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전
만민중앙소식
제365호(구385호) 2008. 5. 18.(격주간) | NEWS | 칼 럼 | 생명의 말씀 | 간증/ 조경자 집사 | 칼럼/ 황준하 장로 | 간증/ 김송정 선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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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 | 칼럼 | 생명의 말씀 | 간증/ 조경자 집사 | 칼럼/ 황준하 장로 | 간증/ 김송정 선교사 |



[NEWS]

세계 출판인들과 함께하는 책 잔치

‘2008 서울국제도서전’에 이재록 목사 저서 전시

 

도서출판 우림북은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2008 서울국제도서전’에 이재록 목사 저서 51종을 비롯, 17개 국어 번역도서, 전자책 등을 출품했다.

서울국제도서전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책의 길-공존의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28개국에서 674개 업체가 참여했다.

한국 출판문화의 발전상을 해외 출판인들에게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의 자리가 된 이번 전시회에서 우림북은 다국어로 번역된 이재록 목사의 저서를 통해 앞선 출판 역량은 물론, 기독 출판사로서 사명을 다하며 세계 선교에 앞장서는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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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시오케스트라의 작은 음악회

‘닛시 해피 콘서트’

 

닛시오케스트라는 4월 29일 구로 디지털 밸리 에이스 트윈 타워 야외무대에서‘닛시 해피 콘서트’를 열었다.

디지털 밸리 복음화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문화 나눔 행사로 치러진 이날 공연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한‘열린 음악회’형식으로 진행됐다.

금관 5중주, 스트링 앙상블을 비롯, 전자 현악 4중주, 관현악 합주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06년 5월에 시작해 여섯 번째를 맞은‘닛시 해피 콘서트’는 직장인들에게 점심시간에 다채로운 선율로써 예기치 않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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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TC 제18기 국내 비전트립

 

만민선교훈련원(MMTC)에서는 5월 12일 제18기 훈련생이 참가한 국내 비전트립(선교여행)으로 경기도 용인에 있는‘한국기독교 순교자기념관’과 서울‘양화진’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훈련생들은 한국 교회 성장의 밑거름이 된 순교자들의 신앙을 되새기며 선교의 비전을 키웠다.

이에 앞서 5월 11일에는 지역 연구 세미나에서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지역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함께 해외 선교 현황과 유럽 단기 선교 설명회도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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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원 고료 독후감 공모

이재록 목사 자서전 「나의 삶 나의 신앙」

  ● 접수기간 : 4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 응모방법 : 1) 우편 152-879 구로구 구로동 851(우림북)
    2) 이메일 urimbook@yahoo.co.kr
    3) 우림북 홈페이지 www.urimbook.com
  ● 시 상 : 대상 1명(300만 원)
    최우수상 3명(각 부문별 100만 원)
    우수상 3명(각 부문별 50만 원)
    장려상 5명(20만 원)
    격려상 50명(3만원 상당 문화상품권 또는 우림북 도서 중 택)
  ● 문의전화 : 우림북 (02) 837-7632, 818-7325



[칼 럼]

 

꿈을 크게 갖자

 

일본인들이 많이 기르는 관상어 중에‘고이’라는 잉어가 있습니다. 작은 어항에 넣어 두면 5-8cm 정도 자라고, 커다란 수족관이나 연못에 넣어 두면 15-25cm 정도 자라며, 강물에 방류하면 90-120cm까지 자랍니다. 놀랍게도 사는 환경에 따라 몸의 크기가 스무 배 이상까지 차이가 납니다.

