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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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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01

 

 

이재록 목사 ‘국민의 힘’공동총재 추대

‘국민의 힘’은 정치선진화, 국민화합, 종교화합, 전통음식선양, 우리예술진흥, 우리것보존 등 6대 국민운동 펼쳐

 

지난 2월 21일 당회장 이재록 목사가 일류국가를 창조하는 ‘국민의 힘’ 공동총재로 추대돼 (사)국회사랑 구국기도 총연합회 총재 겸 이사장 김호일 목사로부터 추대패를 전달받고 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가 (사)국회사랑 구국기도 총연합회(총재 겸 이사장 김호일 목사)가 추진하는 일류국가를 창조하는 ‘국민의 힘’의 공동총재로 추대됐다. 김호일 목사는 지난 21일 주일 저녁예배에 참석해 추대패를 전달하며, “예수교대한연합성결회 총회장 이재록 목사님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쌓아 오신 경륜을 흠모해 공동총재로 추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국회사랑 구국기도 총연합회는 지난 2월 2일 국회의사당에서 ‘일류국가를 창조하는 국민의 힘’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을 일류국가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국민의 힘’ 발대식을 가졌다. ‘국민의 힘’은 우리나라의 정치, 사회, 문화, 국민의식 등 각 분야에서 전 근대적이고 낙후된 부분들의 개선을 위한 ‘국민운동 전개’를 통해 대한민국의 총체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발대됐다. 김호일 목사는 논현동 ‘생명나무 교회’를 담임하며 제14, 15, 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한국 최초로 노벨평화상 후보추천위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 ‘국민의 힘’은? 우리나라를 살기 좋고 행복한 세계 일류국가로 재창조하고자 출범한 범국민운동단체로 정치선진화운동, 국민화합운동, 종교화합운동, 전통음식선양운동, 우리예술진흥운동, 우리것보존운동 등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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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지역장·조장·구역장 헌신예배

지역장·조장·구역장 헌신예배로 드려진 21일 주일저녁예배 시 우리 교회 본당 단 위에서 헌신자 대표들이 특송하고 있다.

 

지난 2월 21일 저녁예배 시 우리 교회 본당에서 ‘2010 지역장·조장·구역장 헌신예배’가 드려졌다.

남지역장연합회 회장 최종태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박홍기 장로(남조장연합회 회장)의 대표기도, 남기선 권사(마산만민성결교회 지역장)의 성경봉독, 헌신자 대표와 부구역장과 인도자를 포함한 헌신자 전체 2천여 명의 특송 순서가 있었다.

이날 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온전한 선’(요일 1:5)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여러분은 영적 전쟁에 있어 최전방에서 싸워야 하는 주력부대에 해당된다”며 “마음에 악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 합한 마음을 이룰수록 영적인 능력과 권세를 받아 하나님 나라를 크게 확장시킬 수 있다”고 했다.

우리 교회는 3개의 대대교구와 대교구, 32개 교구, 중국교구, 해외교구가 있으며 한 지역은 3조를, 한 조는 3개 구역을 담당한다. 150여 명의 지역장과 320여 명의 조장, 1,000여 명의 구역장이 담당 지경의 영혼들을 돌보며, 교회 신문 ‘만민뉴스’로 가가호호 복음을 전한다. 또한 매주 화요지역기도회와 구역예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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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주만민교회 창립 6주년 기념 및 임직예배

동광주만민교회가 지난 21일 주일, 이희선 목사(셋째 줄 가운데)를 강사로 창립 6주년 기념 및 임직예배를 드렸다.

 

지난 2월 21일 동광주만민교회 창립 6주년 기념 및 임직예배가 이희선 목사를 강사로 있었다. 이 목사는 “주 안에서의 온전함”(벧후 1:4)이라는 제목으로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온전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내가 가지고 있는 성품에서 나오는 의와 내 믿음 안에서 옳다고 생각하는 것만을 주장하는 의를 깨뜨려야 한다”고 설교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주근아 목사가 부목사로 취임했고, 황순덕, 이정숙, 김신실 집사가 권사 직분을 받았으며, 채희권 집사, 이정숙 권사가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성재 전도사와 열정 팀을 비롯해 동광주만민교회 아동부와 남선교회, 여선교회, 임수경 집사가 특송으로 영광 돌렸다.

