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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NEWS [2면] 생명의 말씀 / 단신 [3면] 기획특집 [4면]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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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NEWS

 

 

가나안 시대 앞두고, 축복의 포문 열려

2011년 전국 기관장 교육, '믿음의 분량'주제로 개최

 

'2011 전국 기관장 교육'이 성도들의 기대 속에 지난 7월 4일~6일 강원도 홍천군 대명콘도 비발디파크에서 열렸다. 대강당에 들어오지 못한 성도들은 6개 소강당에서 스크린을 통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가나안 시대를 이끌 무수한 영적 장수를 배출하는 포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사진① 주 강사 당회장 이재록 목사, ② 할렐루야선교단, 파워워십팀, 천상의 무용팀의 충만한 준비찬양, ③ 둘째날 교육).

 

2011년 전국 기관장 교육이 지난 7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홍천군 소재 대명콘도 비발디파크에서 남·여선교회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주 강사인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교육은 4일과 5일 저녁, '믿음의 분량'(롬 12:3)이라는 주제로 일꾼과 성도들이 대강당과 소강당 6곳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약 5천 명이 서울, 대전, 마산,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에서뿐 아니라 가까운 일본과 중국, 인도에서도 참석해 영적 사모함이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었다.

데살로니가전서 5:16~18에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말씀하신 대로 행한다면 '믿음의 반석'에 섰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려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참 자녀로서 영의 사람이 될 수 있다.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온 영의 사람이 되려면 진리대로 온전히 행해야 한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믿음의 반석에 섰으나 영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함으로 많은 사람이 영의 사람, 온 영의 사람이 되어 마지막 때에 우리 교회에 향하신 하나님 섭리를 온전히 이루기 위함이다.

첫째 날은 자신이 믿음의 반석에 섰는지를 분별할 수 있도록 혈기, 감정, 미움·시기·질투, 거짓과 속이는 마음, 판단, 변개함, 간음, 욕심·사심·탐심, 배신 등 아홉 가지 기준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성도들은 마음의 할례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절감하고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믿음의 반석에 서지 못한 것을 회개하며 마음의 악을 버리기 위해 결단했다.

둘째 날에는 믿음의 반석을 지나 영의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영의 마음을 온전히 이루지 못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자신이 만들어 놓은 '선의 틀', '의의 틀'까지 깨뜨려야 할 것과 '자기 착각과 육체의 결여, 영적 교만'에 걸려 있지 않은지 점검할 수 있도록 실례를 들어 설명했다. 더불어 영의 사람이 온 영의 사람이 될 수 있는 길도 제시하며 불같이 기도해 신속히 온 영을 이룰 것을 권면했다.

한편, 첫째 날 오후에는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이 도착예배 및 '성령충만기도회'를 인도해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며 회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둘째 날 오전과 오후 이희진 목사는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원하시는 믿음의 분량에 이를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

출애굽한 백성들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 하나님께서 성결을 명하신 것처럼 우리 교회 성도들이 가나안 시대를 앞두고 영의 마음을 이루기를 원하신다. 이번 교육은 많은 성도를 신속히 영으로 들어오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개최됐으며, 이 목사는 "성도들의 사모함이 큰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사람이 영으로 온 영으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2면] 생명의 말씀

 

 

능력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13)

 

당회장 이재록 목사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모든 사명은 육으로 감당할 수 없습니다. 빛을 비추면 어둠이 물러가듯이 영권으로 원수 마귀 사단을 물리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육적 지식이나 육적 사랑으로는 이 영적인 싸움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진한 사랑과 열정으로 맡은 영혼을 빛 가운데로 이끌어줄 수 있는 능력을 간절히 사모해야 하지요. 자신의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 능력으로는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때 하나님께 귀히 쓰임받는 능력 있는 일꾼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로, 말씀을 영적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쓰임받는 일꾼이 되기 위해 말씀무장은 기본적인 요건입니다. 예를 들어, 영육 간에 말씀이 잘 무장되지 않으면 상담이나 심방할 때 답답한 일을 겪게 됩니다. 상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마음에는 있지만 잘 표현할 수 없거나 적절한 비유가 떠오르지 않아 머뭇거리게 되지요.

