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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중앙소식 제205호(구225호) 2001. 3. 25(격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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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교회 총연합회 주최
2001 창조의 권능
이재록 목사 초청 전국 기관장 교육

● 일시: 4월 4일 오후 9시 ~ 5일 오후 5시
● 장소: 강원도 횡성

2001년도 1월부터 3월까지 기도와 전도, 심방에 힘쓰며 영혼 구원에 앞장 서 온 각 선교회 기관장들을 위한 교육이 4월 4일(수)부터 4월 5일(목)까지 1박 2일 예정으로 강원도 횡성군 소재 현대 성우리조트에서 개최된다.

금번 교육은 3차에 걸친 산상 기도를 마치고 창조의 권능을 더하게 된 예성연합 총회장이자 본교회 당회장인 이재록 목사를 강사로 하여 본교회를 비롯, 전국 지교회의 기관장들에게 1/4분기를 돌아보며 영혼 구원의 사명을 더욱 효과적으로 감당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4월 5일 공휴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영적인 교육을 받으며 야외 나들이도 할 수 있도록 준비된 금번 「전국 기관장 교육」은 영혼 관리에 힘써야 할 기관장을 위한 생명의 말씀은 물론, 영계의 비밀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곤도라를 타면서 하나님께서 베푸신 자연 경관을 즐기며 눈 덮인 산에도 오를 뿐 아니라, 구름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등 기이하고 희한한 구름 쇼와 함께 UFO도 보면서 세계선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여 영적인 성장과 함께 믿음을 키울 수 있도록 저렴하면서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으며 새신자나 초신자, 일반 성도들도 가족과 함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주님 품으로!
2001년도 전반기 전도대회 및 잃은 양 찾기대회

3월 11일(주일)부터 4월 29일(주일)까지 50일간

2001년도를 맞아 본교회에서는 기도제목 중의 하나인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대로 전성도가 권능을 받은 주님의 증인이 되어 온 천하 만민이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도 영혼 구원에 힘쓰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기도전도위원회(위원장: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에서는 지난 3월 11일(주일)부터 오는 4월 29일(주일)까지 50일간 「2001년도 전반기 전도대회 및 잃은 양 찾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교구는 물론, 대학, 가나안, 청년, 바울, 마리아, 빛과소금선교회 연합회, 아동 및 학생주일학교 등 전 선교회가 참여하는 금번 대회를 통하여 매주 수많은 새신자들이 등록되고, 장결자 및 낙심자들이 출석하고 있다.

특히 금번에는 전도특공대와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며 등록과 출석을 기준하여 기관 및 구역별로 개인상, 단체상, 참가상, 부흥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사진>
▲ 교회에 등록 후 신앙생활에 대해 안내받고 있는 새교우들
▲ 「만민중앙소식」을 전하며 전도하는 성도들

하나님의 선물, 무안 단물을 통해 나타난 놀라운 역사
세상에 이런 일이!

한 달 만에 체중 10kg이 감량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

선진국뿐 아니라 우리 나라에서도 비만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지 이미 오래다. 그로 인해 날씬해지기 위한 여성들의 욕구로 인하여 값비싼 각종 체형관리 시스템이나 다이어트 식품들이 곳곳에서 눈길을 끌고 있는데 만일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약 한 달 만에 부작용 없이 10kg을 감량할 수 있다면 얼마나 큰 화제가 되겠는가.

빛과소금선교회 소속 김광숙 자매는 평소 키 160cm, 몸무게 68kg으로 날이 갈수록 식욕이 왕성해져 고민하다가 체중 감량을 위해 굶거나 다이어트 식품을 먹어 보기도 하고 헬스 클럽에 다녀보기도 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우울증까지 생기고 말았다.

그러던 중 본교회 이재록 목사의 기도를 통해 전남 무안의 짠물이 단물로 바뀐 ‘무안 단물’로 각종 질병 치료는 물론, 쌍꺼풀이 생기는 등 갖가지 축복 사례를 듣고 비만도 치료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 그래서 음식에 대한 절제력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약 한 달 동안 무안 단물을 믿음으로 마신 결과 소량을 먹어도 허기를 느낄 수 없게 되었고, 마침내 10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할렐루야!

