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아모스 3:7에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말씀하신 대로 노아와 아브라함,
또한 합당한 선지자들을 통해 대홍수,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그리고 이스라엘의 멸망과 재건은 물론 세상 끝 날에 되어질 일들을 알려 주셨으며
그대로 성취되고 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본교회에 1982년, 개척 이래 성결의 복음으로 세계를 이루고, 대성전을 건축할 사명을 주시고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밝히
알려 주시며 친히 인도해 오셨다. 각종 재해나 질병, 국내정치와 경제의 주요한 사건들, 북한과의 관계, 세계사의 흐름, 중요한 인물에 관한
사건들도 자세히 알려 주고 계시며 그대로 이루어진 것을 볼 수 있다.
최근 몇 년간은 마지막 때의 세계 정세는 물론, 미국과 유럽 연합(EU), 러시아와 중국에 관한 것과 중동 산유국들이 석유를 어떻게 무기화할
것인가에 대해 자세히 알려 주셔서 몇 차례의 예언 설교를 통해 설명한 바 있다. 이러한 세계 정세와 맞물려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유가의
흐름에 대해서도 예언한 바 있는데 그대로 이루어져 왔다.
미국에서 일어난 9.11 테러 이후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던 유가가 2002년 4월, 더욱 급작스럽게 오르자
많은 석유 메이저(국제 석유 회사)와 경제 전문가들이 유가 폭등을 염려하기 시작했다.
그 당시 어느 누구도 유가가 안정되리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이재록 목사는 4월 5일, “유가가 올랐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다. 장차
석유를 무기화하고 유가가 폭등하지만 아직은 때가 이르다.”고 설교했으며, 이후 세계 정세가 다소 안정되는 분위기 속에서 더 이상 유가가
폭등하지 않았다.
그러나 2003년 3월 7일, “이전에는 유가가 급속하게 오를 때마다 아직은 때가 아니라 했으나 이제는 많이 오르고 조금 내리기를 반복하면서
계속 올라가게 될 것이라.”고 설교했는데, 그 이후 유가는 많이 오르고 적게 내리며 지속적으로 상승하였다.
2004년 5월이 되자, 배럴당 35달러(두바이유 기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이후로도 유가는 내리고 오르기를 반복하면서 계속 상승했다.
이러한 유가에 대해 계속 급등할 것이라는 우려와 안정을 찾으리라 낙관하는 상반된 전망이 나왔는데,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유가가 폭등하여 석유대란을
겪을 시기가 올 것이라 말씀해 주셨다.
그러면 앞으로 유가의 흐름은 과연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세계 정세의 흐름은 앞으로 유럽 연합이 더욱 거대한 세력으로 등장하여 세계를 주도하게 될 것이며 독보적인 지위를 갖고 있던 미국은 더 이상
전 세계를 호령할 수 없고 점점 힘을 잃게 될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도 실리에 의해 연합하여 나름대로 목소리를 높이게 되며
결국 유럽 연합(EU), 미국, 러시아와 중국을 중심으로 국제 사회에서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한 3파전의 양상이 심화된다는 사실이다.
단적으로 2003년에 발발한 이라크 전쟁의 경우, 미국이 내세운 명분은 이라크의 핵무기 보유에 따른 국제 질서 안정 위협을 해소한다는 것이었지만,
그 이면에는 유전 확보 등 석유 수급의 안정성 확보와 이를 통한 국제 사회에서의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한 각국 열강들의 계산된 의도가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열강들 간의 패권 다툼이 날이 갈수록 더욱 치열해지고 중동 산유국들은 심한 위기감을 느끼게 되므로 나름대로 살 길을 모색하게 되는데,
곧 OPEC(석유 수출국 기구)을 중심으로 산유국들이 단합하여 산유량 감산 등을 통해 석유를 무기화함으로 유가가 폭등하고 세계적으로 석유대란을
겪을 시기가 오게 된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세계 각국은 석유 확보에 비상이 걸리게 되고 석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가 큰 혼란과 어려움 속에 빠져들게
된다는 사실이다.
당장은 상승세가 잠시 주춤하게 되므로 아직은 약간의 여유가 있으나 유가 문제가 세계 경제의 무기로 사용될 날도 멀지 않았음을 주지해야 할
것이다.
편집부 제공 (2004. 8. 이재록 목사 ‘세계 정세의 흐름’ 설교 참조)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아모스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