여러분이 진리를 마음으로 일구면 비록 언변이 부족하다 해도 상대에게 은혜를 끼칠 수 있습니다. 그때그때 할 말을 성령께서 떠올려 주시기 때문입니다(마 10:20). 하지만 '성령이 역사하실 것이니 영으로만 일구면 된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면 안 됩니다. 체계적인 말씀 무장과 함께 불같은 기도로 영적 무장을 할 때 성령의 역사를 더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중요도를 보면 영으로 무장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어둠을 물리치는 것은 오직 빛뿐입니다. 빛의 밝기에 따라 어둠을 물리치는 정도가 결정되지요. 유창한 말로 설교나 심방을 잘한다 해서 영혼들이 변화되지는 않습니다. 자신의 마음이 말씀으로 변화된 만큼 영적인 빛으로 진리를 깨우쳐주고 심령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동안 무수한 말씀을 듣고도 아직 영으로 이루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사모함이 부족하고 매 순간 노력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들을 때는 은혜를 받아도 지속적으로 그 은혜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발견한 죄성을 뽑아버리기 위해 기도하다가도 흐지부지 잊어버렸기 때문에 큰 변화가 없었던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결단하여 하루하루 자신의 마음을 점검해 말씀을 행하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육체의 결여를 채워야 합니다

육체의 결여는 사람이 성장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어떤 과정을 겪지 못하므로 영육 간에 결핍된 분야를 말합니다. 이 결여는 여러 분야에서 나타납니다.

마음을 지키는 의지력이나 결단력이 심각하게 부족한 경우도 있습니다. 영적으로 선악 간에 분별력이 부족할 수도 있고, 상대의 마음이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는 정서적인 결여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외모나 옷차림, 몸가짐이나 말투 등이 다른 사람에게 거부감을 주는 경우도 있지요. 물론 성정과 지능, 개성 등에 개인차는 있을 수 있지만, 보편적인 기준에 너무 미달됐을 때 육체의 결여라고 합니다.

육체의 결여 자체를 전부 죄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로 인해 아무래도 남들 보기에 은혜롭지 않은 모습이 나오게 됩니다. 때로는 죄를 버려나가는 데 심각한 걸림돌이 되기도 하지요. 자신에게 이런 결여된 부분이 있으면 반드시 발견해 고쳐가야 합니다. 하루하루 삶 속에서 표정이나 몸가짐, 말할 때의 습관 등 사소한 부분까지도 주의 교양으로 다듬어 가시기 바랍니다.

물론, 결여된 부분을 스스로 깨닫고 버려가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떤 부분이 결여됐는지 잘 모를 수 있고, 안다 해도 어릴 때부터 형성된 것이라 쉽게 채워지지 않지요. 하지만 말씀을 무장하고 불같이 기도하면 마치 거울로 얼굴을 비춰보듯이 자신의 결여된 부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온전해지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면 성령의 능력과 하나님의 지혜로 능히 채울 수 있습니다.

 

셋째로, 영적인 사랑을 소유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영적으로 무장하고 육체의 결여를 채울수록 영의 마음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 안에 영적인 사랑이 채워져 능력 있게 사명 감당 할 수 있지요.

육의 사랑을 가진 사람은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이 보기에 좋은 것을 주려고 합니다. 또 내가 좋은 것을 주었으니 내 뜻대로 상대가 반응하기를 기대하며 조급하게 상대를 변화시키려고 하지요. 그렇게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해 보다가 여전히 상대가 변화되지 않으면 낙심하고 포기합니다.

영으로 사랑하면 상대가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 해서 낙심이나 좌절하지 않습니다. 상대가 악하게 행동한다 해도 판단 정죄하지 않지요. 그가 왜 그러는지 마음을 이해하고 필요한 것을 알아서 채워주려 합니다. 육의 눈으로 볼 때는 도저히 변화되기 어려울 것 같은 영혼도 믿음으로 바라봐주고 끝까지 변화되도록 도와줍니다.

육의 사랑을 주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믿음을 심어주고 생명을 심어주는 영적인 사랑이라야 합니다. 아무리 구제하고 관심을 가져주며,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해도 육의 사랑으로는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육의 사랑을 주면 잠깐은 변화의 모습을 보이는 듯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면 열매가 없는 것을 발견합니다. 오히려 영혼들에게 육을 심어주고 잘못된 느낌과 감정을 심어주는 결과를 낳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마음에 온전한 영의 사랑을 이루어 그 사랑으로 영혼들을 변화시키고 생명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2면] 단신

 

 

맥추감사주일 예배 및 성찬식

 

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과 함께 기독교 4대 절기 중 하나인 맥추감사절을 맞아 맥추감사주일 예배 및 성찬식이 7월 3일 우리 교회 본당을 비롯한 각 성전에서 거행됐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대예배에서 '지키시는 하나님'(신 32:10), 저녁예배에서는 '감사'(요 6:55)라는 말씀을 증거했다.