(자료 제공: 빛과소금선교회/ 김광숙 자매)

한계를 깨닫는 지혜

역사를 보면 머리된 사람이 독불장군처럼 무리하게 일을 추진하여 많은 일을 이룬 것처럼 보여도 결국은 여러 가지 갈등과 문제가 발생하여 어려움을 겪게 되고,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 해도 주위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을 추진하다 보면 어떤 한계에 부딪혀 미미한 성과밖에 거두지 못하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권면을 무시하지 아니하고 아무리 자신이 옳게 보여도 다시 한 번 돌아보면서 올바로 분별하고자 열심히 노력합니다. 성급하게 따지며 변론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저런 것을 참고하여 유익을 삼기 때문에 결국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큰 일을 이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너는 권고를 들으며 훈계를 받으라 “
그리하면 네가 필경은 지혜롭게 되리라” (잠언 19:20)

글 / 이재록 목사
동아일보 연재중인 「실로암」 칼럼에서

영적인 사랑을 소유하라 - 당회장 이재록 목사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요일 4:7-11)

사랑이라는 단어는 듣기만 하여도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누군가 나를 사랑하고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며 영원히 변함없는 참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다면 그보다 더한 행복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죄로 인하여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화목제물로 내어 주시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은 생명 다해 자신의 모든 것을 주신 진실한 사랑이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다면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며, 더욱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부름받은 일꾼이라면 단지 책임감에서나 억지로가 아니라 기쁨과 감사함으로 주신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사랑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그 사랑을 소유할 수 있는지, 더 나아가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1.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려면

우리가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영적인 사랑입니다. 사랑은 육적인 사랑과 영적인 사랑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육적인 사랑이란 자기의 유익을 구하는 사랑이요 결국 썩어지고 변질되는 헛된 사랑입니다. 그러니 육적인 사랑으로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사명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반면에 영적인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는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의 사랑이요,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상대의 유익을 구해 주는 참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사랑은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진리 가운데 거할 때만이 베풀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원수까지 사랑하며 상대를 위해 생명이라도 내어 줄 수 있는 영적인 사랑을 소유한 사람에게 풍성한 축복으로 함께해 주십니다. 그래서 가는 곳마다 생명을 낳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요 13:35).

2. 영적인 사랑이란 무엇인가

고린도전서 13:4-7에 보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사랑의 정의가 기록되어 있는데, 이에 합당하게 행하는 만큼 영적인 사랑이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따라서 이 기준에 따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랑을 얼마큼 소유하였는지를 스스로 돌아보고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째로,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이는 자신을 심히 괴롭게 하는 사람에 대해서나 혹은 닥쳐오는 시련이나 모든 일에 있어서 오래 참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는 사람들과 자기를 핍박하고 조롱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끝까지 참으셨지요. 우리도 주님의 모습을 본받아 모든 일에 오래 참음으로 영적인 사랑을 온전히 이루어야 합니다(딤전 1:16).

둘째로, 사랑은 온유합니다.

온유는 모든 것을 포용할 수 있는 마음으로서 온유한 만큼 많은 사람이 그 안에 깃들여 쉴 수 있고 지치고 힘든 영혼들에게 그늘이 되어 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온유한 마음이 되어야 하나님의 사랑과 뭇 사람의 인정을 받게 됩니다. 출애굽의 지도자 모세도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한 자(민 12:3)라 인정을 받았기에 하나님께서는 그를 지극히 사랑하고 친히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수백만 명의 이스라엘 백성을 그에게 맡기셨던 것입니다.

셋째로, 사랑은 투기하지 않습니다.

투기는 대개 세상의 육적인 것, 곧 부나 명예, 지식, 애정 등에 대하여 일어나게 되는데 이런 썩어질 것과 헛된 것들을 위해 투기한다면 사랑이 없는 사람이니 하나님께서 싫어하십니다.

