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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칸타타 ‘영광의 길’ 공연, 기념예배 및 성례전 거행

당회장 이재록 목사 『부활의 신앙』 강조

지난 3월 27일(일),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여 부활절 기념예배 및 성례전을 거행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대예배를 통해 「부활」(요 20:11-18)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증거하며 부활의 첫 목격자인 막달라 마리아의 신앙을 본받아야 할 것을 강조했다. 저녁예배를 통해서는 「믿는다는 것」(요 21:15-17)이라는 제목의 설교 후, 주님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떡과 포도즙을 나누는 성찬식이 거행되었으며 학습 및 세례식은 이미 1~2주에 걸쳐 진행되었다.

부활절을 앞둔 3월 25일(금) 금요철야예배 2부 시간에는 본교회의 찬양위원회 주관, 예능선교위원회 후원으로 ‘영광의 길’이라는 부활절 칸타타가 공연되어 감동을 안겨 주었다.

성가대, 출연진, 스탭 총 450여 명이 동원되어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전 천상에서 있었던 일, 주님의 사역, 십가가의 고난과 부활 승천을 되새기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한편, 여선교회에서는 2만 5천여 개의 삶은 달걀을 관공서, 노인정, 학교, 성도들에게 나눠 주며 주님의 부활과 사랑을 이웃에게 널리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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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입성

예수님의 사역

십자가의 길

성가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부활 승천

전도대회 및 잃은 양 찾기대회

기간: 3. 27 ~ 5. 15(50일간) 주관: 기도전도위원회 후원: 전도특공대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신다(딤전 2:4). 이에 본교회에서는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고자 7주간에 걸쳐 「전도대회 및 잃은 양 찾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3일 주일 저녁예배 후에는 제2성전에서 「전도의식 고취를 위한 특별교육」이 개최되었는데, 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주님의 심정으로 전도하되, 우선 성령의 음성을 들어 전도하고 귀감이 되면서 본교회에서 나타나는 표적과 기사와 성경말씀을 근거하여 가족, 친척, 이웃, 동료 등 가까운 사람부터 전도할 것”을 당부했으며, “천국에서 전도자가 받을 상은 너무나 소중하고 크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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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의식 고취를 위한 특별교육

나무와 인생

알프스산맥의 낮은 지대에는 곧게 자란 아름드리 나무들이 우거져 있습니다. 하지만 고도가 높아질수록 수목은 듬성듬성해지고 크고 곧은 나무는 보기 힘들며, 해발 300미터에 이르면 이 부근의 나무들은 작고 뒤틀려 있어서 땔감 외에는 쓸모가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세계적인 바이올린의 명품들이 바로 이런 나무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이처럼 위대한 인물 중에는 역경을 이겨낸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역경을 이겨낸 만큼 위대한 인물이 만들어지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롬 5:3~4)

글 / 이재록 목사
동아일보 연재 중인 「실로암」 칼럼에서

사랑 (딤후 4:7~8)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성경을 보면 주님을 만나 새 생명을 얻은 후 그 사랑이 너무도 귀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린 분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중에서 사도 바울과 막달라 마리아는 주님을 사랑하였기에 일생 동안 헌신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면 사도 바울과 막달라 마리아의 주님에 대한 사랑은 과연 어떠한 것일까요?

1. 자기 생명보다 주님을 더 사랑하는 영적인 사랑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순교하기까지, 그리고 막달라 마리아가 주님의 부르심을 얻기까지 믿음과 사랑을 지켰던 것만 보아도 영적인 사랑이 마음에 임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적인 사랑은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오직 상대를 위해서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마음이지요.