앞서 20일 (토)에는 이희선 목사를 강사로 손수건 집회가 열렸다. 혈소판 감소증으로 거동하지 못하던 여 성도가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되었고, 심한 통증과 함께 폐암 수술 후유증을 앓던 타교회 성도가 치료되는 등 간증이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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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창조론 세미나’ 열려

 

지난 2월 21일 주일 저녁 6시, 우리 교회 6성전에서 WCDN(World christian Doctors Network, 세계 기독의사 네트워크) 본부 산하 창조선교회 주최 제9회 창조론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WCDN 총무 여상훈 집사가 ‘논리적으로 이해하는 영의 공간’을, 물리학 박사이자 WCDN 본부 창조과학 분과장인 김승식 집사가 ‘공룡의 출현과 멸종’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내용의 신빙성을 더해 주기 위해 최근 유명 과학 잡지에 게재된 석학들의 논문을 근거 자료로 제시하고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창세기 강해가 과학적으로 신뢰성이 있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설명했다.

우리 교회 창조선교회는 과학을 통해 진화론의 허위를 입증하고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증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02

생명의 말씀

 

성령의 열매 (8)

온 유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갈 5:22~23)

 

 

당회장 이재록 목사

 

 

일반적으로 성격이 온화하고 부드러우면 온유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격적으로 소심하거나 내성적이라서 자기 표현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세상 물정을 모르고 순진한 사람, 혹은 바보스러워서 혈기를 내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따라서 성령의 열매 중에 하나인 온유함이란 단순히 부드럽고 온화한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영적인 온유함을 뜻합니다.

 

1. 영적인 온유의 의미

영적인 온유는 지혜가 있어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지만 악한 감정이 없으므로 모두를 이해하고 품어 줄 수 있는 부드러운 마음입니다. 곧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품에 덕(德)이 겸해져 있는 것이 영적인 온유입니다. 덕이 있으면 항상 유순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반듯하게 치리해야 할 때는 위엄을 가지고 치리할 수 있습니다.

온유한 사람의 마음은 솜털같이 포근합니다. 푹신한 솜털에 돌을 던지거나 바늘로 찔러도, 솜털은 소리 없이 감싸 버리지요. 이처럼 상대가 자신을 어떻게 대한다 해도 온유한 사람의 마음에는 걸림이 없습니다. 곧 상대로 인해 혈기를 내거나 서운해하거나 불편해하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지도 않지요. 다른 사람을 판단 정죄하지 않고 이해하며 감싸 줍니다. 이런 사람을 대하면 영적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많은 사람이 와서 깃들이며 쉼을 얻습니다.

 

2. 온유함으로 하나님의 인정을 받은 모세

민수기 12장 3절을 보면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했습니다. 모세가 출애굽시킨 이스라엘 백성은 장정만 해도 60만 명으로, 여자와 아이들을 포함하면 족히 200만 명이 넘을 것입니다. 이들은 모세가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는 과정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큰 권능을 보여 주어도 또 다시 원망 불평하고 하나님 뜻을 거역했습니다. 그런데도 이들을 이끌고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했다는 것은 모세의 온유함이 얼마나 승했는지를 알려줍니다.

마태복음 5장 5절에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했습니다. 여기서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는 것은 마음에 영적인 온유를 이룬 만큼 천국에서 넓은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는 뜻입니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넓은 땅을 소유했다 해도 그것을 천국에 가지고 갈 수는 없지만, 하나님께서 기업으로 주시는 천국의 땅은 세세토록 사라지지 않습니다. 영적인 온유함을 지닌 사람은 기업으로 주신 아름다운 천국에서 영원토록 주님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얼마나 복있는 사람입니까.