반면에 영적인 욕심을 갖고 천국을 침노해 나가는 사람은 ‘어찌하면 더 충성하여 열매를 낼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더 큰 사랑을 입을까?’ 이런 마음을 갖고 서로 좋은 점은 본받으면서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되므로 결국 하나님의 나라가 크게 이루어지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넷째로, 사랑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자랑이란 자기를 드러내어 내세우며 뽐내며 남이 알아 주기를 원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고린도전서 1:31에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권면하고 있습니다. 곧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행했더니 이런 축복과 응답을 받았다.’, ‘믿음으로 기도받았더니 하나님의 능력으로 치료받았다.’는 등 믿음과 생명을 심어 주고 은혜를 끼치는 자랑을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바로 마음에 영적인 사랑이 있다면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주 안에서의 자랑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다섯째로, 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교만한 사람은 자기 중심적이어서 무엇이든지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며 자기 생각에 맞지 않은 것은 듣기 싫어하고 받아들이지 않는데, 이는 상대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만함이 없으면 어린 소자라도 무시하지 않으며 겸손히 형제를 섬기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므로 상대의 말이 내 생각에 맞지 않을지라도 경청해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여섯째로,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않습니다.

어린 소자라도 섬겼던 예수님처럼 사랑이 있다면 윗사람뿐 아니라 아랫사람에게라도 무례히 행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스스로를 돌아보아 혹여 주 안의 형제 자매에게도 무례히 행하는 일은 없는지 항상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일곱째로, 사랑은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합니다.

아브라함은 참된 사랑의 마음이 있었기에 아랫사람인 조카 롯에게 먼저 좋은 땅을 선택하도록 양보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창 13:9). 고린도전서 10:33에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나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하라” 말씀한 대로 먼저 상대의 유익을 구하는 마음이 될 때 더 많은 사람을 주께로 인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덟째로, 사랑은 성내지 아니합니다.

성낸다는 것은 노여워하는 것을 말하는데 우리가 분노하면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할 수 없고 영적인 성장에도 막대한 지장을 받게 됩니다. 더욱이 영혼들을 갈무리하는 위치에 있는 직분자라면 자기 감정을 절제할 줄 알아야 하고, 항상 선한 생각과 선한 행실로 만나는 사람들에게 기쁨과 소망을 줄 수 있어야 하지요.

아홉째로, 사랑은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합니다.

영적으로 보면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치 못한 모든 것이 악입니다. 이렇게 진리에 위배되는 것은 생각지도 말며 마음에 두거나 가담하지 않아야 하며 보거나 듣지 않는 것이 사랑이지요. 악한 생각을 가지고 악하게 보기 시작하면 비록 선한 것을 대할 때도 오해를 낳게 되므로 하나님께서는 악한 것을 생각지 말라 하시는 것입니다.

열째로,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되는 것을 기뻐하지 않고 불의한 일에는 동조하지 않고 그런 일을 볼 때 애통해 하며 기도해 줄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랑받는 사람이지요.

끝으로,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딥니다.

모든 것을 참는다는 것은 앞서 설명한 영적인 사랑에 위배되는 모든 것을 참는다는 말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인내하며 참으라는 것이 아니라 믿음 가운데 하늘에 소망을 두고 바라봄으로 모든 것을 견딜 수 있는 것입니다.

3. 영적인 사랑 위에 자신을 희생하는 사랑을 소유하려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 주신 사랑은 이러한 영적인 사랑 위에 자신을 희생해 주신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독생자로서 영화롭고 아름다운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낮고 낮은 땅에 오셔서 피조물인 인간들로부터 온갖 조롱과 저주를 받으셨을 뿐 아니라 죄인들을 대신하여 저주의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이와 같이 죄인을 위해 자신을 철저히 내어 준 희생이야말로 참사랑의 극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다른 사람을 위하여 생명이라도 기꺼이 내어 줄 수 있는 영적인 사랑을 소유한 사람들을 찾고 계십니다.

그러나 아무리 사랑이 많은 것 같아도 진리에서 벗어난 사랑은 육적인 사랑일 뿐이요,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요한복음 6:63에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말씀한 대로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사랑만이 생명을 낳고 사람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도 영적인 사랑을 소유하여 주님처럼 다른 사람을 위하여 생명이라도 기꺼이 내어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엇보다도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되는 비진리와 악은 모양이라도 벗어 버리고 진리로만 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럴 때 성령의 음성과 주관을 밝히 받게 되어 각 심령에게 필요한 말씀을 정확하게 전할 수 있고 하늘의 지혜를 받아 그들을 이끌 수 있는 방법론이 오게 됩니다.