막달라 마리아는 다른 여인들과 함께 주님을 섬기되 ‘자기들의 소유로 저희를 섬기더라’(눅 8:2-3) 했듯이 비록 자신도 풍족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주님을 따라다니며 공궤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비록 주님의 제자들처럼 주님 곁에서 함께 일을 이룬 것은 아니었지만 자신의 생명보다 주님을 더 사랑했기에 어떤 핍박과 환난 속에서도 순교에 이르기까지 기쁨과 감사함으로 그 길을 갈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사도 바울과 막달라 마리아가 자신의 생명보다 주님을 더 사랑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마음이 영의 마음이었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사랑은 영의 마음이 되어진 만큼 자연스럽게 배어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영의 마음은 ‘나’라는 자아를 온전히 비울 때 이룰 수 있습니다. 자기적인 육신의 생각과 자기가 옳다고 하는 자기적인 의를 버리고 악은 모양이라도 버려야 하는 것이지요. 영의 마음에서 나오는 영적인 사랑은 상대를 결코 힘들게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막달라 마리아는 육신의 생각 속에서 자기 유익에 따라 주님을 섬겼던 것이 아니라 영의 마음으로 주님의 마음을 헤아려 항상 주님의 마음에 맞춰 드렸던 것이지요. 그러니 주님께서도 막달라 마리아를 보실 때 마음이 평안하셨고 부담없이 섬김을 받으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께서 사도 바울에게 이방인의 사도라는 사명을 맡길 만한 신뢰함이 있었던 것도 정녕 사도 바울이 영의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여 주님의 마음을 잘 헤아려 나갈 줄 아셨기 때문입니다.

2. 주님을 사랑하되 그 누구보다 더 불타는 열정으로 사랑했습니다

우리 속담에 “사랑하면 곰보도 보조개로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누군가를 뜨겁게 사랑하면 상대의 결점도 장점으로 보입니다. 또는 상대가 자신에게 어떤 핀잔을 주거나 쓴소리를 한다 해도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러한 말까지도 사랑스럽게 들리고 마음에서도 전혀 불편하지 않지요.

그렇다면 정열적인 영의 사랑을 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겠는지요? 설령 자신이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배려해 주지 않는다 해도, 또는 사랑하는 사람으로 인해 자신이 어떤 해를 당한다 해도 정열적인 사랑이 임해 있으면 능히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단 하루도 주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을 만큼 주님을 사랑했지만, 때로는 주님께서 냉대하시거나 눈길 한 번 주지 않으실 때도 있었지요. 그렇지만 이로 인하여 한 번도 서운해하거나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막달라 마리아는 왜 주님께서 그렇게 하시는지 그 깊은 마음까지도 능히 헤아렸고 모든 것을 주님의 사랑으로 여겼습니다.

사도 바울도 주님을 사랑하기에 어떻게 자신의 모든 것을 불사르게 내어줬는지 성경에 잘 나오지요. 그는 육적인 환경으로는 부족할 것이 없는 상황에서 주님을 만났습니다(빌 3:4-6). 더욱이 이스라엘 백성으로서 당시 지배국인 로마의 시민권까지 가지고 있어서 얼마든지 출세가 보장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빌립보서 3:7-9을 보면,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기며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라’ 고백했지요.

주님을 만난 후부터 뜨겁게 주님을 사랑하여 헌신했던 사도 바울은 순교할 때까지 한 번도 그 열정이 식지 않았습니다(빌 3:13-14). 사람으로서는 견디기 힘든 고난을 당할 때에도 사도 바울은 한 번도 뒤돌아보지 않았으며 어렵다는 생각이 순간 스쳐간 적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감사의 조건을 찾아 감사하며 찬송할 수 있는 마음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을 죽이고자 하고 깊은 감옥에 가두어 놓았을 때에도, 세 번이나 파선하여 일주야를 깊음에서 지낼 때에도 마음에 두려움이나 요동함이 전혀 없었지요(고후 11:23-30).

예전에 주님을 핍박했던 자였으나 오히려 하늘에 상급을 쌓을 수 있도록 하시고, 은혜를 갚을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주심을 중심에서 감사하며 찬양할 수밖에 없는 마음이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핍박하고 자신에게 해를 가한다 할지라도 오히려 그것으로 인해 낮아질 수 있음에 감사했던 것입니다.

