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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NEWS 2면/ 생명의 말씀, 단신 3면/ FOCUS 4면/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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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09년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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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NEWS

 

 

NRB 프랭크 롸잇 회장, 교회 및 만민TV 방문

 

 
지난 3월 21일, NRB 프랭크 롸잇 회장(오른쪽)이 우리 교회를 방문해 당회장실에서 당회장 이재록 목사와 환담하고 있다.

 

전 세계 1400여 개 유수 기독단체가 가입돼 있는 세계기독방송인협회(NRB: National Religious Broadcasters)의 프랭크 롸잇 회장이 지난 3월 21일 우리 교회를 방문했다.

프랭크 롸잇 박사는 NRB를 통해 만민의 사역을 접하게 됐고, 이재록 목사 초청 ‘2006 뉴욕 연합대성회’와 ‘2009 이스라엘 연합성회’에 참석하여 큰 은혜와 감동을 받아 우리 교회를 방문했다.

그는 주일 대예배와 저녁예배에 참석했다. 특히, 저녁예배 시 인사말을 통해 “당회장님과 같은 위대한 목회자 밑에서 신앙생활 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일인지 아십니까? 세계를 품고 계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비전과 영적인 리더십으로 인해 만민중앙교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 세계에 전파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우리 주님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길 기도합니다”라고 말했다.

전날인 20일은 만민TV를 방문해 프로그램 제작 현장을 둘러본 뒤 “만민TV는 NRB 회원 중에서도 최고를 지향하며 고품질의 흥미 있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데 이것은 기독방송인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만민의 방송 사역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 밖에도 120여 종의 해수어와 담수어가 공존하는 단물 수족관을 관람하고, 각종 예배와 행사를 Full HD로 실황 중계하는 방송실을 찾아 세계 선교를 활발히 이뤄 가고 있는 만민의 사역 현장을 시찰했다.

또한 프랭크 롸잇 회장은 당회장 이재록 목사와의 환담에서 “복음 전파가 쉽지 않은 이스라엘의 중심 예루살렘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히 전한 것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환담 후 이 목사는 프랭크 롸잇 회장의 무릎 통증 치료를 위해 기도해 주었으며 “앞으로도 기독교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프랭크 롸잇 박사는 NRB 네트워크 대표, 버지니아 주 맥린(McLean) 장로교회 장로, 코랄릿지 선교회 이사, 금융신뢰를 위한 복음주의 위원회(ECFA) 이사, 녹스(Knox)신학 대학 이사, 국제전도폭발훈련 이사 겸 공인 강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플로리아 아틀란틱 대학에서 재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또한 제임스 케네디 박사 선교회에서 25년간 시무, 포트 로더데일 낙태예방센터 회장, 책임있는 성장을 위한 연합 대표이사, 크리스천 국회선교센터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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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에 ‘복음의 새벽’을 열다

카자흐스탄 5개 지역 손수건 집회 개최

 

 
다니엘 로젠 목사(왼쪽)가 당회장 이재록 목사에게 기도받은 권능의 손수건으로 기도해 주고 있다.

 

“카자흐스탄 사람들은 이스라엘 연합성회 감동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0일, 선교팀이 8박 9일간 카자흐스탄 5개 지역 손수건 집회를 마치고 입국하며 말했다.

이번 손수건 집회는 작년 9월 예루살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재록 목사 초청 2009 이스라엘 연합성회’에 참석해 권능을 체험한 사람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선교팀은 알마티, 카라간다, 카즐오르다, 아랄스크, 바이카누르 지역에서 손수건 집회 및 세례식을 가졌다. 만민 사역을 소개한 후,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권능 사역이 담긴 ‘권능’ 비디오를 상영했다. 이어 다니엘 로젠 목사가 말씀을 증거한 뒤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해 줄 때 들리지 않던 귀가 들리는 등 많은 사람이 치유되고 영적인 문제를 해결받았다.

 
지난 3월 12일부터 20일까지 카자흐스탄 5개 지역에서 권능의 손수건 집회가 열렸다. 많은 사람이 성결 복음과 권능의 역사를 사모하고 있었고 방송과 책자를 통한 선교의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선교팀은 전했다. (사진은 지난 15일 카라간다 손수건 집회 준비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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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여선교회 헌신예배

 

 
지난 21일 여선교회 헌신예배에서 헌신자들이 ‘멈추지 않는 권능’이라는 곡을 특송하고 있다.