 

3. 온유의 열매를 맺으려면

영적으로 온유한 마음은 바로 좋은 땅 즉, 옥토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에 악이 많으면, 길가 밭처럼 단단하여 진리를 받지 못합니다. 혹은 진리를 듣고 은혜를 받아도 금방 의심이 틈타서 은혜를 쏟아버리거나 저버리지요. 그러나 이런 마음이라도 열심히 변화시키면 옥토 같은 마음이 됩니다. 거친 마음 즉 상대와 걸리고 원수를 맺고 시기, 질투, 다툼이 있는 좋지 못한 마음 밭을 개간하여 자꾸 부드러운 마음으로 변화시켜야 영적인 온유의 열매가 맺힙니다.

마음을 옥토로 개간하는 만큼 성령의 열매들이 맺히지만 특별히 온유는 마음 밭을 개간하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말씀에 어긋나는 비진리를 뽑지 않으면 온유해질 수 없고 영혼들이 그 마음에 깃들일 수 없으므로 더욱 성결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습니다. 영적인 온유를 이루면 심는 대로 열매를 거두는 옥토처럼, 구하는 것마다 속히 응답받고 성령의 음성도 밝히 들으므로 범사에 형통합니다.

 

4. 덕을 겸비한 온유함이란?

먼저 덕은 반듯하고 위엄 있으며 절도 있는 행함으로 나타납니다. 분별없이 순하기만 하고 우유부단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포용할 수 없고, 오히려 무시당하고 이용당하기 쉽습니다. 덕과 온유를 겸비한 사람은 그 내면에 공명정대한 기준을 갖고 있기에 옳고 그름을 정확히 분별하여 의를 행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성전을 정화할 때나 바리새인들과 율법사들의 외식을 책망할 때는 단호하고 강한 모습을 보여 주셨지요. 상한 갈대를 꺾지 않고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않는 부드러운 마음이시지만 책망해야 할 때에는 호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런 단호함과 의로움이 내면에 있는 사람은 사람들이 경솔하게 대하지 못합니다.

다음으로 덕은 마음을 넓게 쓰는 긍휼과 자비의 행함으로 나타납니다. 물질적으로 어려운 사람을 구제할 뿐 아니라 영적으로 곤고한 사람, 연약한 사람을 돌아보아 위로하고 은혜를 입혀 주지요. 이처럼 온유함이 마음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덕 있는 모습으로 드러나야 상대에게 은혜와 생명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지런히 마음 밭을 개간하여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맺으며 덕을 겸비한 온유함으로 많은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해야 하겠습니다.

 

* 자세히 보시려면 우리 교회 홈페이지(www.manmin.org)에서 ‘설교’를 클릭하신 후, 주일 저녁예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단신

 

 

네팔 마약갱생원 원생들에게 ‘십자가의 도’ 전해

 

네팔만민선교센터 이혜천 목사는 지난 10일 네팔 함로 빠일라(네팔어로 우리의 걸음이라는 뜻) 마약갱생원을 방문해 재활훈련 중인 원생들에게 <십자가의 도> 말씀과 7년 병고 끝에 하나님을 만난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간증을 약 2시간 동안 증거하고 기도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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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복지선교회 영등포구치소 위문예배

교도소 복음화에 힘쓰는 우리 교회 교정복지선교회(회장 이동립 장로)는 지난 2월 26일, 영등포 구치소를 방문해 위문예배를 드렸다.

이치헌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김은희 권사의 대표기도, 강영식 목사의 설교 후 생일을 맞은 재소자들과 함께 준비해 간 음식을 나눴다. 교정복지선교회는 격월로 영등포구치소를 방문해 위문예배와 생일자 파티를 열어 주님 사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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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TC 제20기 선교지 탐방

MMTC(만민세계선교훈련원) 제20기 훈련생 30여 명이 27일 토요일, 원장 이지영 전도사의 인솔로 경기도 용인 ‘한국 기독교 순교자 기념관’과 합정동 ‘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원’ 등을 탐방했다.

선교지 탐방은 MMTC 정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주의 복음을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았던 선교사들의 사랑과 희생의 정신을 배우기 위한 것이다.

