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희한한 능을 행하게 하시니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행 19:11~12)

본교회 북방 선교팀은 지난 2월 10일(화)부터 26일(목)까지 16박 17일 일정으로 중국에서 『제4차 지도자 세미나 및 손수건 집회』를 열어 갈급한 심령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증거하고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놀라운 치료의 역사를 베풀어 희망과 행복을 안겨 주었다.

인구 13억, 거대한 대륙의 나라 중국

중국은 남한 면적 100배의 크기로 북한, 러시아, 인도 등 14개 국가와 연접해 있으며 개방 이후 경제적으로 초고속 성장을 이루면서 국제적 대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 다민족국가인 중국은 90% 이상을 차지하는 한족과 55개의 소수민족으로 구성, 22개 성과 4개 직할시, 홍콩, 마카오의 2개 특별 행정 자치구로 편성되어 있고 인구는 13억에 달한다.

중국 기독교는 개방 이후 영적인 갈급함과 고난, 가정교회의 토착화 속에 급속도로 성장해 기독교인수가 9천만 혹은 1억 명에 달한다. 본교회에서는 1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였고 총 22개 지교회에서 중국 영혼들의 영적인 갈급함을 해소해 주고 있다.

북방지역 제4차 지도자 세미나 및 손수건 집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증거로 기사와 표적이 넘쳐났는데 북방 선교팀이 북방 H 공항에 도착하니 원형무지개를 보여주시는 것은 물론, 도착하기 전까지만 해도 기온이 영하 10-30도 정도로 매우 춥고 눈도 내렸지만 도착하는 날은 영하 3도까지 상승하여 춥지 않았다.

2월 11일(수)부터 이틀간 첫 번째 지도자 세미나와 손수건 집회가 열렸는데 강사로 초빙받은 본교회 부목사인 주현철, 문태규 목사가 선교사 및 일꾼 140명에게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이로 인해 영적 각성을 일으킨 것은 물론,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기도받은 손수건 기도(행 19:11-12)를 통해 놀라운 치료의 역사를 베풀었다.

특히, 35년 동안 걷지 못하던 사람이 기도받은 후 목발을 버리고 걷게 되는 등 수많은 치료의 역사가 나타났다. 또한 70세 정도 되신 분은 반신불수에 말을 전혀 못하는 벙어리 상태였는데 권능의 손수건 기도를 받은 후, ‘할렐루야!’로 혀가 풀리면서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아들아!, 며느리야!”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치료를 받았다. 이에 온 가족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그분의 아들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21일 금식기도에 들어가기까지 했다.

▲ 진액을 다해 기도하는 강사 주현철 목사	▲ 세례식을 집례하는 강사 문태규 목사	▲ 북방 M시 지도자 세미나

▲ 생명의 말씀을 경청하는 성도들	▲ 남방 소수민족 권능의 손수건 집회	▲ 북방 S시 권능의 손수건 집회

북방지역 순회 집회 및 200여 명의 감동적인 세례식

2월 13일(금)부터 16일(월)까지는 8곳을 옮겨가며 손수건 집회를 인도했다. 집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6-7시간 동안 버스를 타기도 하고 18시간 동안 기차를 타면서 강행군을 해야 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언약의 무지개로 위로해 주시며 집회시마다 의학의 힘으로 불가능한 환자들을 치료해 주셔서 얼마나 기쁘고 감사했는지 모른다.

한편, 200여 명에게 세례를 베풀었는데 눈물을 흘리며 세례를 받는 성도들의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또한 북방 S시에서도 놀라운 치료의 역사가 나타나 뇌손상으로 발뒤꿈치가 땅에 닿지 않고 평형을 잡지도 못해 잘 걷지 못하던 어린아이가 기도받은 후 뒤꿈치가 땅에 닿고 잘 걷게 되는 등 놀라운 치료의 역사들이 무수히 나타나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렸다.

소수민족 청년 지도자 성경세미나 성료

2월 19일(목), 선교팀 일행은 곤명 공항에 도착하여 본교회 북한선교회팀과 합류하여 밤새 16시간 버스를 타고 버마 변경에 인접한 곳에 도착했다.

이 지역은 수많은 소수민족들이 살고 있는데 그 중에서 4개 민족 청년 지도자들이 모인 성경세미나에서 강사로 선 주현철 목사는 세 사람의 통역(중국어, 리쑤족어, 징버족어)을 거쳐 생명의 말씀을 증거했다.

성도들은 오는 8, 9월에 개최되는 000 지역 전체 교회 목회자 세미나에 다시 와 줄 것을 간청하기도 했다.

남방 소수민족 대상 권능의 손수건 집회 및 개척예배 인도

이 외에 세 곳의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권능의 손수건 집회를 가졌는데 마태복음 28장 19절에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하신 말씀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다. 소수민족이 사는 곳은 해발 2500 ~3000미터 고지로 언어나 문화가 너무나 달랐다.

또한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고 일로 고생하다가 허리디스크, 관절염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들은 생명의 말씀을 듣고 통회자복였으며 권능의 손수건 기도를 받고 치료를 받았다.

선교팀은 2월 21일(토) 새벽 2시경에 23시간의 긴 여정을 자동차로 밤새 이동하여 다음 날인 22일 주일 15시에는 P 선교사가 개척한 교회에서 약 27명이 모여 감격적인 개척예배를 드렸다.

16박 17일의 일정 동안 광활한 중국 땅에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생명력 있는 말씀과 기도받은 권능의 손수건 집회를 열어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는데 지면 관계상 일부만을 게재하였다.

▲ 허리디스크를 치료받았다.	▲ 잘 안 들리던 귀가 들렸다.	▲ 중한 위장병을 치료받았다.

▲ 무릎관절염을 치료받았다.	▲ 발뒤꿈치가 땅에 닿게 되었다.	▲ 경추를 치료받았다.

▲ 중풍을 치료받았다.	▲ 허리디스크를 치료받았다.	▲ 35년 만에 걷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