이렇게 성령의 역사 가운데 심방하고 사랑을 주면 강퍅한 심령이라도 깨어지고, 닫힌 마음들이 열리며, 한 사람 한 사람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 이것이 곧 영적인 사랑으로 생명과 믿음을 낳았다는 증거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육적인 사랑을 주거나 성령의 역사가 아닌 자기 생각과 방법으로 열심을 낼 경우에는 막상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상대의 믿음의 분량에 맞게 이끌어 주고 문제를 만난 사람에게는 먼저 왜 그러한 시험이 왔는지 진리로 깨우쳐 줌으로 시험을 이기고 믿음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도와 주는 것이 참사랑인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영혼을 돌아보는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 자기 헌신과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사랑이 마음에 넘치면 그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기뻐하며 충성되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데 그것은 영적인 사랑은 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도 영적인 사랑이 풍성했기에 온갖 고난과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이방인에게 복음 전하는 사명을 끝까지 감당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주님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면 어떤 시험이나 핍박을 받아도 주님께서 맡겨 주신 영혼들을 위해 생명을 내어 놓기까지 금식과 기도를 해서라도 원수 마귀로부터 지켜 내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적인 사랑은 우리가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끊고 진리로 변화되는 만큼 소유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요일 2:15). 그리고 하나님께로부터 온 영적인 사랑을 소유하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두려움 없이 맡겨진 영혼들을 지켜내며 생명 다한 사랑으로 사명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영적인 사랑을 온전히 이루어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함으로 사랑 자체이신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아름다운 천국에서 영원토록 행복과 기쁨을 나누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신앙상담]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어요 [ ▲ 위로 ]

타락한 천사들과 악의 영들과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요?

[문]지난 호에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영으로 창조된 천사들이 어떻게 타락하게 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면 타락한 천사들과 악의 영들과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 것인지 알고 싶어요.

[답]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에 수많은 천사장과 천사들을 만드시고 질서와 서열을 정하시며 역할을 분담해 주셨고, 이들은 원래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영으로 창조하셨기 때문에 마치 로봇과 같이 명령에 따라 움직여지는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삼위일체 하나님께 속한 세 천사에게는 예외적으로 인성을 주시고 천사장과 같은 위치에서 마음으로 섬기며 기쁨과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역사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들 중에서 성부 하나님을 섬기며 찬양으로 기쁘시게 했던 루시퍼가 차츰 마음이 교만해져 하나님을 배신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권세를 힘입어 그를 따르던 천사들은 물론, 하나님을 가까이 섬기던 용들과 그의 사자들을 거짓으로 속여 하나님을 대적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자기의 위치를 지키지 아니하고 타락하게 된 천사들은 하늘에서 쫓겨나 무저갱에 갇히게 되었고, 때가 이르매 하나님께서는 인간경작을 통하여 참자녀를 얻고자 루시퍼에게 권세를 주시고 어두움의 주관자로서 악의 영들을 지시하고 조종하도록 허락하셨습니다.

그리하여 루시퍼는 악한 영의 세계의 우두머리가 되어 하나님께서 세우신 천사들의 조직을 본따 악의 영들의 조직을 만들고 그들을 통하여 어찌하든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을 사로잡아 사회의 모든 질서를 파괴하고 범죄하도록 역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은 음악이나 컴퓨터 등 세상적인 큰 흐름을 따라 하나님을 대적하게 만들거나 악한 권세자들을 주관하여 공산주의 국가와 같이 국가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게 합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6:12에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이란 루시퍼가 아니라 바로 밑에 있는 용들을 의미하며 우리가 사단과 마귀, 귀신 등 악한 영의 세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야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1. 루시퍼로부터 실질적인 권세를 받아
공중에서 어두움의 세력을 다스리는 용들과 그의 사자들

타락한 천사장 루시퍼는 자기를 믿고 따랐던 용들에게 실질적인 권세를 주어 수하에 있는 사자들을 다스리며 하나님께 속한 영들과 악의 영들 간에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공중을 다스리게 했습니다.