 

우리 교회 여선교회총연합회(회장 조현숙 권사) 헌신예배가 지난 3월 21일 주일 저녁예배 시 본당에서 드려졌다.

이날 예배에는 전국 38개 지교회 여선교회 회원들이 본당에 함께했다. 천국을 연상케 하는 색색의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여선교회 회원들의 모습이 단아한 주님의 신부들 같았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마음’(고전 4:20)이라는 제목으로 “마음을 진리로 변화시킨 만큼 삶 속에 하나님 축복이 임하고 영적인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설교했다.

이번 여선교회 헌신예배는 전 회원이 뜨겁게 물심양면으로 동참했으며, 정성 다한 헌물은 남선교회 헌신예배에 이어 GCN 방송 선교 사역과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만민성결교회 성전 건축에 쓰여진다.

 

 


2면/ 생명의 말씀

 

 

마음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전 4:20)

 

 

당회장 이재록 목사

 

초대교회는 사도들에 의해 기사와 표적이 많이 일어나므로 백성이 칭송하고 믿는 사람의 수가 날마다 늘었습니다(행 5:12~14). 이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습니다. 따르는 표적으로 하나님 말씀을 확증할 때 참 믿음이 주어지고 더욱 진리 말씀 안에서 굳건히 서서 승리의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말이나 지혜로는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원수 마귀 사단과 싸워 이길 수도 없습니다. 마음을 진리로 변화시켜 하나님 닮은 온전한 마음을 이루는 만큼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고 그 증거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룰 수 있는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온전한 마음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범사에 선한 것을 택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선한 마음과 악한 마음에 대해 많은 말씀을 들었기에 이제 선으로 행할 수 있습니다. 선한 마음을 이루었다면 하나님과 화평하기 때문에 자기 안에 평안이 있습니다. 항상 기쁨과 충만함이 있어서 사람들에게 평안과 위로, 진리를 행할 힘과 능력을 주며, 그 행함이 뭇사람의 본이 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진리를 많이 알아도 마음에 선을 이루지 못하면 육신의 생각이 많고 자기 안에 평안이 없습니다. 자기가 옳다고 주장함으로 주변 사람들까지 힘들게 하지요.

여러분은 삶 속에서 항상 선한 쪽을 택하시는지요? 일상생활 속에서 다니엘처럼 사자굴에 던져지거나 룻처럼 자신의 삶을 희생해야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런데도 사소한 일조차 자신이 죽어지지 않아 선한 쪽을 택하지 못합니다. 누가복음 16장 10절에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했으니 일상생활의 작은 일들 속에서 항상 선한 쪽을 택하는 사람이라야 어떤 상황에서도 선을 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며 정확히 분별하십니다. 아무리 미세하고 작은 악이라도 ‘선’이 아니면 결국 ‘악’입니다. 순간순간 선을 택하는지, 악을 택하는지에 따라 마음이 만들어집니다. 작은 일에서부터 선을 택해 갔을 때 자신의 모든 소유와 생명까지 잃는다 해도 선을 택할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2. 자신의 의와 틀이 아닌 하나님 뜻에 맞추어야 합니다

자신의 의와 틀을 좇는 사람은 자신이 옳다 생각하는 것을 남들에게까지 강요합니다. 누가 봐도 명백하게 악을 행하는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비교적 쉽게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름대로 ‘내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다’ 하면서 자기 의와 틀에 눈이 가리어진 사람은 자신의 악을 깨닫기 어렵습니다. 더구나 그 의와 틀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못 적용해 만들어낸 것이라면 자신의 부족함을 발견하기가 더 어렵지요. 그래서 때로는 성령의 역사 속에 참 하나님 뜻이 무엇인지 알게 되어도 여전히 자기 의와 틀을 고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의 의와 틀 속에서 주장하는 내용도 하나님의 뜻과 비슷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지만 저것도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하면서 자기 의와 틀을 정당화시키는 것이지요.