3. 주님을 사랑하되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개함이 없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과 함께했었다는 이유로 자신도 해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고, 심지어 제자들도 이미 두려워 숨어 버렸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는 골고다 언덕까지 따라갔습니다. 예수님께서 운명하신 후에도 그 사랑은 변개하지 않았기에 예수님의 시신에라도 향유를 발라 드리기 위해 새벽 미명에 무덤을 찾아갔지요.

이때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의 부활을 전하라’고 부탁하시며 머지 않아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해 주셨지요.

그래서 막달라 마리아는 주님께서 부르시는 날까지 주님의 부활을 제자들과 사람들에게 전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가 부활하신 주님을 맨 처음 뵙는 영광을 얻을 수 있었던 것도 자기 생명보다 더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섬겼으며 그 사랑이 결코 변개하지 않았던 것을 주님께서도 보상해 주신 것이라 할 수가 있지요.

그러면 사도 바울은 어떠했을까요? 사도 바울도 순교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께 향한 사랑이 변개함이 없었습니다(딤후 4:7-8).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당하였지만 주님에 대한 마음이 가득히 자리잡고 있었기에 육체의 고통은 고통으로 느껴지지 않았지요.

그러니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순교의 자리에 이를 때에도 ‘이제 내 생애가 이렇게 마감하구나’ 하고 착잡한 마음이나 회한의 마음이 든 것이 아니요, 죽음 직전에서 두려움으로 인한 경직된 심정은 더더욱 아니었습니다. 너무나 보고 싶었고, 그 품에 안기고 싶었던 주님을 이제 곧 직접 뵈올 수 있다는 마음에 가슴이 부풀 정도로 기쁨이 넘쳐났지요. 누구나 죽음 앞에서는 긴장하게 마련이지만 사도 바울은 순교당하기 위해 참수터로 나아가면서도 오히려 소망으로 가득하여 기쁨과 감사가 넘쳐났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잠언 8:17에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말씀하신 대로 사도 바울과 막달라 마리아처럼 뜨겁게 주님을 사랑하심으로 범사에 주님의 사랑받는 증거가 넘쳐나며, 영원한 천국에서도 주님의 지극한 사랑을 받는 자리에 들어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믿음으로 구제와 선교헌금을 드린 후 받은 축복

- 박성규 집사 (35세, 강동 부동산 사장, 5대 20교구)

방탕, 방황, 실패, 외로움의 인생 …

서울대 진학의 실패 …….

가족과 친척에게 큰 실망을 드렸다는 죄송함과 자책감은 저를 방탕과 방황으로 몰고 갔습니다. ‘이제 돈을 많이 벌어 기쁨을 드리자’ 하는 생각으로 식당, 호프집, 사업도 해 보았지만 계속되는 실패로 오히려 많은 부채만 안게 되었습니다. 가족의 외면, 지나친 술과 무절제한 생활로 망가진 몸 등 너무나 힘들고 외로운 시간의 연속으로 제 인생은 끝없이 추락했습니다.

한 줄기의 빛 … 그리고 해방

1998년 12월, 친구의 전도로 본교회에 왔습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가 너무 좋았으며, 목사님의 환자를 위한 기도를 받을 때에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더니 모든 피곤이 사라지는 체험을 여러 번 했습니다. 또한 각종 질병의 치료, 기사와 표적 등을 보면서 큰 믿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방황하던 시절의 많은 부채로 인해 마음 한 곳은 항상 무거웠습니다.