사람도 이와 비슷해서 어떤 크기의 꿈을 갖느냐에 따라 삶의 결과는 매우 다르게 나타납니다. 무한한 세계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우리가 작은 어항 같은 인간의 한계에 갇혀 있기를 원치 않으시며 믿음 안에서 큰 꿈을 갖기 원하십니다.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시편 81:10)

 

글 • 이재록 목사

한국경제신문 연재‘생명수’칼럼에서



[생명의 말씀] 당회장 이재록 목사

 

아름다운 마음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요 20:15-18)

 

당회장 이 재 록 목사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을 만나기 전 비참한 삶을 살았습니다. 질병으로 자기 한 몸 건사하기 힘들었고 가족에게조차 학대와 멸시를 받았습니다. 누구도 그녀를 사랑하거나 위로해 주지 않았습니다. 아무 소망 없이 살아가는 불쌍한 인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만남으로 그녀의 인생에 전환점을 맞습니다.

영육간에 모든 문제를 해결받아 건강해지고 참된 삶의 의미를 깨달은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으로 부터 세상이 알 수 없는 사랑을 받습니다. 그녀는 그 사랑을 갚기 위해 예수님을 마음 다해 섬기며 마지막 순간까지 헌신하여 부활하신 주님을 제일 먼저 대면하는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주님의 은혜로 새 삶을 얻었다 하며 “막달라 마리아처럼 생명 다해 주님을 사랑하며 교회와 목자를 섬기겠습니다.” 고백합니다. 그중에는 막달라 마리아를 오해해 육적으로 붙좇고 행하면서 ‘나는 막달라 마리아와 같이 사모한다.’ 하거나 또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치 못하고 ‘나는 영에 가까운 모습이다.’라고 생각하므로 영적인 발전이 더딘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은혜를 잊지 않은 막달라 마리아와 같은 아름다움을 지니기 위해서는 어떠한 마음이어야 할까요?

 

1. 오해하지 않는 마음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헌신한 만큼 사랑을 받기 원하고 그렇지 않으면 오해하고 서운해합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생명 다해 주님께 받은 은혜를 갚기 원했고 변함없이 사랑했습니다. 예수님이 특별히 막달라 마리아만 사랑하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가시는 곳마다 제자들과 수많은 사람이 따랐기 때문에 오히려 차갑거나 소홀하게 대하시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막달라 마리아는 ‘베드로에게 많은 말씀을 해 주시고, 저 여인에게는 따뜻하게 웃어 주시는구나.’ 하고 서운해하지 않았습니다.‘힘들게 삯바느질한 것으로 주님과 제자들을 섬겼는데 왜 저들보다 난 사랑을 못 받는 걸까?’하며 힘을 잃지도 않았지요.

항상 예수님이 마음 편히 사역을 이루시도록 배려했습니다. 사모하는 마음은 간절했지만 대화를 못 나눠도, 자신을 바라봐 주지 않아도 오해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생명 다한 사랑을 받았고 믿었기에 그 신뢰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무슨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취하셔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육신의 생각이 아닌 영으로 마음을 주고받았기 때문입니다.

사람 사이에도 참으로 사랑하고 친밀하면 마음이 통한다고 합니다. 그 행동이나 눈빛, 표정만 봐도 알 수 있지요. 영으로는 더욱 그러합니다. 중심에서 섬기고 대가를 바라지 않으며 오해하거나 서운해하지 않지요. 내 생각과 맞지 않아도 상대의 입장을 선으로 이해해 주며 그 의도와 마음까지 느낍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과 제자들, 함께하는 무리에게도 동일하게 섬기고 헌신했습니다.“나는 예수님과 가까운 사이다.”하면서 내세우거나 화평을 깨지 않았습니다. 들레거나 높아지려는 마음 자체가 없었습니다.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며 칭찬은 기대도 하지 않았습니다. 누가 사랑과 칭찬을 받으면 주님이 기뻐하시니 자신도 기뻤습니다.

어떤 사람은 은혜를 받고 감격해“생명 다해 사랑합니다. 무슨 말씀을 해도 온전히 신뢰합니다.”고백하지만 막상 어떤 한계에 부딪히면 사랑도 신뢰도 희석되어 버립니다.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사랑받지 못하고, 다른 사람보다 자신이 더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끼면 힘들어하고 낙심하지요. ‘나는 저 사람보다 헌신하고 사랑했는데.’, ‘나는 아무리 노력해 봤자 인정도 못 받고 사랑도 못 받는 것 같다.’ 하면서 서운해합니다.