MMTC는 오중복음, 신구약개론, 선교학개론, 선교사의 리더십과 팀 사역 등의 강의와 해외 비전 트립, 한국 선교역사지 탐방, 지역 연구 발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선교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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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설교모음 예배편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것은』 개정판 발간

이 책은 구약의 제사법인 번제와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에 대하여 살펴봄으로써 신약 시대의 우리에게 어떠한 교훈과 의미를 주는지, 어떻게 예배하며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03

해외선교 리포트 5

 

우상의 나라 일본 열도에 타오르는 부흥의 불길

연합대성회 후 일본선교 박차,
열도 전체에 분포된 지교회 활발한 선교

 

일본은 800만이 넘는 신들을 믿는 국가로 일본인의 90% 이상이 신도(神道)와 불교를 믿는다. 실제로 기독교가 매우 낙후돼 기독교인이 전 국민의 1% 미만이다. 상대적으로 전도도 어려울 뿐 아니라 선교 기반도 취약해 일본인 1명을 전도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보통 100명 이상을 전도하는 것과 같다고도 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일본 예성연합성결교단은 이다 만민교회 등 14개 지교회와 1개 협력교회가 일본 열도 전체에 골고루 분포되어 활발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편집자 주)

▲ 이다 만민교회_예배인원이 100명이 넘는 큰 교회로 사회봉사와 손수건 집회를 통해 교회 부흥을 이뤘다.

▲ 야마가타 만민교회_이재록 목사의 기도로 잉태된 한 가정을 통해 전도된 성도들이 모여 교회를 세웠다.

▶ 마이즈루 만민교회_ 개척 1년 6개월 만에 성도들의 순수헌금으로 성전을 구입했다.

 

‘이재록 목사 초청 일본 연합대성회’ 이후 선교활동 활발

1992년, 한국에서 열린 ‘한일복음연합성회’를 통해 성결 복음을 접한 일본 목회자들은 지속적으로 우리 교회에 선교사 파송과 지교회 설립을 간청했다. 마침내 1994년 1월, 유승길 목사가 일본에 파송되어 혼슈 지역 중심부인 나가노 현 이다 시에 위치한 이다 만민교회에서 본격적으로 사역을 시작했다.

그 해 11월, 당회장 이재록 목사를 단독 강사로 ‘이다 지역 연합대성회’가 열렸고 1996년 9월에는 ‘신슈 지역 연합대성회’가 개최돼 일본 선교는 눈에 띄게 활성화됐다. 그 후 장강섭, 정경태, 송아미, 김건태 선교사 등이 파송되어 야마가타, 동경, 고베에 지교회를 세우고, 카토오 이사오 목사 등 현지 목회자들로 벳부, 나고야, 아사히가와 등에 지교회를 개척했다. 2000년 9월에는 ‘나고야 신유 대성회’가 열려 10여 명의 농아가 이재록 목사의 기도를 받고 한꺼번에 듣고 말하게 된 하나님 역사가 펼쳐져 크게 영광 돌렸다. 이는 선교사들과 성도들에게 큰 힘과 믿음이 됐고, 이를 기반으로 더욱 선교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

 

중부지역/ 이다, 나고야, 마쓰모토 만민교회

일본 선교의 초석이 된 이다 만민교회(담임 유승길 목사)는 2010년 2월 현재, 예배인원 100명 이상인 큰 교회를 이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목회자 세미나, IT 선교 등 시대 흐름에 부응하는 체계화된 복음 전파를 위해 동경만민선교센터를 설립해 활동 중이다. 또한 기독교 자체를 잘 모르는 일본인들에게 사회봉사라는 아이템을 접목해 자연스레 복음 전파의 기회를 만들었다. ‘이다 만민 보란티아회’라는 선교단체를 결성해 이다 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정식 가입하고 노인 복지에 힘쓰며, 학생 선도에 기여 하고자 인형극, 워십 공연 등 폭넓은 자선 활동을 병행해 복음을 전했다. 이런 선행이 매스컴을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이다 시로부터 이다 만민교회는 감사대회장 상을 받고, 유승길 목사는 이다 시 시장 상을 받았다. ‘보란티아회’는 현재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봉사 영역을 넓히고 있다. 작년 11월 23일에는 교회 부설 노인복지시설 ‘만민데이서비스 미츠바사’를 개관해 주님 사랑을 전하고 있다.

