다가 결국 죽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 속에 그저 오래 살고자 하지만 장수를 위한 약도, 의학이나 과학도 죽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오직 단 한 분만이 이것을 해결해 주실 수 있는데 바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주셨습니다. 원죄도, 스스로 지은 자범죄도 없으신 예수님께서는 사흘 만에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셨지요. 우리가 이것을 믿으면 죄의 문제를 해결 받아 사망이 우리를 주관할 수 없고 설령 수명이 다해 육의 죽음을 맞더라도 부활하여 영원히 살게 됩니다(고전 15:42-44). 그래서 요한복음 11:25-26에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하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정녕 하나님을 믿으면 말씀을 듣고 이 세상에 속한 육의 것들과 죄악된 것들 곧 썩을 것, 욕된 것, 약한 것들을 부지런히 벗어 버리게 되며 그럴 때 썩지 아니할 것, 영광스럽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게 됩니다.
그런데 주님을 믿다가 먼저 천국에 간 성도들을 성경에서는 ‘죽었다.’ 하지 않고 ‘잔다.’고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13에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하신 대로 믿음의 사람들에게 죽음은 슬픈 것만이 아닙니다. 이는 결국 다시 부활하여 만날 날을 소망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주님께서 이 땅에 육을 입고 태어나 죄 없이 죽임을 당하심으로 부활의 첫열매가 되심을 믿고, 공중강림하실 때 홀연히 변화되어 신령한 몸이 되기를 뜨겁게 소망하며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3. 주님 오실 때 들림받을 소망과
새예루살렘의 소망
주님께서 영광의 구름을 타고 우리를 데리러 오시는 날에는 구원 받은 모든 영혼이 주님의 아름다운 신부가 됩니다. 이날은 인간 경작의 대단원의 막이 내리는 특별한 날로서 주님과 구원 받은 영혼들의 7년 혼인 잔치가 시작되지요. 주님께서 무수한 천군과 천사, 천국 백성들과 함께 오실 때 살아서 주님을 맞이하는 이들은 아름다운 신부로 홀연히 변화되어 신랑되신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공중으로 올라갑니다.
들림받기 전에 주 안에서 자던 자들이 먼저 부활체를 입어 다시 살게 되고, 살아 있는 자들도 홀연히 변화되어 들림받아 주님께로 올라갈 때 참으로 영광스러운 광경이 될 것입니다.
이처럼 주님 오실 날이 심히 가까운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살아서 들림받을 소망이 있습니다(살전 4:16-17). 여러분이 신랑되신 주님을 뵙는 순간 세상에서 상하고 지쳤던 마음은 눈 녹듯이 녹아지고 평안이 임합니다. 주님께서는 홀연히 변화되어 영원히 썩지 않고 신령한 몸을 입은 우리를 황홀한 혼인잔치로 이끄시지요. 7년 혼인 잔치와 천년 왕국 시대, 백보좌 대심판이 있은 후에 각 사람은 주님께서 예비해 주신 처소에 들어가게 됩니다. 특별히 이 마지막 때를 믿음으로 승리하여 온전히 성결되고 온 집에 충성하여 하나님의 참자녀가 되었다면 최고로 아름다운 새예루살렘에 처소가 주어집니다.
그런데 결혼식에서 신부가 신랑에게 나아가듯 살아서 주님을 맞이할 소망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것은 아닙니다. 이미 믿음의 경주를 다 마치고 잠자는 이들이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현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주어진 특권과 같은 축복인 것입니다.
이와같이 귀한 소망을 주신 하나님과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선한 일꾼이 될 뿐 아니라 성결을 이루어 나간다면 누구나 새예루살렘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활의 소망뿐 아니라 새예루살렘의 소망을 주신 사랑의 하나님께 큰 감사와 기쁨을 드리는 성탄절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l신간l

이재록 목사 신간 저서
마지막 때 숨겨진 하나님의 사랑과 비밀
깨어라 이스라엘
사도 요한을 통한 주님의 간절한 외침
일곱교회
문의: 02-837-7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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