진실한 사랑에는 오해가 없습니다. 설령 많은 사람 앞에 책망을 듣는다 해도 참된 사랑이 있으면 걸림이 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이 더 사랑과 인정받는다 해도 서운한 것이 아니라 기쁩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의 기쁨이 곧 자신의 기쁨이었고, 예수님의 소원이 자신의 소원이었습니다. 만약 예수님이 막달라 마리아가 준 귀한 것을 다른 사람에게 주셨다면‘힘들게 준비한 것인데 내 마음도 몰라 주시나?’할까요? 예수님이 원하시는 곳에 쓰셨으니 감사할 것입니다.

 

2. 욕심 없는 마음

자기 욕심만 채우려고 하면 은혜를 갚을 수 없습니다. 욕심이란 물질뿐만 아니라 내 것, 내 가족, 내 소원, 내 명예, 자존심, 권세, 나의 편안함 등 자신이 더 누리고자 하는 모든 사심을 말합니다. 사심이 있으면 아무리 헌신한다 해도 바라게 됩니다.

예수님을 붙좇은 사람 중에는 욕심으로 따르며 예수님이 큰 권능을 행하고 사랑을 받으니 자신도 무언가를 얻기 원했습니다. 예수님이 장차 이 땅에 왕국을 건설하면 부귀 영화를 누리려고 하는 사람도 있었지요. 또한 자신은 예수님 가까이 있는 중요한 사람으로 사랑받는 것처럼 보이기 원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의 후광을 입고 좋은 것을 누리거나 사랑받고자 하는 욕심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림자같이 예수님을 따라다녔지만 철저히 낮아져 섬겼지요.“열두 제자는 권능을 받아 멋지게 하나님 일을 하며 예수님께 인정을 받는데 나도 사도로 세워 주소서.” 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대가나 칭찬, 영광도 바라지 않고 오직 예수님의 기쁨이 되고자 하며 평안케 해 드렸지요. 또한 예수님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자신이 못 먹고 못 누리더라도 제자들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어떤 사람은‘나도 이것을 하고 싶다. 저것을 누리고 싶다.’하다가 뜻대로 되지 않으면 감정이 상합니다.‘나는 열심과 믿음과 능력이 있는데 원하는 사명을 받지 못하니 억울하다. 남들이 나를 몰라준다.’며 서운해하지요. 자신에게 그런 능력과 믿음이 있다면 현재 위치에서 최선 다해 충성하면 됩니다. 남들이 알아주지 않고 직분을 못 받으니‘속상하다.’하는 자체가 욕심인 것입니다.

또한 스스로 영이라고 드러내며 자신을 심는 사람도 있습니다.‘목자가 나를 인정하시니 나는 영의 사람이다. 내 말을 들으라.’은근히 비치는 것입니다. 이는 자신의 영광과 명예를 구하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중심에서 은혜를 갚기 원하면 어떤 대가를 바라지 않고 사심 없이 사랑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3. 변개하지 않는 마음

세상에서도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고 합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하거나 그것이 오래 지속되면 사랑했던 사람도 변질되는 것을 봅니다. 그런데 막달라 마리아에게는 환경과 조건이 아무 상관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많은 무리 앞에서 역사를 베풀며 영광을 받으실 때에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섬겼습니다. 고달픈 사역으로 지치실 때면 곁에서 잠잠히 힘이 되어 드렸지요. 채찍에 맞고 십자가에 달리실 때에도 붙좇음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군병의 창과 방패에 가로 막혀 가까이 갈 수 없었지만 결코 예수님의 주변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성난 군중에게 잡히면 예수님과 같은 고난을 당할 수도 있지만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할 수만 있다면 예수님의 고난을 대신 받고자 했습니다.