그러던 중 2001년, 당회장님께서 세 차례 산상기도를 가실 때에 맞추어 3일 금식 두 차례와 7일 금식기도를 올렸습니다. 이에 믿음 성장은 물론 형과 함께 부동산 일을 하게 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모든 빚을 단 몇 개월 만에 다 갚고 오히려 선교를 위해 헌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육간에 쉼을 얻는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지요. ‘어찌하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갚을 수 있을까!’ 궁구하던 중, 밤낮 쉬지 않고 세계 선교에 힘쓰시는 당회장님께 선교후원금으로 힘이 되어 드리고자 개인사업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축복의 연단, 죄사함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고 본격적으로 공부하여 합격했습니다. 2002년도에는 독립하여 부동산중개업을 시작했습니다. 대부분 수입금은 하나님과 당회장님의 선교 지원금으로 드렸고, 보증금과 권리금까지 최선을 다해 드리는 삶의 연속이었습니다.

2004년 3월, 강남에서 사무실을 옮기려고 「28일 특별철야기도회」를 참석하여 기도한 결과 권리금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받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에 감사하여 전액을 다 드렸더니 하나님께서는 꿈으로 친히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꿈속에서 제가 “당회장님! 사무실을 어디로 옮길까요?” 여쭈었더니 흐뭇한 모습으로 제 손을 꼬옥 잡아 주신 후 “강동!”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강동 지역에서 부동산 사무실을 계약하였습니다. 그런데 선교예물을 드리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사무실에 대한 권리금을 3천만 원에 팔기로 계약하고 우선 받은 계약금 2천만 원을 행복한 마음으로 심었습니다.

그런 후 저에게는 축복의 연단이 시작되었습니다. 계약하신 분이 계약을 취소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경찰, 구청, 심지어 건물 주인까지 섭외하여 저를 사기꾼으로 몰았던 것입니다. 결국 영업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었고 순간에 아파트 대출이자, 차 할부금, 중개사 대출금, 카드 대금 등 빚 독촉에 9개월 동안 시달렸습니다. 때로는 사무실 바닥이나 차에서 잠을 잘 때도 있었지요.

이처럼 저를 힘들고 고통스럽게 했지만 오히려 상대를 위해 축복기도를 하며 최대한 선으로 대했습니다. 그 결과 이처럼 고통을 겪게 된 이유를 깨닫게 되었고 하나님께서는 합력하여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친히 인도해 주셨습니다.

영육 간에 넘치는 축복,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

설교를 통해 하나님 앞에 육체의 일을 행하는 큰 죄를 지었기 때문임을 깨우치고 저를 위해 가슴 저미는 눈물의 간구를 해 주신 당회장님께 감사하며 철저히 회개하였더니 지금의 천호동 사무실로 이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축복의 연단과정을 거쳐 오직 믿음으로 행하게 되니 이전할 당시만 해도 이사 비용 4만 원이 없는 상태였으나 곧바로 200만 원의 십일조를 드릴 수 있도록 축복해 주셨습니다.

또한 2004년 독일과 페루 연합대성회를 위해 선교헌금으로 최선을 다해 심었더니 하나님께서는 풍성한 열매를 거둘 수 있도록 축복하셨습니다. 직원 6명에, 십일조 500만 원, 지난 달에는 1,000만 원을 드릴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신 것입니다.

제가 이처럼 축복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제가 선하거나 열심을 내서가 아니요, 오직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목자의 간구를 보시고 축복하신 아버지의 은혜이며 목자의 열매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는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예루살렘에 대한 소망을 주시고 하루하루가 행복한 삶이 되도록 인도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사랑으로 눈물의 간구를 해 주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도 무한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전세계 백혈병 어린이들에게 빛과 소망이 되고 싶어요

혈액안의 백혈구가 무제한적으로 증식하여
혈액의 기능을 파괴시키는 일종의 혈액암 백혈병.
백혈병으로 사경을 헤매던 아들이 본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기도로 깨끗이 치료받아 온 가족이 교회에 등록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 강화숙 집사의 편지를 게재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한다.

사랑하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몸은 멀리 있으나 마음은 늘 당회장님을 생각하는 창원만민교회 세진이 엄마 강화숙 집사입니다. 2005년 지금에 이르기까지 제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오직 아버지 하나님과 주님의 은혜요, 당회장님의 기도와 사랑이었습니다.