하나님 뜻을 좇는 사람은 화평을 이루며 온유한 마음으로 상대를 배려해 줍니다. 반면 자기 의와 틀을 좇아 행하면 주변 사람들과 충돌이 생기기도 합니다. 사람이 볼 때는 진리를 행하는 것 같은데도 좋은 열매가 맺히지 않지요. 모든 일을 행함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께서는 “이것이 하나님 뜻이라” 하시는데 여러분이 “저것도 하나님 뜻이라” 한다면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이 이뤄질 수 없습니다. 더욱 낮아지고 겸비한 자세로 자신의 마음을 조명해 의와 틀을 철저히 깨뜨리고 범사에 하나님 뜻을 좇아 행해야 합니다.

 

3. 참 하나님의 사람으로 나와야 합니다

마음의 악을 버리고 선을 택하며 자기 의와 틀을 깨뜨리고 하나님 뜻을 좇아나가면 마침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온전한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온전한 마음을 가진 참 하나님의 사람을 찾으십니다. 참 하나님의 사람이란, 단순히 하나님 일을 이루기 위해 한동안 도구로 쓰임받는 사람이 아니라, 정녕 흠도 티도 없이 성결한 마음으로 하나님 형상을 회복한 사람을 말합니다. 아무리 많은 진리를 알고 영적인 체험을 하며, 많은 직분을 감당했다 해도 그것만으로 참 하나님 사람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첫 사람 아담 이후로 무수한 사람들이 태어났지만 그중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마음을 이룬 사람은 극히 소수에 불과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았지요. 상상할 수 없는 권능을 행해 하늘에서 불을 끌어내린 엘리야와 독자 이삭까지도 하나님께 드린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생명 다한 사랑과 열정으로 충성한 사도 바울 등 하나님의 사람들이 나올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행복하셨겠습니까?

그러므로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을 하든지 하나님을 기억하시기 바라며, 한마디 말이나 한순간의 생각도 오직 진리로만 행하여 하나님 앞에서 흠도 점도 없는 온전한 마음을 이루어 하나님 나라에 귀히 쓰임받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자세히 보시려면 우리 교회 홈페이지(www.manmin.org)에서 ‘설교’를 클릭하신 후, 주일 저녁예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2면] 단신

 

 

교보문고 베스트 셀러 『영혼육』 (하)권 발간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59번째 저서 『영혼육』(하)가 부활절을 앞두고 발간된다. 『영혼육』은 ‘인간이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며’, ‘무엇 때문에 살아야 하는가?’와 같은 근본적 질문에 대해 저자가 무수한 기도와 금식을 통해 깨달은 내용을 영적인 세계와 함께 다룬 책이다.

지난해 7월 발간돼 교보문고에서 7개월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른 『영혼육』 상권에서는 ‘영’, ‘혼’, ‘육’의 영적 의미와 육신과 육신의 일, 육체와 육체의 일 등 성경 난해구절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하권에서는 창조주 하나님의 근본과 드넓은 영의 공간, 장차 내 영혼이 머물 빛의 공간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영혼육』은 자신을 깊이 조명하고 영적 세계를 알고 지배함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소유해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놀라운 일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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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북부사막 해안지대 선교

페루만민교회 담임 이재호 목사가 지난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페루 북부사막 해안지대 선교 차 출장했다. 이 목사는 뚬베스, 쀼라, 치클라요, 뜨루히요 지역 등을 순회하며 라디오 살롬, 라디오 아그로, 라디오 마라나따 등과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설교를 송출할 것을 협의했다. 이번 출장을 통해 페루 북부사막 해안지대 대부분 지역에서 이재록 목사의 설교를 청취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마련됐다.

한편 이 목사는 지난해 페루 내 안데스 산맥 대부분 지역과 아마존 일부 지역, 온두라스,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등 중미 5개국을 순회하며 이재록 목사의 설교가 17개 라디오방송을 통해 가청인구 약 300만 명에게 지속적으로 전달되는 기틀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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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지난 3월 20일, 케냐 나이로비만민성결교회 담임 정명호 목사(단 맨 왼쪽)의 인도로 열린 ‘캬쟈도 마사이만민교회 1일 손수건 집회’

 

 


3면/ FOCUS

 

 

십자가 고난과 부활을 알수록 신앙이 깊어집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뜨거운 영성으로 다시 만납시다”

 

부활절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다시 사신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심으로 이를 믿는 우리도 부활의 소망에 동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고난당하신 예수님