구약에 나오는 룻도 마찬가지입니다. 희망이 없는 시어머니를 떠나 혼자 살 길을 찾지 않았습니다. 다가올 모든 어려움을 감수하더라도 시어머니를 사랑했기 때문에 함께했지요. 이처럼 진실함이 있을 때에는 결코 환경이 그 진실을 바꿀 수 없습니다. 아무리 큰 고난이 몰려와도 그것 때문에 사랑이 변하지는 않지요.

요한일서 4:18에“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말씀합니다. 어떤 일이 닥쳐도 진실한 사랑에는 흔들림이 없는 것입니다.

이런저런 연단을 겪으면서“이제 못하겠다. 더 이상 자신 없다. 이런 일까지 당해야 하나.”불평하고,“차라리 사명을 잠시 놓고 쉬고 싶다. 어디론가 멀리 떠나고 싶다.”하진 않았는지요. 이것도 진실과는 거리가 먼 변개하는 모습입니다. 충만할 때에는 “예수님의 십자가라도 대신 지겠습니다.”했는데 조그만 연단조차 힘들어 하는 마음으로 변한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세상 욕심 때문에 주님께 향한 열정이 식는 경우도 있지요.

주님은 천 년이 지나도 변함 없는 정금처럼 진실하고 한결같은 마음을 원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막달라 마리아처럼 아름다운 마음을 이루어 흠과 티가 없는 주님의 신부로 나오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내가 만난 하나님]

 

결혼 7년 만에 잉태의 축복을 받았어요

조경자 집사 (16-2교구, 1-2여선교회)

찬양 가운데 만나 주신 하나님
부흥성회 참석해 가스중독 후유증 치료되고
부부가 하나 되어 충성하며 기도하니
잉태의 축복까지

 

나는 이십 대 초에 LPG 가스 온수기를 사용하다가 가스가 새는 바람에 가스중독 사고를 당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지 6시간 만에 의식을 회복하고 두 달 가까이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 하지만 후유증으로 온 고열과 두통으로 인해 잠을 제대로 못 자니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1998년, 오빠(조경상 집사) 전도로 우리 교회에 인도받았으나 신앙 성장은 더뎠다. 이듬해 4월 말경, 집에서 찬양 테이프를 듣는데 찬양의 선율을 타고 뭉클한 뭔가가 속에서 올라왔다. 나도 모르는 사이 카세트 앞에 무릎을 꿇었다.

연약한 몸과 씨름하느라 세월 속에 파묻힌 내 모습은 초라하기 짝이 없었다. 내 맘대로 살아온 지난날을 회개하니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다. 2시간쯤 흘렀을까. 물 젖은 솜처럼 무겁고 쑤시던 몸은 어느새 하늘을 날 듯 가벼워졌다.

 

일주일쯤 뒤,‘제7회 이재록 목사 2주 연속 특별 부흥성회’가 시작됐다. 사모함으로 참석한 나는 당회장님께 기도받는 순간 온몸이 뜨거워졌다. 이때 가스중독 후유증뿐 아니라, 여름마다 찾아와 괴롭히던 습진까지 깨끗이 치료됐다.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여 가나안선교회(미혼 대학졸업자 모임)에서 점심 국수 봉사를 했다. 그때 남편을 만나 2001년, 웨딩마치를 올렸다. 항상 웃는 낯에 입술에서 찬양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 좋았다.

그런데 결혼한 뒤 학원 강사인 남편과 대화 시간도 많지 않고, 생활 방식까지 달라 사소한 일에도 말다툼을 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상대 마음을 아프게 하면 내 마음이 더 아프다는 사실을 깨우쳐갔다. 상대 입장에서 생각하니 모든 것이 이해가 됐다.

 

우리 부부는 수년이 지나도록 아이가 없었다.