2000년 5월, 세진이가 백혈병을 진단 받은 후, 돈도 그 무엇도 아픔과 고통을 대신해 주지 못했답니다. 짧은 병원생활 동안 많은 죽음의 고비를 넘기며 급기야는 혼수상태에 이르는 엄청난 일이 닥쳤을때 ‘이제는 끝이구나’하고 그저 죽음의 길만 기다리고 있었지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부족한 가족을 불쌍히 여기시사 죽음의 벼랑 끝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는 세진이에게 오빠 강정규 집사의 전도로 당회장님을 만나게 해 주심으로 새롭게 변화되게 하셨습니다.

2001년 5월, 힘들어하는 세진이를 업고 비행기를 타고 창원에서 서울로 올라와 2주연속 부흥성회에 참석하게 되었지요.

성회 첫날인 5월 7일, 당회장님의 생명의 말씀을 들으니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다음 날 「환자를 위한 기도」를 받는데 눈앞에서 불 같은 것이 이글거리면서 이내 몸이 뜨거워졌고 땀이 주르륵 흘러내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세진이의 코에서 누런 콧물이 계속 흘러내렸는데 그날 시어머니(조명수 집사)도 꿈을 통해 그 장면을 목도하셨다고 합니다.

이런 일이 있은 후 핏기가 없던 세진이 얼굴이 생기로 밝아졌고 어떤 음식을 먹어도 소화가 잘 되었습니다. 또한 소변 색깔이 맑고 깨끗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 후부터 세진이는 조카딸 진주하고 오랜 시간을 뛰어 놀아도 전혀 지치지 않고 씩씩하게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보면서 저는 너무나 행복하였고 하나님께 형언할 수 없는 감사를 드렸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아들이 단 한 번의 기도로 치료받아 건강한 삶을 살아가게 해 주신 그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벌써 백혈병을 진단받은 지 5년이 되어가네요. 2001년 11월에는 창원에 있는 병원에 들러 혈액 검사를 하였는데 정상 판정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골수 검사와 MRI 검사까지도 하고 싶었지만 본의 아니게 여러 가지 일이 생기기도 했고 치료받은 후 너무 건강하여 병원에 갈 필요가 없었지요. 그러던 중, 세계 기독방송 네트워크(GCN) 방송 자료와 세계 기독의사 네트워크(WCDN) 자료로 필요하기도 해서 올해 2005년 1월에는 겨울 방학을 맞아 골수 검사까지 포함한 최종 종합검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세진이가 치료받은 후부터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이라 항상 감사하며 언제든지 필요하시다면 내어 줄 수 있는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 세진이 자신 또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늘 명심하며 자라왔지요. 그래서 힘든 검사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했음에도 이내 하겠다는 어엿한 세진이의 모습을 보니 참으로 기뻤습니다.

병원 검사를 받는 세진이는 그 어떤 검사도 마다 않고 씩씩하게 기쁘게 했답니다. 제가 잠깐 잠이 든 사이에 엄마 주무신다고, 혼자 검사 받으러 갔다 오는 거예요. 모든 과정들을 수월하게 다 끝마치고 골수 내에 백혈구 상태를 조사하는 검사까지 의사 선생님도 놀랄 정도로 완벽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당연한 결과이지요. 할렐루야!

당회장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 당시 세진이와 병원생활을 했던 아이들은 거의 죽고 몇 없었습니다. 또 늦게 진단받고 들어온 아이 중에 세진이가 아플 때 상황과 동일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3년째 뇌수술 후유증으로 음식을 먹는 기능, 팔, 다리뿐 아니라 거의 몸의 기능이 정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휠체어 생활을 하며 호스를 통해 음식물을 공급받으며 생명을 연장하고 있었습니다. 병상의 아이들을 바라보니 안타까움이 밀려왔습니다.