나고야 만민교회(토끼꾸니 미야꼬 목사)는 1994년에 열린 ‘이다 지역 연합대성회’에 참석해 하나님 권능을 체험하고 그 해 10월, 지교회로 가입했다. 특히 유년성 류마티즘성 관절염으로 휠체어 생활을 하던 코마이 코오헤이 어린이가 이재록 목사의 기도를 받고 치료받은 사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마쓰모토 만민교회(이토오 마사아끼 목사)는 2004년 2월 지교회 가입, 4월 새성전 헌당예배를 드린 후 손수건 집회 등을 통해 활발한 선교 사역을 하고 있다.

 

동부지역/ 아사히가와, 야마가타, 호코타, 야치요, 동경 타바타, 동경, 가와사키 만민교회, 츠루미 복음교회

최북단 홋카이도에 위치한 아사히가와 만민교회(코마츠 미끼 목사)는 기독교 잡지인 ‘렘란트’지에 실린 이재록 목사 사역에 관한 기사를 읽고 은혜를 받아 교회를 세웠다.

야마가타 만민교회(장강섭 목사)는 이재록 목사의 기도로 잉태의 축복을 받은 주제규 장로, 최윤영 집사의 간증을 듣고 전도된 불임 부부들도 기도받고 잉태하자 사모하는 성도들이 늘어나 1998년에 개척했다. 다음해인 1999년 6월에 아름다운 새성전을 완공했으며, 성도들이 영육간에 많은 축복을 받고 있다.

동경 타바타 만민교회는 일본 유학시절 이재록 목사의 ‘십자가의 도’ 설교 테이프를 듣고 영적인 활력을 되찾은 정경태 목사와 송아미 선교사가 담임하고 있다. 한국, 일본, 중국 세 나라 언어로 예배를 드리며, 청년선교회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가와사키 만민교회는 김상수 전도사가 라면가게를 운영하며 소외된 일본인들 대상으로 전도하고 있으며, 동경 만민교회(최병란 전도사)와 야치요 만민교회(아오끼 히사나오 목사)도 복음 전파에 힘쓰고 있다.

호코타 만민교회는 대인공포증을 치료받은 이이츠카 마사루 씨가 세웠으며, 협력교회 츠루미 복음교회 마에다 사에다까 목사도 대장 게실증을 이재록 목사 기도로 치료받는 권능을 체험했다.

 

서부지역/ 오사카, 마이즈루, 오까야마, 벳부 만민교회

오사카 만민교회는 김건태 목사가 이재록 목사 간증수기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를 읽고 큰 은혜를 받은 후 1999년 9월, 관서 만민교회를 개척했 고 2001년 3월, 오사카 만민교회로 개칭했다. 꾸준히 예배 인원도 증가하고 교회 재정도 불어나 영육간에 많은 축복을 받고 있다.

마이즈루 만민교회는 김건태 목사가 파킨슨씨 병을 앓고 있는 한국인과 연결되면서 개척하기에 이르렀다.

2004년 4월, 그 성도는 김건태 목사에게 연락해 심방을 요청했다. 그곳에는 몇 명의 성도들이 더 있었다. 심방받은 성도들의 간청으로 매주 수요일과 주일 저녁에 예배를 드렸다. 2005년에는 히로우치 아끼요 성도의 생후 3개월 된 손녀 심장에 4.5mm 구멍이 나 있던 ‘심장중격결손증’을 이재록 목사의 시공 초월한 사진 기도로 치료되는 역사도 있었다. 이를 계기로 성도들은 더욱 믿음이 성장했다. 2005년 9월에 개척한 마이즈루 만민교회는 뜨거운 믿음의 행함을 통해 개척 1년 6개월 만에 성도들의 순수 헌금으로 성전을 구입할 수 있었다.