나는 중학교 3학년 때 초경을 시작했는데 3-4개월 뒤부터 생리가 불순했다. 7-8개월 건너뛰는 건 기본이고, 1년을 훌쩍 넘기는 일도 잦았다. 이럴 때엔 온몸이 붓고 남들이 임신했냐고 물을 정도로 배가 나왔다. 당연히 내 몸은 좋을 리 없었다.

하나님께 맡기며, 아이를 주시면 감사하고 안 주셔도 감사하다고 생각했다. 열심히 하나님 일에 충성하며 말씀 안에서 서로 사랑하는 그 자체가 행복했기 때문이다. 물론 시부모님도 내 허약함을 아시기에 내색 한번 안하시고 나를 편케 해주셨다.

 

2004년 초 여름, 갑자기 아랫배에 창자가 뒤틀리는 것 같은 통증이 왔다. 산부인과를 찾았다. 진단 결과는 자궁암 전단계인 자궁경부상피내암 말기였다. 조수열 대교구장님의 손수건기도(행 19:11-12)를 받고 통증은 사라지고 아랫배에 묵직한 느낌도 감쪽같이 없어졌다. 치료됐다는 확신이 왔다.

 

2007년 구정 때 일이다. 시어머니께서 약 한 사발을 내 앞에 내미셨다.

“이건 약이 아니라 정성인겨. 이 정성 보시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게다.”

알고 보니 시부모님이 심마니를 따라 험한 산길을 다니며 캐온 약초를 3일 동안 정성스럽게 달인 것이었다. 마음이 뭉클하고 찡했다.

그때부터 나는 아이를 갖기 위해 기도했다. 하루, 이틀, 한 달, 두 달 .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내 인내의 기도는 계속됐다.

 

그러던 중, 그 해 봄에 있었던‘7주 특별철야’를 통해 2년 만에 생리가 나왔다. 그리고 연말에 다시 시작했을 때에는 웬일인지 보름이 지나도록 멈추지 않았다. 생리인지 하혈인지 알 수 없었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지만 별 이상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자궁이 매우 깨끗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통증도 없고 바삐 살다 보니 이전에 치료됐다고 확신한 자궁경부상피내암을 미처 검진하지 못했는데, 이제야 그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올해 4월초였다. 몸이 몹시 피곤하고 유방에 통증이 왔다. 이상이 있나 싶어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했다. 그 순간‘혹시 ’ 하는 생각이 스쳤다. 나는 약국에서 임신 테스트기를 사 집에서 확인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임신이었다.

 

“여보, 저 임신했어요!”

“뭐~ 당신이 임신했다고?”

 

남편은 좋아서 어쩔 줄 몰랐다. 말씀은 안하셨지만 새벽기도를 쌓아 오신 시부모님께서도 너무 기뻐 동네잔치까지 벌이셨다.

병원에서 임신 사실을 확인한 4월 21일은‘7주 특별철야’ 중 여구역장연합회가 특송한 날이었다. 나도 총무 구역장으로 단에 서서 찬양했다.

“ 이 세상 걱정 근심은 더 이상 필요치 않네.

주께서 맡아 주시네”

찬양의 가사처럼 주께서 맡아 주셔서 7년이란 시간을 걱정 근심 없이 올 수 있었던 나.

내 몸의 형편에 맞게 하나하나 치유해 주시고 가장 좋은 때에 역사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하나님 마음을 깨우칠 수 있도록 생명의 말씀으로 인도해 주신 당회장님께도 감사를 드린다.

 

김영주 ♥ 조경자 부부의 행복 만들기

♥ 메시지를 보내라

부부가 하나 되는 데에는 의견 조율이 필요하다. 기분대로 그 즉시 말하면 서로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대화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먼저 보내 대화의 시간을 가지라.

♥ 주전자에 물을 올려라

주전자에 물을 끓여 따뜻한 차로 한 모금씩 축이면 마음이 한결 여유로워진다. 대화할 때 내 얘기를 하기보다 상대의 말을 충분히 들어줘라. 그러면 오해도 풀리고 상대에게 몰랐던 좋은 점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젠 주전자에 물만 올려도 상대는 들을 자세부터 취할 것이다.

