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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수 강가에서]

 

땅 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되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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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회장 이 재 록 목사

 

모든 인류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나타나 자신의 부활을 확증하셨습니다(눅 24:36-49, 요 20:19-21:24). 부활한 뒤 사십 일 동안 제자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지요. 그리고 사도행전 1:4, 5에 기록된 대로“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당부하시며“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약속하셨습니다.
또한“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하고 마지막으로 말씀하신 후 저희가 보는 데서 하늘로 올라가셨지요. 부활하신 주님께서 당부하신 대로 제자들은 성령받고 권능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고자 힘썼습니다. 그 결과 예루살렘에 교회가 세워지고 날마다 구원받는 수가 늘어났으며 이방인이 사는 안디옥에 교회가 세워져 사도 바울의 전도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기독교는 안디옥을 거쳐 터키, 그리스, 로마제국으로 전파되었고 유럽은 물론,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등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되었지요. 그런데도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고 성령을 받지 않은 사람은 많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지상 명령을 지켜 행하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성령받고 권능을 받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전도여행을 하면서 에베소 지방에 갔을 때 일입니다. 주님을 믿는다는 제자들을 만나“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답변합니다(행 19:2). 오늘날에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지만 성령을 받지 못한 채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가 성령을 받으려면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들로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누구든지 믿음으로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모든 사람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 고난을 받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것을 마음에 믿고 입으로 시인해야 합니다. 로마서 10:9에 기록된 대로‘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마음에 믿어야’성령을 선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을 선물로 받아야 죽은 영이 살아나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게 됩니다. 성령을 받고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서 깨달으며 그 음성을 들어 인도받습니다. 또한 기도의 능력을 받아 원수 마귀 사단을 이기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 때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릴 수 있지요. 즉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권능을 받아야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권능이란 원수 마귀 사단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2.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의 영적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예루살렘이란 복음이 처음 전파된 곳으로 영적으로는 우리가 예배드리는 성전을 의미합니다. 더 나아가 자신이 속한 가정이나 학교, 직장이나 일터 등을 뜻하지요. 따라서 예루살렘에서 주님의 증인이 되려면 하나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행하며 교회 안에서 질서를 좇아 순종할 뿐 아니라 자신이 속한 곳에서 그리스도 향기를 내야 합니다.
유대란 예루살렘이 속한 곳을 말하며 영적으로 나 자신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하나님 자녀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유대에서 주님의 증인이 되려면 하나님 자녀로서 빛 되신 주님을 닮아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내며, 세상의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처럼 자신을 희생해 많은 영혼에게 생명을 주고 부패를 막아 주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마리아는 유대와 달리 이방인이 사는 곳으로 영적으로는 복음이 전파되지 않은 세상 구석구석을 말합니다. 복음을 듣고 하나님 자녀 된 사람은 그리스도 향기를 냄으로써 세상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며 주님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온전히 진리 가운데 행해 범사에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합니다. 이처럼 빛을 내야 믿지 않는 부모 형제, 일가 친척, 이웃은 물론 많은 사람이 생명을 얻고 주님 앞에 나올 수 있지요.
그러면 땅 끝이란 영적으로 어디를 말하는 것일까요? 복음의 근원지이지만 오히려 복음을 배척한 곳, 복음전파가 가장 어려운 곳인 이스라엘을 뜻합니다. 따라서 땅 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되려면 이스라엘 땅에도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 예수님을 구세주로 인정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에 힘써야겠습니다.

 

3. 성령의 권능을 통한 하나님 섭리를 알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보지 못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선민 이스라엘을 변함없이 사랑하며 끊임없이 사랑을 베풀고 계십니다. 과연 어떤 방법으로 복음이 시작된 이스라엘에 다시 복음이 들어갈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것일까요?
마지막 때에 이스라엘에 복음이 전파되기 위해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때와 시기에 오직 하나님 방법으로만 가능합니다.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는 성령의 역사 가운데 구약의 율법이라는 틀 속에 단단하게 굳어진 그들의 심령을 깨뜨릴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뒤, 성령받고 권능을 받은 사도들을 통해 예루살렘에 교회를 세운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때에 성령의 권능으로 이스라엘을 깨우실 것입니다.

이러한 이스라엘 선교를 위해서는 누구도 감히 부인하지 못하는 엄청난 성령의 권능의 역사가 펼쳐져야 합니다. 요한복음 14:12에“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말씀하신 대로 성령의 권능으로는 주님께서 하신 일은 물론, 이보다 큰 일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개척 때부터 이스라엘 선교에 대해 알려 주시며 성령의 권능으로 세계 선교를 이룰 수 있도록 친히 연단하며 축복하셨습니다. 2000년 이후 우리 교회를 통한 세계 선교의 사역을 살펴보면 이스라엘 선교를 위한 하나님 섭리를 깨우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비밀을 만방에 널리 알린다 해도 원수 마귀 사단이 전혀 송사하지 못하도록 그동안 주님께서 행하신 권능의 역사를 나타내며 단계, 단계 이끌어 오셨지요.
나아가 오직 성령의 권능으로만이 할 수 있는 차원에까지 이끌어 이스라엘을 향한 복음 전파의 마지막 섭리를 본격적으로 이루고 계십니다. 그리하여 때가 이르면 복음의 출발점이며 인간 경작의 주요한 무대였던 이스라엘을 보혜사 성령의 역사로 덮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활 승천한 주님께서는 복음이 시작된 이스라엘에 복음이 회귀(回歸)하면 약속하신 대로 구름타고 다시 오실 것입니다(행 1:11).
성령받고 권능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되어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는 복된 성도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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