그리하여 용들은 루시퍼의 계획대로 어두움의 일들을 주관하고 있지만 일일이 루시퍼의 지시를 받지는 않습니다. 이미 루시퍼가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용들의 마음 안에도 심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용들은 실질적으로 지시하고 명령하는 우두머리로서 항상 경배받는 위치에 있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용은 오래 전부터 사람들을 주관하여 곳곳에 용의 문양을 새기거나 조각해 넣도록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는 종교나 갖가지 우상 숭배를 통해 사람들로부터 경배를 받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용들은 악한 집단의 머리급들에게 역사하여 악을 크게 행하게 하거나 어찌하든 믿는 사람들을 유혹하여 사망에 이르도록 만들어 갑니다. 또한 이단의 교주나 기타 하나님의 역사를 사칭하는 집단의 우두머리에게 역사하게 되는데 주로 자기 수하에 심복처럼 부리는 사자들을 동원하여 악한 일들을 이루어 갑니다.

그의 사자들이란 타락하기 이전에 용들의 수하에 있던 그룹들의 일부로서 용들을 도와 어두움의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권세 또한 용에 못지 않게 큰 권세를 가지고 있으며 용들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게 되는데 흉측한 짐승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2. 사단, 마귀, 귀신의 정체와 그 역할

먼저, 사단은 루시퍼의 마음과 생각을 그대로 담고 있는 영적인 존재로서 근본적으로는 루시퍼와 하나이지만, 루시퍼와는 구별되는 또 다른 존재입니다. 또한 사람들로 하여금 악한 생각과 마음을 가지게 하고 악한 일들을 행하게 하는 어두움의 능력을 지니고 있는 존재이지요.

그러면 사단은 어떠한 방법으로 사람에게 역사하는 것일까요? 사단은 사람들의 생각을 통해서 역사하게 되므로 생각이 바로 사단의 통로가 됩니다. 사단은 마치 공중에 수없이 퍼져 있는 전파와 같아서 사단이 가지고 있는 어둠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어두움을 행하게 하는 능력을 계속해서 공중에 퍼뜨리고 있는데 이 때 안테나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사람들의 마음 안에 있는 어두움의 마음입니다.

만일 사단이 퍼뜨려 놓은 어두움의 전파와 사람의 마음에 있는 어두움이라는 안테나가 서로 주파수를 맞추게 되면 사단은 생각을 통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어두움의 능력을 불어넣어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바로 ‘사단의 역사를 받았다.’, 또는 ‘사단의 음성을 듣는다.’고 말하는 것인데 어느 정도 사단이 역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면 사단은 그 배턴을 마귀에게 넘기게 됩니다. 즉, 마귀가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넓혀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사단입니다.

다음으로, 마귀는 타락한 천사들 중의 일부이며 어두움 가운데 마음을 내어 준 사람들을 주관하여 실질적인 행함으로 죄를 짓도록 만드는 존재입니다. 성경에는 구원과는 상관이 없는 사람을 가리켜 마귀 또는 마귀의 자식이라 표현했으며(요 6:70 ,행 13:10) 불법과 악을 행하는 것을 ‘마귀 짓을 한다.’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귀 짓에도 단계가 있어 혈기나 다툼, 사소한 거짓말과 같은 것에서부터 사람을 사고 파는 인신매매나 자식이 부모를 죽이는 등 차마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짐승과 같은 행동도 있습니다. 그런데 마귀 짓들이 자꾸 쌓여 어느 한계를 넘게 되면 귀신이 들어가게 됩니다.

따라서 마귀는 귀신보다 한 단계 높은 차원이며 귀신들을 다스리는 실권을 가지고 있어서 수많은 귀신들을 관리하고 지시하여 사람들에게 갖가지 고통과 환난을 가져다 주는 것은 물론 점점 악으로 빠져 들어가도록 만듭니다. 어떤 경우는 마귀가 사람을 아예 사로잡고 자신의 도구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바로 자신의 영혼을 마귀에게 판 무당이나 박수, 그리고 술객과 같은 사람들입니다.

마지막으로, 귀신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구원받지 못하고 죽은 사람들 중에서 그 영혼이 아랫음부로 가지 못하고 이 땅에 버려진 경우입니다. 그래서 귀신들은 사람의 마음을 자신의 안식처로 삼고자 방황하게 되며, 일단 귀신이 들어가면 좀처럼 나가려고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거머리와 같이 그 영혼에 붙어서 끝까지 지옥으로 끌고 가고자 합니다.