♥ 상대를 인정하라

다른 환경에서 성장하다보니 서로 다를 뿐이지 틀린 것은 아니다.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처음부터 인정하라. 그러면 오히려 나와 다른 면이 좋은 장점이 되어 사랑스럽게 보일 것이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증거들]

 

/칼/럼/

건강한 정신을 온전히 소유한 최고의 의사, 예수님

황준하 장로 (의학박사, 신경생리학)

 

신체가 튼튼해도 마음에 참 평안이 없다면 진정 행복할 수 없다. 사람들은 참 평안을 얻기 원하며, 참 행복을 찾는다. 나도 어릴 때부터 신앙생활했지만 이에 대한 속시원한 해답을 얻지 못했다. 신학서적이나 심지어 동양사상도 찾아보았지만 참 만족을 얻을 순 없었다.

 

마음을 치료해주는 정신분석 의사가 되려면 자신이 먼저 마음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럴 때 환자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으며,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자신이 환자가 되어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수년에 걸쳐 300시간 또는 500시간의 교육 분석을 받아야 한다. 과거를 들추고 마음을 낱낱이 해부해 문제를 발견하는 치열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런데 그렇게 할지라도 문제를 다 해결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적어도 내 문제가 뭐라는 것은 알고 있어야 환자 마음을 오해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이처럼 사람 마음이 복잡하다는 것을 전문가는 인지하는 것이다.

정신병자와 정상인은 별개가 아니다. 단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정상인이라 해도 정신적인 문제가 있으되 단지 한계를 넘지 않는 것뿐이다.

내가 이재록 목사님을 만난 것은 금요철야예배에서 욥기 강해를 할 때였다. 지인의 권유에 못 이겨 마지못해 참석한 예배였지만 난 설교에 매료되고 말았다.

욥은 인격적으로 완벽해 보이는 매우 선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억울하고 극단적인 상황에 처하니 마음 깊이 숨겨진 악이 여지없이 쏟아져 나왔다. 마음에 조금의 악도 없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그러한 악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욥의 표현 하나하나에 담긴 속마음을 적나라하게 파헤쳐 주시는 가르침에 난 입이 벌어졌다. 하나님께서 주신 영감이 아니라면 이리도 정확하게 알 수 없으리라.

이재록 목사님의 욥기강해는 6년간 19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두 권의 책으로 출판됐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온전하심 같이(마 5:48), 주님의 거룩하심 같이(벧전 1:16) 우리도 그리하길 원하신다.

선의 마음을 이룬다는 것은 아주 멋있어 보인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에 맞지 않는 못마땅한 상황이 닥치면 상대가 저러니 내 마음이 불편해질 수밖에 없다고 스스로 합리화한다. 이처럼 여전히 난 선하고 상대가 악하다고 생각하기 쉬운 것이 우리다. 하나님 보시기에 합한 것이 아닌, 나 보기에 좋은 의와 틀이 얼마나 끈질긴지 그것이 내 주인이 되어 있는 것이다.

 

이런 것들을 떨쳐버리는 일은 불가능하지 않다. 오직 선만 행하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기 위해 처절한 고난을 당하신 예수님께서 그 본을 보여 주셨다.

자신을 다 내주셨건만 감사는커녕 십자가 아래에까지 와 자신을 조롱하는 사람들을 향해“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 23:34) 하며 사랑의 간구를 드리셨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흠도 점도 없는 건강한 정신을 온전히 소유한 최고의 의사이셨기 때문에 많은 사람의 육체의 질병뿐만 아니라 마음의 병까지 고쳐주셨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자신의 마음과 처지를 이해하는 그 사랑에 녹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그분을 사랑하는 만큼 깊은 선을 나눌 수 있는 참된 벗이 되고자 불같이 기도하며 변화되어 가는 것이다.