최후의 만찬을 마친 뒤, 예수님은 곧 이루실 구원의 섭리를 위해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셨습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은 가룟 유다의 배신으로 체포되어 예루살렘으로 끌려가셨지요. 밤새 철야 심문을 당한 예수님을 대제사장들은 로마의 역적으로 몰아 죽이기로 최종 결안합니다. 결국 빌라도는 예수님에게 사형언도를 내렸고, 예수님은 로마 병사들에게 조롱과 고문을 당하셨습니다. 수많은 구경꾼들 사이에서 골고다 언덕까지 십자가를 메고 가신 예수님은 결국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막 15:25, 눅 23:26~33).

 

✦ 십자가에서 죽으심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려 운명하시기까지의 시간은 6시간(오전 9시~오후 3시) 정도였습니다. 머리에 가시면류관을 쓰고 채찍에 맞으신 예수님은 십자가에 양손과 양발이 못 박히고 옆구리를 창에 찔려 물과 피를 다 쏟으셨습니다. 곧 우리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화목제물로 드려지신 것입니다.

 

✦ 부활과 승천

예수님의 숨이 끊어진 것을 확인한 로마 당국은 아리마대 요셉에게 시신을 내주어 장사를 지내게 했습니다(눅 23:50~54).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생전에 죽었다가 사흘 만에 살아나리라 말씀하신 것을 기억해 무덤 입구를 돌로 막고 경비병을 배치해 단단히 지켰습니다. 예수님은 약속하신 그대로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40일 동안 이 땅에 계시며 많은 사람에게 모습을 나타내셨습니다.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라고 할 만큼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핵심입니다.

승천하시기 직전, 주님은 제자들에게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라고 명하시면서 성령님의 임재를 기다려야 할 것을 말씀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 부활의 성경적 증거

예수님이 무덤에 장사된 지 사흘째 되는 날 새벽, 막달라 마리아를 비롯한 몇 명의 여인들이 예수님의 시체에 향유를 바르기 위해 무덤에 갔습니다. 그런데 무덤을 막았던 돌이 옮겨져 있고 무덤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깜짝 놀라 안으로 들어가 보니 예수님의 시체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근심하고 있을 때 천사가 나타나 예수님이 부활하셨음을 말해 주었습니다(마 28:1∼7, 눅 24:1∼7). 그들은 이 사실을 제자들에게 알렸고, 역시 빈 무덤을 확인한 제자들은 놀랍게 여기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눅 24:10∼12, 요 20:1∼10). 그러나 막달라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그녀는 부활하신 주님을 처음으로 대면할 수 있었지요.

그 뒤 주님께서는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에게 나타나셨고(눅 24:13∼35), 디베랴 바닷가에서 제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기도 하셨습니다(요 21:1∼14). 뿐만 아니라 500여 형제들이 모여 있는 장소에도 나타나셨고, 야고보에게도 나타나셨습니다.

 

✦ 부활의 의미

만약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복음을 전하는 것은 거짓이고, 믿음도 헛된 것이며, 성도들은 모든 사람 가운데 가장 불쌍한 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하나님 말씀대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으니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게 됐습니다(고전 15:20~22). 따라서 부활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하며(롬 1:4), 부활에 대한 예언의 성취입니다(눅 24:46). 또한 성도들에게 죄 사함의 확신과 믿음의 소망을 줍니다(고전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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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주간에는

부활주일 전 한 주간을 고난주간이라 한다. 종려주일부터 시작하는 이 주간에는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주님의 사랑을 되새긴다. 예수님이 나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금요일에는 한 끼 이상 금식하는 것이 좋다.

 

✦부활절에는

* 성례전이 있습니다

세례식, 성찬식을 모두어 성례전이라고 한다. 우리 교회에서는 세례식을 성찬식 1주 전에 실시하며 성찬식은 1년에 세 차례(부활절, 맥추절, 추수감사절) 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살과 피를 다 내어주신 사랑을 기념하며 이를 상징하는 떡과 포도즙을 먹고 마신다. 더 나아가 우리가 영생을 얻기 위해서 어떻게 신앙생활 해야 하는지를 깨우치게 하는 예식이다.