이날 성도들은 전반기에 어두운 세상에서 마음과 영혼을 지켜 주시고 각종 질병과 사고로부터 보호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그 후 예수님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떡과 포도즙을 대하는 성찬식을 가져 주님 사랑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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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연합성결회 2011년 목사 안수식 열려

 

예수교연합성결회 총회 목사 안수식이 지난 6월 28일 우리 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총회장 이재록 목사는 '신뢰'(요 15:1~8)라는 제목으로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모습으로 나오려면 하나님과 주님, 목자에 대한 신뢰가 온전해야 한다"며 "가지가 나무에 잘 붙어 있을 때 풍성한 열매를 맺듯이 하나님과 주님, 그리고 목자와 하나 될 때 영혼들을 생명과 진리로 이끌고 신속히 영의 사람으로 나올 수 있다"고 설교했다.

이어 이 목사는 김지선, 노영진(이상 만민중앙교회), 이상조(마산만민성결교회), 엄재봉(인도 첸나이만민교회), 최병란(일본 동경만민교회), 이창미(일본 오사카만민교회), 이수행(일본 센다이만민교회), 이또오 도끼꼬(일본 마쓰모토만민교회) 총 8명의 목사 안수식을 집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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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동작구 장애·노인 초청 경로잔치'우리 교회 후원

지난 6월 28일 동작구 구민회관에서 (사)국제장애인 문화교류협회 주최로 '동작구 거주 장애·노인 초청 경로잔치'가 열렸다. 이날 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의 향기가 널리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축하 글을 전했다. 한편 우리 교회에서는 여선교회 일꾼들이 안내 및 행사 진행을 도왔고, 대형버스 6대 등을 후원했다.

 

 


[3면] 기획특집

 

 

태초의 하나님은 어떤 모습이셨을까?

 

영원 전부터 스스로 계셨던 하나님께서는 어떤 모습이셨을까?
성경을 통해 천지 창조 이전의 하나님 모습에 대해 살펴봄으로 인간 경작 계획을 세우신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를 깨우쳐 본다.

 

요한복음 1:1에서 말하는 '태초'는 창세기 1:1의 '태초' 보다 훨씬 앞선 시점이다.

창세기의 '태초'는 하나님께서 천지 창조를 시작하신 시점을 말한다. 하지만 요한복음의 '태초'는 천지 창조 이전, 사람의 시간 개념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아득히 오래 전의 시점을 의미한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 1:1)

"하나님은 빛이시라" (요일 1:5)

영원 전부터 스스로 계셨던 하나님께서는 과연 어떤 모습이셨을까? 천지를 창조하시기 이전의 하나님, 곧 '근본의 하나님'은 소리를 머금은 빛의 형태로 근본의 우주를 가득 채우고 계셨다. '근본의 우주'란 우리 눈에 보이는 우주가 아닌 하나님께서 천지 창조를 하시기 전에 홀로 계셨던 우주를 말한다.

여기서 '빛'은 비진리인 어둠과 상반된 개념으로 진리, 선, 사랑인 영적인 빛을 의미하기도 한다. 동시에 근본의 모습 자체가 '빛'이심을 말한다. 소리는 근본의 빛 자체에서 울려났다. 바람에 소리가 실려 퍼지듯이 근본의 소리도 근본의 빛과 함께 온 우주를 감싸며 퍼져 나갔다. 이 소리는 너무나 맑고 투명하며 감미롭고 부드러우면서도 온 우주를 울릴 만큼 웅장했다.

이 소리가 바로 요한복음 1:1에 나오는 '말씀'이다. 즉 '말씀'이 내용이라면 '하나님'은 그 내용에 붙여진 이름인 것이다. 근본의 빛은 무지갯빛이 감도는 아름답고 눈부신 빛으로 밝고 찬란했으며, 마치 흐르는 물결처럼 넘실거렸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유사한 것은 '오로라'를 들 수 있다. '오로라'는 '극광', '북광(北光)'이라고도 하며 '주로 극지방에서 초고층 대기 중에 나타나는 발광(發光) 현상'이다. 태양으로부터의 대전입자(帶電粒子)가 극지 상공의 대기를 이온화해 일어나는 현상으로 빨강ㆍ파랑ㆍ노랑ㆍ연두ㆍ분홍 등의 색채를 보인다. 마치 아름다운 빛깔의 엷은 커튼을 하늘에 쳐 놓은 것 같기도 하고, 빛이 물결처럼 하늘에 흐르는 듯하다.