 

WCDN(세계 기독의사 네트워크) 국제 기독의학 콘퍼런스에서 강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증거들]

권능의 역사는 북미 사역에 꼭 필요한 최고의 무기!

캐나다 밴쿠버 만민교회 김송정 전도사

 

‘캐나다’하면 하얀 바탕에 메이플 잎이 그려진 국기와 북미에서 가장 추운 지역을 널찍이 차지한 나라로 떠올린다.

2002년, 밴쿠버로 오기 전 캐나다에 밴쿠버가 어디 있는지 몰라 지도에서 찾아 본 기억이 난다. 하지만 성결 복음과 하나님 권능을 전하고자 하는 뜨거운 마음은 낯선 땅에 대한 두려움마저 물리쳤다.

 

밴쿠버에 도착한 우리는 교회에 필요한 많은 분야를 새벽 기도와 다니엘 철야를 하며 간구했고, 하나님께서는 하나하나 해결해 주셨다.

현지인 중심 사역으로 전단지를 제작하여 전도 하며, 말씀과 권능의 역사를 당회장님 저서와‘만민중앙소식’을 통해 전했다.

이를 계기로 캐네디언 크리스천을 통해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고, 몇몇 교회에서 손수건 집회(행 19:11-12)를 요청했다.

특히 오순절 교회 목사님 한 분은‘권능’비디오 테이프를 보고 손자가 당뇨를 앓는다며 손수건 기도를 받았는데 그 뒤 손자가 좋아졌다고 연락 해 오셨다.

 

어느 날, 여느 때와 같이 다니엘 철야를 하러 갔다. 우리는 캐네디언 교회를 빌려 사용하고 있다. 다니엘 철야를 준비하는데 그 교회 담임목사님이 다가와 말씀하셨다. 한 자매가 며칠 전부터 갑자기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매는 “너무 두렵다.”고 했고, 눈에 빛이 하나도 없었다. 당회장님께서 기도해 주신 권능의 손수건을 설명한 뒤, 전태문 목사(남편)가 간절히 기도하고 내가 영어로 통역하자 그녀는 뜨겁게 기도를 받았다. 갑자기 그녀가 “에론!”하며 내 뒤에 있는 성도를 불렀다. 안 보이던 눈이 보인 것이다.

 

밴쿠버 만민교회는 매달 마지막 주일‘손수건 집회’를 연다. 그날도‘손수건 집회’를 하는 주일이었다. 갑자기‘따그닥’하는 소리가 들려서 보니 무거운 철 목발을 짚고 오는 한 성도가 있었다. 맨 앞줄에 앉더니 연신 미소를 짓고 예배를 드리는 것이었다. 말씀도 경청해 듣고,‘권능’비디오 테이프도 보며 회개 시간도 가졌다. 그런데 기도를 받고 철 목발 없이 스스로 일어서려 온 힘을 다했지만 걷지도 못하고 혼자 서지도 못했다.

 

62세 된 펄씨 성도는 14세 때에 걷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 온 날 치료되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살아 계시니 다음 주에도 와서 기도받으라는 내 말에 그는 순순히 그 다음 주일에 참석했다. 그리고 손수건 기도를 받자 스스로 발을 떼어 다섯 보를 걸었다. 지금은 100미터 이상을 혼자 걸을 뿐 아니라 오랫동안 목발을 의지해 생긴 구부정한 등도 많이 펴졌다.

 

북미에서 사역하면서 성결 복음뿐 아니라 이를 확증하는 권능의 역사를 전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 일인지 더욱 깨닫는다. 더욱이 폐결핵이 치료되어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한 나로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일이 더더욱 자랑스럽다.

각종 매체를 통해 복음을 전하며 만민중앙교회와 같은 비전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밴쿠버 만민교회가 되고자 기도한다.

 

NRB(기독방송인 협회)에 참가한 만민TV 부스 앞에서 (맨 우측 김송정 전도사)

손수건 기도로 걷게 된 펄씨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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