* 계란 나누기 행사가 있습니다

해마다 부활절이 되면 우리 교회에서는 계란을 예쁘게 장식해 교회 주변 벤처타운, 관공서, 상가, 시민 등에게 나누며 부활의 주님을 전한다. 성도들은 서로 계란을 주고 받으며 부활의 기쁨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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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기념 공연 <우리 주의 사랑>

부활, 영광, 재림, 사랑의 주! 말씀대로 살아나셨네!

 

내 주여 어디에 계시나이까
왜 그 곳에 계시나이까 내 사랑의 주여
내 주여 나를 보소서
그 얼굴 내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사랑하는 내 주여
그 곳에 계시지 말고 내게로 오시옵소서
나의 모든 것 되시는 주여
이곳에 함께 있어 내 앞에 오시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내 사랑의 주여~

- 십자가에 매달리신 예수님을 향한 막달라 마리아의 고백 중에서

 

우리 교회에서는 예능위원회 주관으로 4월 2일 금요철야 2부 시 ‘우리 주의 사랑’이 공연된다. 배우, 스태프, 성가대, 닛시오케스트라 등 400여 명이 동원되며, 총 5막(기도, 사역, 고난, 십자가 처형, 주님의 부활)으로 구성되어 주님 사랑을 더 깊이 느끼는 은혜의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전 곡이 하나님께서 친히 주신 곡이어서 감동을 더할 것이다. 이 공연은 GCN(세계기독방송네트워크) 방송을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된다.

 

 

 


4면/ 간증

 

 

“하나님이 아빠가 돼달라는 엄마소원을 들어주셨어요”

이나미 권찰 (동경타바타만민교회)

 

엄마 최정순 권사(왼쪽)와 다정한 포즈를 취한 이나미(시미즈나미) 권찰

 

저는 일본 도쿄 인근 사이다마 현에 살고 있는 29세 가정주부입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10년 동안 저를 괴롭히던 질병을 치료받지 못한 채 고통스런 나날을 보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치료해 주시고 영적인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다시금 힘을 얻곤 합니다.

 

✦가정불화로 비행 청소년이었지만

저는 문제아였습니다. 부모님의 이혼과 가정불화 등으로 성격이 반항적으로 변해 중학교 때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걷잡을 수 없는 길로 빠져들었지요. 중학교 1학년때 퇴학을 당해 학교를 옮겼지만, 그곳에서도 퇴학을 당했습니다.

엄마 최정순(시미즈지혜) 권사님은 제가 초등학교 2학년 때 돈 벌러 일본으로 오셨습니다. 사춘기 때 딸이 학업을 도중하차 했으니 얼마나 안타까우셨을까요.

마침내 1998년 10월, 엄마는 한국에 있던 저를 일본으로 데리고 오셨습니다. 저는 일본에서 17세에 중학교 1학년부터 다니면서 새 삶에 적응하기 시작했습니다.

23세에 전문대 비서학과에 들어갔지요. 1학년 말에는 대기업인 파나소닉에서 한국어 통역 및 번역 업무도 담당했습니다.

일본에 살면서 그다지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엄마의 기도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늘 안쓰러워서 무엇이든지 해 주려고 애를 쓰셨고, 저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잊지 않으셨지요.

“하나님! 제 딸 나미가 주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아빠 없이 자란 불쌍한 아이입니다. 하나님이 아빠가 되어 주세요”

 

✦ 자궁내막증으로 기흉까지 겹치면서 엄마의 사랑을 깨달아

2000년, 고등학교 때부터 생리통이 심했으나 다른 애들보다 좀 심한 것이라고만 생각하고 수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3년 뒤 진단한 결과, 자궁내막증이었습니다. 왼쪽 난소가 부어 있는데, 더 심하게 부으면 왼쪽 난소를 잘라내야 할지도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때는 생리통만 견디면 살만 했지요.