근본의 빛은 이 오로라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훨씬 더 아름답고 찬란한 빛을 낸다.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여러 빛들이 동시에 뿜어져 나오되 이들이 하나로 부드럽게 어우러져 온 우주에 물결치듯 흐르고 있다.

영원한 시간 동안 홀로 계시던 하나님께서는 우주의 모든 것을 함께 느끼며 서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또 다른 존재를 원하셨다. 처음부터 신성과 인성을 가지고 계셨던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홀로 누리시기보다는 다른 누군가와 함께 나누고 싶으셨다. 이에 참 자녀를 얻기 위한 인간 경작을 계획하시고 그 터전이 되는 천지 창조를 준비하셨다.

그렇다면 태초 이전 근본 하나님께서 인간 경작을 위해 가장 먼저 하신 일이 무엇일까? 근본 하나님은 영계의 정점에서 하나의 빛으로 응집된 후, 자신과 같은 두 개의 빛을 낳아 세 개의 빛으로 존재하게 됐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영의 형체를 입고 인간 경작의 섭리를 이루기 위한 모든 일을 함께 의논하고 계획하셨다. 농부가 경작을 해 알곡을 모아 곳간에 들이듯이,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해 생육하고 번성케 하며 하나님을 닮은 수많은 영혼을 얻어 천국에 들이려는 계획을 세우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천지 창조 역사를 시작하시기 전 모든 피조물의 설계도와 재료, 창조 방법에 대한 구상을 갖고 계셨다. 수많은 종류의 식물과 동물의 설계도가 하나님 마음에 담겨 있었다. 피조물 각각의 설계도가 담긴 '말씀'을 소리로 발하시면 흙과 물이 그대로 순종해 내었다. 단, 사람은 친히 손으로 빚으심으로 하나님의 각별한 사랑을 나타내셨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 1:26~27)

여기서 '우리'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을 나타내며 창조주 하나님께서 사람과 같은 모습이셨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사람의 겉모습만 하나님의 형상대로 본떴다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근본인 영이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졌으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닮은 존재로 만들어졌다는 의미이다.

 

참조 : 저서 『영혼육』(상·하)

 

◆ 무지갯빛이 감도는 근본의 빛

"내가 본즉 그 허리 이상의 모양은 단 쇠 같아서 그 속과 주위가 불같고 그 허리 이하의 모양도 불 같아서 사면으로 광채가 나며 그 사면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곧 엎드리어 그 말씀하시는 자의 음성을 들으니라" (겔 1:27~28)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계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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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prise!

◆'2011년 전국 기관장 교육' 이 열린 강원도 홍천군 대명콘도 비발디파크 대강당, 성도들 휴대폰에 다양한 모양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빛이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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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는 방송, GCN

 

 


[4면] 간증

 

 

"안경을 벗고도 생활할 수 있다니 꿈만 같습니다"

이정환 집사 (춘천만민교회)

 

저는 강원대학교 환경계획설계평가연구실 연구원입니다. 하루 일과 대부분을 모니터 앞에서 보내는 관계로 시력이 무척 좋지 않았습니다. 대학 강사인 제 아내 이영욱 집사 역시 시력 저하로 불편을 겪고 있었지요.

지난 4월, 희소식을 들었습니다. 6월에 세 차례에 걸쳐 당회장님께서 직접 특별 은사집회를 인도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정확한 시력 측정을 위해 안과를 찾았습니다. 저는 시력검사표 10cm 앞에서도 가장 큰 글자가 흐리게 보일 정도였고, 아내는 양안 0.1이었습니다.

저희는 '특별 은사집회 때 꼭 치료받아야겠다'는 기대와 소망으로 한껏 부풀었습니다. 하루하루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 위해 힘썼습니다. 기도와 금식으로 하나님 앞에 정성을 내보였지요.

형님 부부(이관규 강원대 조경학과 부교수, 임수희 집사)는 불임으로 고통받다가 당회장님 기도를 받고 결혼 13년 만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 기적 같은 하나님 권능을 보았기에 저희도 치료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1차 특별 은사집회가 열린 지난 6월 10일 저는 춘천에서, 아내는 강의를 마친 후 대구에서 서울 만민중앙교회로 달려왔습니다.

