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善)으로 교통사고 후유증을 깨끗이 치료받았어요”

- 다카키 마수코 집사 (61세, 일본 이다만민교회)

지난 2월 22일, 저는 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졸음 운전하던 뒷차가 제 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그때 저는 머리와 목에 심한 충격을 받고 얼굴이 심하게 부어오르는 뇌진탕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가해자는 너무 놀라 “아! 너무 죄송합니다. 바로 병원으로 가시지요!” 하며 안절부절 못하는 것입니다. 당시 저는 그분 모습이 몹시 측은해보였습니다.

문득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 주님을 영접하고 얼마 되지 않아 교통사고를 당하셨을 때, 가해자에게 보상을 요구하지 않고 오히려 선한 마음으로 상대를 안심시키는 선을 행하자 하나님께서 깨끗이 치료해 주셨다는 간증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 병원에 안 가도 괜찮습니다. 내일 이다만민교회에서 권능의 손수건 집회가 있는데 그곳에서 기도를 받으면 치료됩니다. 그러니 아무 염려 마세요.”

이재록 목사님께 기도받은 손수건 기도를 통해 치료받겠다는 믿는 믿음이 주어지니 사실 통증이 심했지만 마음이 평안하고 가해자를 안심시키며 오히려 손수건 집회에 함께 참석하자고 전도하는 여유까지 있었습니다.

가해자는 너무 갑작스러운 일을 당한 데다가 피해자가 오히려 자기를 안심시키는 모습에 당황스러우면서도 진심어린 저의 말을 받아들이고 “사정상 내일 집회는 참석하기 어렵지만 다음 번 손수건 집회에는 꼭 참석하겠습니다.” 하는 것이 아닙니까.

다음 날인 2월 23일, 저는 이다만민교회 담임교역자 류승길 목사님께서 인도하시는 손수건 집회에 참석하여 믿음으로 기도받으니 모든 통증과 부기가 사라지고 깨끗하게 치료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가해자에게 간증하자 매우 놀라면서 3월 30일에 있을 손수건 집회에 투병 중에 있는 친구와 함께 참석하겠다는 것입니다.

선한 마음과 믿음으로 행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권능을 체험하고 나타낼 수 있도록 인도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