‘저 아이들도 하나님을 믿어 치료받으면 얼마나 좋을까?’, ‘세진이도 저렇게 살 수밖에 없었는데, 아니 어쩌면 지금쯤 살아서 곁에 있을 수 있었을까!’ 가족 모두 절실히 느끼며 창원만민교회 담임 전명숙 목사님과 성도님들도 모두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렸답니다. 사랑이 넘치는 지교회를 창원에 세워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 외에도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저희 가정에 많은 축복들을 부어 주고 계십니다. 회사에서 감원 바람이 일어 고심하던 남편은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고 정상적으로 직장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었고, 과장에서 차장으로 승진하는 축복도 받았었지요.

시어머님은 많은 전도의 열매를 맺고 계시고 저도 여러 가지 사명을 맡아 충성하고 있답니다. 올해 4학년에 올라간 세진이와 형 성진이는 하루 한 장 성경 읽기와 하루 한 구절 성경 말씀을 외우며 기도하는 아이들로 주 안에서 아름답게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지요.

전 세계에는 매년 약 25만 명의 백혈병 환자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분들에게 하나님의 권능으로는 백혈병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고 저의 간증이 그분들에게 빛과 소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죽을 수밖에 없고 보잘것 없는 저희 가정을 축복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리고, 생명다해 기도해 주신 당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창원만민교회 강화숙 집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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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입원 당시 세진이의 모습

▲ 치료받기 전 골수검사 2000년 5월 9일 (급성 임파구성 백혈병 진단)

▲ 치료받은 후 골수검사 2005년 1월 27일 (세포성: 50-60%, 미성숙 세포: 1% 미만으로 정상인과 동일)

▲ 주님 안에서 행복한 세진이(맨 앞줄 우측) 가족

하나님의 권능을 전세계 의학계에 알리는 의사가 되렵니다

- 서민석(25세, 영동 세브란스 병원 인턴과정)

이제껏 제 삶에 있어서 가장 감사하고 행복한 순간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교회에서 생명의 말씀을 들을 때입니다.

저는 나름대로 신앙생활을 한다고는 했지만 항상 성경 말씀에 대한 궁금증은 남아 있었고, 어느 누구도 시원스럽게 설명해 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 이효숙 집사님께서 아는 분을 통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 테이프를 받게 되었지요. 저처럼 늘 진리의 말씀에 갈급해 있던 어머니께서는 큰 은혜를 받으시고 아버지 서상기 권사님과 함께 2003년 8월에, 저는 11월에 만민중앙교회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예배시간마다 흘러나오는 생명력 넘치는 말씀은 마치 제 마음을 다 아는 듯이 평소 궁금하게 여겼던 것들을 시원하게 풀어 주는 명쾌한 말씀들이었습니다.

특히 소경이 눈을 뜨고, 벙어리가 말을 하며, 귀머거리가 듣는 등 하나님의 권능을 직접 목도하니 의사 지망생인 저의 지식과 생각은 깨어졌고 불치병에 걸린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권능만이 해결책임을 느끼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의학 과정을 밟고 있는 터라 처음에는 기도시간을 할애하게 되면 다른 학부생들보다 공부를 많이 하지 못해 뒤쳐지는 게 아닌가 하고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붙들어 주실 것을 믿고 매일 밤 다니엘 철야기도회에 참석하였습니다.

또한 ‘공부 잘하는 비결’ 설교 말씀대로 공부하기 전 15~20분 정도 기도하고 성경 말씀을 읽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지요. 이렇게 하니 하나님께서는 짧은 시간에 더욱 집중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셔서 학교 시험 성적도 잘 나올 수 있도록 역사해 주셨습니다.

지난 1월에 의사고시가 있어서 약 100일 전인 작년 10월에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받았습니다. “…좋은 성적으로 합격해서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해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해 주셔서 더욱 평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보장해 주셔서 좋은 성적으로 의사고시에 합격했고, 더불어 영동 세브란스 병원 인턴 시험도 무난히 통과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저는 앞으로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놀라운 권능의 역사들을 전 세계 의학계에 알려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