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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권능
로마서 15:18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케 하기 위하여 나로 말미암아 말과 일이며 표적과 기사의 능력이며 성령의 능력으로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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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눈으로 봐야 믿겠노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육안으로는 볼 수가 없습니다. 대신에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을 수 있도록 합당한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 계신 증거들을 나타내 주시는데, 그것은 바로 성령을 통한 놀라운 권능의 역사들입니다.
1. 성령의 권능이란
2천여 년 전, 이 땅에 구세주로 오신 예수님께서는 사람으로는 할 수 없고 오직 창조주만이 하실 수 있는 놀라운 권능의 역사들을 나타내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14:11에 예수님께서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 말씀하셨는데, 곧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일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믿을 수 있는 증거가 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 중에서 권능을 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사람들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살아 계신 증거들을 나타내 주십니다.
마가복음 16:17-18에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셨고, 마가복음 16:20에는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2. 성령의 권능으로 나타나는 표적과 기사
‘병고치는 은사’를 받으면 병균이나 세균에 의해 생긴 질병은 치료할 수 있지만, ‘권능’은 질병은 물론이고 약한 것까지도 온전케 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약한 것이란 앉은뱅이, 소경, 귀머거리, 벙어리, 소아마비 등을 의미하지요.
오늘날 하나님의 권능은 성령의 역사로 나타나는데, 그중에 소경이 눈을 뜨는 등 눈에 보여지게 나타나서 어떤 흔적으로 남겨진 것을 표적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성령의 권능으로 기사도 나타내는데, 기사란 천기를 움직이는 역사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오던 비를 멈추게 하거나 바람과 파도를 잔잔케 하며 태풍의 진행 방향을 바꾸거나 소멸시키기도 하고, 쾌청하게 맑은 날에도 무지개를 나타나게 합니다.
3. 성령의 권능이 무수히 나타나고 있는 만민중앙교회
하나님께서는 제가 세계 곳곳에 나가 복음을 전파할 때에 성령의 권능으로 기사와 표적을 베풀어 주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진정 참임을 확증해 주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권능으로 나타나는 성령의 역사들에 대해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보이지 않던 눈이 보이게 된 역사
2002년 7월, 온두라스 연합대성회시 참으로 희한한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한 소녀가 두 살 때 한쪽 눈의 시력을 잃어 각막이식수술을 했지만 수술이 실패해서 전혀 볼 수 없게 되었으나 저에게 기도를 받은 후 10년 만에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2) 목발과 휠체어를 버리게 된 역사
2002년 10월, 인도 연합대성회 때의 일입니다. 열네 살의 가네쉬라는 소년은 골반뼈 낭종으로 인해 한쪽 골반뼈와 고관절을 들어내고 뼈가 없는 부위에 쇠를 대고 볼트로 죄어 대퇴골과 골반을 대신하는 수술을 받고 목발에 의지하여 겨우 거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소년이 성회에 참석하여 제 기도를 받는 순간 다리의 고통이 사라져 목발이 없이도 정상적으로 걷고 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03년 4월, 제가 두바이에 갔을 때, 한 여인이 휠체어를 타고 호텔로 저를 찾아 왔습니다. 당시 이 여인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손가락 하나 움직이는 것도 힘든 상황이었고 혼자 걷는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기도해 주자 즉시 일어나 걷게 되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3) 죽어 가는 자가 살아난 역사
예수님께서는 심지어 장사된 지 나흘이나 된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 저도 지금까지 하나님께 기도하여 죽어 가는 사람이 살아나는 것을 많이 체험하였습니다. 십여 년 전 타교회의 장로님 한 분이 뇌졸중으로 쓰러져 살아날 가망이 전혀 없게 되었으나 제가 기도를 했을 때 즉시 의식이 돌아와 지금까지 건강하게 생활하고 계십니다.
2001년도 필리핀 연합대성회 때에는 사람들이 뻣뻣하게 굳어 의식이 전혀 없고 호흡도 느껴지지 않는 한 청년을 메고 제 앞에 왔습니다. 제가 그 청년의 몸에 손을 얹고 기도해 주는 순간 그는 그 자리에서 의식을 회복하고 일어났습니다.
4) 에이즈(AIDS)가 치료된 역사
제가 인도한 성회를 통해 많은 에이즈 환자들이 치료받았는데, 2002년 온두라스 연합대성회시에는 태어난 지 8개월 만에 에이즈에 감염되어 고통받고 있던 에스테반 쥬닌가라는 소년이 제게 기도받고 단번에 에이즈를 치료받아 영광을 돌렸습니다.
5) 손수건을 통해 희한한 능이 나타난 역사
사도행전 19:11-12에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희한한 능’을 행하게 하시니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했습니다.
본교회의 주의 종이나 일꾼들이 저에게 기도받은 손수건을 가지고 갖가지 표적을 행합니다. 2004년, 8월에는 어떤 주의 종이 손수건을 가지고 필리핀에 가서 성회를 인도했는데 당시 한 여자 아이가 숨이 끊어진 지 30분이 넘은 상태에서 손수건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권능이 담긴 무안 단물을 먹이자 즉시로 살아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6) 시공을 초월한 권능의 역사
제가 사진에 손을 얹고 기도만 해도 믿음으로 받으면 그 즉시로 질병들이 치료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예배 시간마다 전 세계에서 보내 온 수많은 환자들의 사진에 기도를 해 주고 있으며, 기도받은 후에는 치료받았다는 기쁜 간증들이 꼭 들려오고 있습니다.
7) 기사(奇事)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
‘기사’란 천기를 움직이며 하늘에 베푸시는 하나님의 역사인데 지난 2001년 필리핀 연합대성회 직전에 태풍이 두 개나 발생했습니다. 저는 기자회견 때 “하나님께서 태풍이 물러가게 하시거나 소멸되게 하실 것입니다.” 하고 담대하게 선포했습니다. 그러자 이내 태풍 하나는 소멸되고 다른 하나는 진로를 바꾸어 성회 장소를 피해 갔습니다.
8) 각종 무지개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
무지개는 하나님의 언약의 증표로서, 하나님께서 함께하고 계신다는 증거입니다(창 9:13-17). 본교회 하늘에는 해가 나는 날에도 무지개가 자주 뜹니다. 태양 주위를 두른 원형 무지개가 많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일자 무지개, 대칭 무지개, 해외 연합대성회를 인도하러 갈 때 비행기 그림자를 두른 2중, 3중, 4중 원형 무지개, 알파벳 글자로 나타나는 무지개 등 기이한 모양의 무지개들도 많이 나타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에는 신을 부인하거나 거짓 신을 섬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창조주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권능의 역사들을 나타내어 구원의 길로 인도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빛되신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여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증거를 나타내는 복된 삶을 영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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