이처럼 귀신이 사람에게 들어가는 경우는 크게 셋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먼저는 자신의 악함이나 교만함 등으로 인해 마귀 짓이 어느 한계를 지나쳐서 그 악이 심히 정도를 넘는 경우입니다. 다음으로는 조상이나 부모가 심히 우상을 섬기고 악을 행하여 자녀들에게 귀신이 들어가는 경우, 마지막으로 성결되려고 하지는 않으면서 교만에 빠져 자기를 자랑하고 드러내기 위해 은사와 능력을 구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귀신이 사람에게 들어가면 직접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게 되므로 귀신들린 사람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행동하며 귀신의 꼭두각시가 되고 맙니다.

따라서 악한 영의 세계를 밝히 알아 항상 깨어 근신하며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는 복된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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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자살의 위기에서 벗어나 새 인생을 사는 이 기쁨!

♡ 이 연 분 집사 (공주만민교회 여선교회 회장)

1974년, 스물두 살에 결혼하면서부터 남편과 함께 부동산 매매업, 수출품 납품업, 식당업 등을 겸하면서 오로지 재산 증식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날로 사업이 번창해 가니 자신이 최고인 양 부와 명예를 추구하며 살아왔지요.

날로 사업이 번창해 아파트 공사에 120억 원을 투자했다가

그러던 어느 날, 아파트 공사에 투자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귀가 번쩍 뜨였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지라 어찌하든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에 그 동안 모은 돈과 은행 융자까지 받아 120억이나 되는 거금을 아파트 공사에 쏟아 부었지요. 그런데 이것이 엄청난 불행의 씨앗이 될 줄이야!

1987년 당시, 갑작스럽게 불어닥친 부동산 업계의 총체적인 불황으로 아파트 분양이 뚝 끊기고 말았던 것입니다. 저와 남편은 하늘이 무너지는 듯했지만 백방으로 뛰어다니며 사태를 수습해 보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자금줄은 점점 조여지고 도저히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지 못하여 결국 1년 반 만에 부도를 맞고 말았습니다.

전 재산을 잃어 동반자살을 시도하고

남편과 저는 13년 동안이나 힘써 모은 전재산을 날리고 나니 심한 허탈감과 좌절감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급기야 동반 자살을 결심하기에 이르렀지요.

1988년 어느 날 새벽 1시 30분, 어린 두 아들이 잠든 것을 확인하고 남편이 집에 불을 지르기 위해 석유를 가지러 나서는 순간이었는데 갑자기 초인종이 울렸습니다.

“딩동! 딩동!”

문을 열어 보니 뜻밖에도 시누이 부부가 서 있는 것이 아닙니까. 평소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던 시누이가 그 날 따라 왠지 저희 집을 꼭 들러야 할 것 같은 마음이 강하게 들어 서둘러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오빠! 뭐하는 거야!”

시누이 부부로 인하여 가족 동반 자살 계획은 미수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 일이 있은 후, 갑자기 원인을 알 수 없는 하혈이 계속되는 것이었습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하혈로 치료불가 판정을 받았으나

1991년 4월, 저는 입원과 통원 치료를 반복하다가 결국 서울 차병원에서 치료불가 판정을 받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어떻게든 살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

어느 날, 친구의 권유로 기도원을 찾게 되었는데, 목사님께서 “가까운 교회에 등록하고, 새벽기도부터 열심히 하세요.”라고 권면해 주셨습니다. 그 말씀에 순종하여 교회를 다니며 새벽기도를 열심히 했는데 정말 신기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1991년 9월 말, 저도 모르는 사이에 하혈이 멈춘 것입니다.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요. 의학으로도 어쩔 수 없었던 질병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깨끗이 치료받게 되니 정말 중요한 것은 물질이 아니라 믿음이라는 것을 철저히 깨닫는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깨끗이 치료받고 주의 일에 힘쓰니

저는 주님의 사랑이 너무 감사하여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영혼 구원에 힘썼으며, 여선교회 회장 등 여러 사명을 맡아 열심히 감당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마음 한 구석이 늘 채워지지 않는 것이 있어서 많은 기독교 서적을 읽고 유명한 목사님들의 설교 테이프를 구해 듣기도 하며 부흥성회와 기도원 집회를 찾아다녔지만 영혼의 갈급함을 채울 길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1997년 6월 14일 오후, 시장을 다녀온 후 평소 애청하던 대전 극동방송을 듣다가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님께서 “베드로의 믿음과 순종”(마 17:24-27)이라는 말씀을 증거하시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심코 들었는데 계속하여 말씀을 듣다 보니 그 동안 제 영혼이 갈급했던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아! 그 동안 나의 신앙생활이 육적으로는 충성했지만 참믿음이 아니었구나!’