2부 시간, 당회장님께서 단에서 '환자를 위한 기도'를 해 주실 때였습니다. 순간 저와 아내는 눈이 뜨거워지는 현상을 체험했습니다. 치료받았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즉시 안경을 벗고 확인했습니다.

"어! 뿌옇게 보이던 색들이 선명하게 보여요!" 아내는 좋아서 어쩔 줄 몰랐습니다. 저 역시 단에 계신 당회장님 모습이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이어 개인 안수기도를 받기 위해 줄을 섰습니다. 이번 특별 은사집회에는 한 주에 4천여 명의 환자가 등록을 했다고 합니다. 이날 시력 환자는 1,095번까지 기도를 받았습니다. 저희는 295, 296번이었지요. 안수기도를 받은 후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안경을 새로 맞출 때처럼 선명하고 뚜렷하게 보이는 것이 아닙니까.

저희 부부는 간증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단에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간증자가 너무 많아 다음으로 미루어야 했지요. 얼마나 시력이 좋아졌는지 특별 은사집회를 마치고 춘천까지 안경을 벗고 운전할 수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6월 17일, 2차 특별 은사집회는 춘천만민교회에서 화상으로 동참했습니다. 토요일 아침 9시경 눈을 떴을 때 또 한 번 놀랐습니다. 그동안 형태만 보였던 벽시계가 분침까지 또렷이 보였고, 안구건조증 때문에 눈이 자주 충혈되는 증세도 사라졌습니다. 아내도 심한 난시로 인한 두통이 사라졌지요, 지금은 안경을 벗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모든 감사와 영광을 아버지 하나님께 돌리며,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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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측만증을 단기간에 치료받았어요"

김마리아 자매 (3대학선교회)

 

저는 우리 교회 예능위원회 소속 무지개중창단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저희 찬양팀은 매주 한 차례 레슨을 받았습니다. 먼저 기본 호흡훈련부터 받으며 폐활량을 높이는 여러 가지 운동이 병행됐지요.

지난 3월, 레슨을 받는데 유난히 힘들었습니다. 특히 어깨를 45도 정도 내리고 횡경막이 열릴 정도로 가슴을 펴는 동작을 할 때는 마치 활시위를 당기듯 척추가 휘어지는 느낌이 들면서 통증이 더 심했습니다.

"마리아 자매님, 자세를 바르게 하세요."

"네? 저 똑바로 선 건데요?"

레슨 선생님의 말을 듣고 거울 앞에서 살펴보니 양쪽 어깨 높이가 확연히 달랐습니다. 평소 걷거나 무거운 짐을 들 때 허리가 끊어질 듯한 통증이 있었는데, 이것과 연관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척추측만증으로, 척추가 정상인보다 15도나 휘어 있다고 했습니다(정상 수치 4도 미만). 고심 끝에 병원 척추교정 프로그램을 받아보았지만 5월 31일 촬영 결과 여전했습니다.

그러던 중, 6월에 특별 은사집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얼마나 기뻤는지요. 저는 아침 금식과 함께 다니엘철야 기도회, 별미 기도회에 동참하면서 하나님께 의지했습니다. 그동안 빠듯한 학교수업과 어린이 연구원 생활로 기도를 소홀히 한 일과 윗분들의 지적과 권면을 힘들어했던 모습 등을 회개했습니다.

6월 17일, 2차 특별 은사집회 시 당회장님께서 환자들을 위해 전체 기도를 해 주실 때 성령의 불을 받았습니다. 온몸이 뜨거워지면서 벅찬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이어 환자기도 후 당회장님께서 '지저스(JESUS)' 찬양을 인도하실 때였습니다. 굽이 높은 구두를 신고 뛰면서 찬양했는데 허리 통증이 전혀 없었습니다. "치료받았구나" 하고 확신이 들었지요.

며칠 후 엑스레이 촬영을 했더니 의사 선생님은 전후 자료를 비교 분석하면서 놀라워하셨습니다.

"15도 가량 휘었던 척추가 거의 정상이 됐네요."

치료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 치료받기 전 (2011. 5. 31.)

▲ 치료받은 후 (2011. 6. 24.)

 

TIP/ 척추측만증

특별한 이유 없이 척추가 측방으로 10도 이상 휘어진 상태를 말한다. 대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5배 정도 많이 발생하며 보통 10대에 발병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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