2008년 12월이었습니다. 감기에 걸려 기침을 하는데 가슴이 아팠습니다. 검진 결과 기흉(氣胸: 흉부 부상 또는 결핵, 폐렴 등으로 폐의 표면에 구멍이 생기는 것이 원인이며, 폐가 수축해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난다)이었고 오른쪽 가슴 부위에 구멍을 뚫고 튜브를 삽입해 공기를 빼는 수술을 해야 했습니다. 알고 보니 이 기흉도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그 뒤로 매달 기흉이 재발했지만 가슴을 열어 큰 수술을 해야 하며, 그럴지라도 완치는 보장하지 못하고 너무 큰 흉터가 남으니 하지 않는 편이 낫겠다고 했습니다. 그 외의 치료법은 생리를 끊어 버리는 것인데 그때는 아직 미혼이라 좀 더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이로 인해 생리통과 기흉으로 한 달이면 보름간을 고생했습니다. 생리 시작 일주일 전부터 몸이 무겁고, 뼈마디가 쑤시고 아팠지요.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음식을 좋아했던 제가 임산부가 입덧을 하는 것처럼 냄새에 민감하고, 밥을 입에 대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배가 너무 아파 기어서 화장실에 가야 했습니다. 직장에도 이틀씩은 출근을 못했지요. 뱃속의 위와 장을 누군가가 빨래 짜듯 짜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 고통스런 생리가 끝나고 며칠이 지나면 기흉이 재발했습니다. 한 5일 정도는 오른쪽 허파에 공기가 새는 것을 느낍니다. 그러면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서 운동은 물론, 걷는 것조차도 삼가야 했고,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습니다.

몸이 아프면서 철이 들었나 봅니다. 어느 날, 엄마가 떠오르면서 진한 사랑이 밀려왔습니다.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 못할 사연이 얼마나 많으셨을까…’ 저는 엄마가 불쌍해서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엄마! 미안해. 내가 잘못 했어.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고마워. 이제 잘할게, 엄마!”

 

✦『지옥』 단행본을 읽고 삶이 변화되니

2004년 1월, 엄마는 동경타바타만민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엄마의 소원은 제가 교회에 나가는 것이었지만 선뜻 내키지가 않았습니다. 엄마는 저를 위해 기도하셨고, 수년 동안 제게 교회에 갈 것을 권유하고 또 권유하셨습니다.

2009년 8월경, 마침내 엄마에게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 『지옥』 단행본을 받아 읽은 뒤 제 삶이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더 이상 세상에 빠지지 말고 하나님을 잘 믿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그 뒤 동경타바타만민교회에 출석했습니다. 막상 교회에 가니 평안했습니다. 마침 그 시기에 당회장님께서 ‘지옥’ 설교를 하셨기 때문에 더 깊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또한 당회장님을 통해 나타나는 성경상의 기사와 표적, 치유 역사를 보면서 참믿음을 깨우치기 시작했고, 말씀대로 행하는 영적 믿음을 소유하고자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설교 말씀을 통해 ‘하라’, ‘하지 말라’, ‘지키라’, ‘버리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니 제 마음이 변화하는 것을 느꼈지요. 몸도 조금씩 호전되어 갔습니다.

 

✦ 단란한 가정을 꾸미고 모든 질병을 치료받아

2009년 4월, 저는 한국인 모임에서 남편을 만나 결혼해 단란한 가정을 꾸렸습니다.

그해 10월, 정경태 목사님이 인도하시는 손수건 집회 때였습니다. “믿음이 강해지면 몸도 건강해진다”라는 성령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저는 ‘믿음과 성결을 주세요’라는 소원을 품고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 뒤 자리로 돌아와 기도를 드리는데, 그동안 지은 죄와 허물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면서 통회자복을 했습니다. 그 뒤 그토록 고통스럽던 생리통과 기흉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어? 아무렇지도 않네! 밥이 먹고 싶어요, 밥이!”

입맛이 돌고 통증이 사라진 것입니다. 저는 엄마와 정 목사님께도 말씀드렸습니다. 성도들과 함께 얼마나 기뻐해 주셨는지요.

지금은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성도들과 함께 믿음의 교제를 나누는 주일이 가장 행복하고 평안합니다. 저는 주일 저녁예배 전과 다니엘철야 시 찬양할 때 가사를 불러주는 가사 도우미를 하고 있습니다.

“진주문 지나 새 예루살렘 들어와 보니 지난 일들 내 눈앞에 스쳐 지나가네”

가사를 부를 때 지난날을 생각하면 저를 구원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우리를 생명의 말씀으로 양육해 주시는 당회장님의 진한 사랑에 감동을 받습니다.

찬양 가사 한 절 한 절의 깊은 뜻을 음미하노라면 어느새 벅찬 감동의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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