최남단 큐슈에 위치한 벳부 만민교회는 카토오 이사오 목사가 1994년 ‘이다 지역 연합대성회’에 참석해 큰 은혜를 받고 창립했으며, 오까야마 만민교회(토끼꾸니 야스히로 목사)는 오까야마 주변과 인근 시코쿠 섬의 교회들과 교류하며 성결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한편 각 지교회는 매달 정기적, 비정기적으로 손수건 집회(행 19:11~12)를 한다. 성도들의 믿음 성장은 물론, 건강까지 되찾아 성령 충만함으로 교회가 부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새신자는 영의 세계를 알아가며 구원에 이르는 은혜가 임하고, 믿음이 연약한 성도는 천국 소망과 참 믿음을 소유하며, 일꾼은 더욱 뜨겁게 달려가는 은혜가 넘치고 있다. 연이은 손수건 집회로 인해 교회들은 영육간에 축복받고 부흥하고 있다. 성결 복음과 하나님 권능의 역사로 살아 계신 하나님이 증거되고 있는 일본 열도에 부흥의 불길이 더욱 활활 타오르길 기대한다.

 

 


04

간증

 

무속신앙에 매달려 사시던 시어머니,
“나, 너희 교회에 나가도 되냐?

 

임형연 집사 (광주만민교회)

 

1993년, 장로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중 교회 다니겠다는 다짐을 받고 지금의 남편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교회와는 거리가 먼데다가 시어머니는 무당굿을 하거나 점을 자주 보셨습니다. 이런 집안이다 보니 교회를 다닐 수 없게 됐습니다. 괴롭고 힘들어 죽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을 멀리한 것이 늘 마음에 걸려 편안한 날이 없었지요. 견디다 못해 남편에게 분가해야겠다고 말했더니 허락해 주었습니다. 광주광역시 외곽에서 시내로 이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심신이 지쳐만 갔습니다. 1996년 4월, 만민중앙교회에 다니던 여동생 임금선 전도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언니! 이제 교회에 나가야 해. 그래야 모든 게 해결돼. 광주만민교회에 다녀. 곧 우리 교회에서 2주 연속 특별부흥성회가 열릴 거야”

저는 광주만민교회 담임 박형렬 목사님 심방을 받은 뒤, 상경해 2주 연속 특별 부흥성회에 참석했습니다.

서울 만민중앙교회 본당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천국에 와 있는 느낌이었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 선포하시는 생명의 말씀을 들으면서 너무 행복하고 기뻤습니다.

 

▨ 가정복음화를 꿈꾸며

저는 차츰 신앙이 무르익어 가면서 남편과 시어머니를 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 저와 함께 교회에 나가세요”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엔 절대로 교회에 안 간다!”

심지어 어머니는 ‘만민뉴스’와 성경을 찢기도 했습니다. 제가 교회에 열심을 내자 시어머니는 저를 매우 못마땅해 하셨지요.

“보따리 싸가지고 나가거라. 네 친정에서 더 배워 오거라”

설상가상으로 전선 도매업을 하던 남편이 IMF 금융 위기를 맞아 2차례나 부도를 맞았습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잘못 들어와서 집안이 망하게 되었다고 하시면서 두 번이나 이혼을 종용하고 사사건건 트집을 잡으셨지요.

그러나 저는 하나님을 부인하는 시어머니의 영혼이 불쌍했습니다.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알기에 어떻게든 가정복음화를 이루어야겠다는 일념뿐이었습니다.

핍박이 오면 올수록 3일 금식, 7일 금식 기도를 올리는 등 기도를 쉬지 않았으며 더 열심히 교구 조장, 기관장 등의 사명 감당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선으로 대했습니다. 야단치시면 “예, 잘할게요” 하며 이의를 달지 않았고, 때를 따라 찾아뵙고 안부전화를 드리며, 좋아하는 음식을 사드리고, 김치도 담가 드리는 등 선행과 도리를 다하고자 했지요.

무엇보다도 시어머니와 남편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적은 예물이라도 심었으며, 매월 당회장님께 기도받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얼마 후, 시어머니가 마음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을 사랑으로 섬기는 며느리라는 것을 인정하신 뒤부터는 집안에 일이 있을 때면 자녀들보다 저를 더 찾았고 핍박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교회에는 나오지 않으셨지요.