대전 극동방송을 통해 영적인 갈급함을 채울 수 있는 길을 알아

자신의 신앙상태를 깨닫고 나니 어찌하든 참믿음을 소유해야 되겠다는 마음이 뜨거워 열심히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 테이프를 구해서 들었습니다. 저는 영적 분야들이 시원하게 뚫려 나가는 것을 체험하면서 마음 중심에서 기쁨이 넘쳐났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를 직접 들을 수 있을까?’

저는 궁리하던 중 가까운 지교회인 대전만민교회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1년 동안 말씀을 듣고 기도하던 중, 한 가지 깨닫게 된 것이 있었는데 바로 이재록 목사님은 마지막 때 하나님께서 크게 쓰시는 종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래! 참으로 복된 성결의 복음을 내 고향 공주에도 전하자!’

저는 마음이 불일 듯 뜨겁게 일어나는 것을 누를 수가 없었습니다.

공주만민교회 개척의 초석이 되고자 힘썼더니

결국 한 달 동안의 작정 기도와 21일 금식을 하면서 지교회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기도하며 하나님께 의뢰하였더니 건물 임대 및 전국 동시 화상예배를 드릴 수 있는 시설 등이 기도한 지 15일 만에 준비되었습니다.

드디어 1998년 8월 11일, 5명의 성도들이 모여 공주만민교회를 개척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성결의 말씀으로 양육하시는 목자의 마음과 사랑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또한 교회 개척 후 아무리 어려운 일들이 닥쳐와도 하나님께 기도와 금식을 드리니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2000년 7월 경 약 10년 전부터 대전에서 중화요리 요리사를 하고 있던 남편 김교현 성도가 음식을 만들던 중 왼팔 골절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병원에 다니면 금방 치료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20일이 지나도록 치료되지 않고 수술을 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은 남편은 매우 다급하게 부탁하였습니다.

“여보, 내 팔을 수술해야 된대! 기도해 줘!”

저는 서울에 가서 금요철야예배를 드리고 이재록 목사님과 악수만 하더라도 하나님의 권능이 임할 것을 믿으며 악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후 “당회장님과 악수한 손이니 믿음으로 받으세요.”라고 말하며 남편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순간 남편은 ‘치료를 받았구나!’ 하는 믿음이 오면서 마음이 평안해졌다고 고백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정말 믿음대로 역사해 주시는 분이셨습니다. 남편은 물건을 들 수도 없던 팔을 치료받아 자유 자재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지요. 할렐루야!

영육 간에 넘치는 축복을 허락하신 하나님

2001년 새해에는 서진범 목사님께서 새로 부임해 오셨는데, 영혼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공주에서 멀리 떨어진 부여까지도 심방을 하고 계시지요. 오직 하나님께 의지하고 기도하기에 힘쓰시니 최근에는 교회 차량이 생겨났고, 성도들의 축복 사례가 넘쳐날 뿐 아니라 예배 인원도 계속 증가하고 있답니다.

저도 물질 축복을 많이 받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요. 작년 말에 이재록 목사님께서 단에서 십일조 축복기도를 해 주셨는데 그 때 저는 ‘2001년도에 가장 먼저 십일조 축복의 주인공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돌려야지!’ 하는 마음으로 믿음으로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 동안 지금까지 인도해 오신 하나님 은혜에 너무 감사하여 정성껏 예물을 드려 왔던 것과 열심히 사명 감당한 것뿐인데 목자의 기도를 보장하사 믿음으로 기도받은 지 2주가 채 되기도 전에 응답을 받았습니다. 바로 1월과 2월의 십일조가 각각 100만 원이었던 것이지요. 할렐루야!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생명의 길로 인도해 주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사진>▲ 공주만민교회 담임 교역자 파송식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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