 

▨ 이것이 꿈인가 생시인가

그런데 올해 설 명절에 놀라운 축복을 받았습니다. 당회장님께 축복기도를 받으러 갈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시댁에 가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박형렬 목사님 편에 기도제목과 예물을 보낼까 생각하고 임금선 전도사와 통화했지요. 임 전도사는 ‘설 명절에 주실 축복기도를 직접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다행히 남편이 허락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성도들과 함께 2월 12일 금요일 서울에 올라갔습니다. 그날 낮 12시, 15년 만에 직접 설 인사에 처음 참석해 당회장님의 말씀을 듣는데 너무 행복하고 기뻐서 ‘이것이 꿈인가 생시인가’ 했습니다.

말씀 중에 ‘이번 설 만남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사람의 마음도 움직이시는 축복을 주신다’는 말씀이 마음에 확 와 닿았습니다. 시어머니와 시댁 식구들, 남편의 구원이 제 기도제목이었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받고 행복한 마음으로 광주로 내려왔습니다.

 

▨ 앞으로 제사를 지내지 않으마

다음 날 남편과 함께 시댁에 도착해 보니 이미 시어머니는 차례 상을 차릴 음식을 구입하신 상태였습니다. 남편과 저는 차례 상을 차려 봤자 먹을 사람이 없으니 하지 말자고 설득했습니다. 이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어머니! 제사 지내지 말고 우리 집에 가서 함께 식사하시면 어떨까요?” “그럼, 그렇게 하자. 앞으로 제사를 지내지 않으마”

너무나 자연스럽게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네? 그러면 어머니! 내일부터 교회 같이 가실래요?” “나, 니네 교회에 나가도 되냐? 내일이 설인데 내일도 가냐?”

다음 날인 2월 14일, 시어머니는 물론 그동안 교회 나오지 않던 장결자 남편까지 광주만민교회에 나가 예배를 드렸습니다. 드디어 시어머니가 교회에 등록하셨습니다. 저와 남편은 “해방되었네!”라고 환호하며 좋아했습니다. 그날 무지개까지 보여 주셔서 너무나 행복했지요. 시어머니는 지난 2월 21일 주일에도 예배를 드린 다음에 마음이 시원하다고 좋아하셨습니다.

설 명절에 믿음으로 축복 기도를 받으면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마음까지도 움직여 갖가지 문제들을 해결해 주시고 가정복음화도 이루어 주신다는 말씀이 그대로 응한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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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귀향길, 차량 전복사고를 당했으나 하나도 다치지 않았어요”

이은비 자매 (학생주일학교 고2선교회)

2월 13일 토요일 새벽, 설 명절을 맞아 충남 병천 할아버지 댁에 내려가던 중이었습니다. 눈이 많이 내린 터라 도로는 빙판길이었지요. 아빠가 운전하시고 엄마는 금요일에 먼저 내려가셨기에 제가 조수석에, 동생 은정이는 뒷좌석에 타고 있었습니다. 저는 잠이 깊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온몸이 급격히 한쪽으로 쏠려 잠이 번쩍 깼습니다. 알고 보니 병천 지역 빙판길에 차가 미끄러져 약 5m 되는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진 것이었습니다. 차량은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그러나 저희 가족은 하나님 권능의 공간 안에서 보호받는 체험을 했습니다. 머리와 허리에 약간 통증이 있었지만 당회장님 환자를 위한 기도를 받은 뒤에는 깨끗이 사라졌습니다. 아빠도 다리 부분에 약간의 상처만 입었지요.

저는 예전에 주일 저녁에 오락프로그램을 즐겨보았지만, 온전한 주일 성수에 관한 설교를 들은 뒤 끊어 버렸고, 세상 유행가 대신 찬양을 즐겨 들었지요. 하나님께서 이러한 행함을 기뻐하시고 큰 사고에서 지켜 주셨다는 깨달음이 왔습니다.

사고 당시 낭떠러지 밑에 전복된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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