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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NEWS [2면] 생명의 말씀 [3면] 기획특집 [4면]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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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면] 생명의 말씀

 

 

근 본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한복음 1:1)

당회장 이재록 목사

 

오늘날 우주 만물의 기원과 이를 주관하시는 참 신이 누구인지 모르기 때문에 헛된 것을 좇아 방황하며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자신이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지, 왜 이 땅에 살며 삶의 목적과 가치가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여 자기 마음대로 살아갑니다. 이처럼 자신의 근본에 대해 알지 못하면 결국에는 뿌리 없는 나무와 같이 헛된 삶을 살게 됩니다.

하지만 삼위일체 하나님의 근본을 알고 사람이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 깨우친다면 하나님을 믿을 수 있고 사람의 본분을 좇아 살아갈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의 근본

요한복음 1:1을 보면 태초의 하나님, 곧 하나님의 근본에 대해 알려 줍니다. '태초'란 바로 '영원 전'을 의미하며, 우주 모든 공간 속에 오직 창조주 하나님 한 분만 계실 때를 말합니다. 여기서 우주 모든 공간이란 우리가 아는 거대한 우주 공간만이 아닙니다. 우리가 사는 우주 공간 외에 이보다 크고 넓은 공간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러한 공간에 창조주 하나님 한 분만이 영원 전부터 계셨습니다.

그렇다면 "태초에 하나님이 계시니라" 해도 되는데 왜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하신 것일까요?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계신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태초에 말씀으로 계셨던 하나님께서는 때가 이르러 사람이 하나님의 존재를 인식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스스로 형상을 입으셨습니다. 그러면 태초에 하나님께서는 과연 어떻게 존재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어떤 이름이나 형상도 필요 없는 아름다운 빛과 소리로써 존재하셨습니다. 바로 소리를 머금은 빛으로 계시면서 모든 우주 공간을 다스린 것입니다. 요한일서 1:5에 "하나님은 빛이시라" 말씀하신 대로 빛으로 모든 우주 공간을 두르고 그 빛 가운데 소리를 머금었는데 그 소리가 바로 '말씀'입니다.

 

2. 인간 경작을 계획하신 근본 하나님

태초에 말씀으로 계시던 하나님께서 때가 이르자 '인간 경작'을 계획하셨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이 땅에 인간을 창조하고 번성하게 하셔서 그들 중에 하나님을 닮은 참자녀로 나온 영혼들을 아름다운 천국으로 들여 영원토록 사랑을 나누며 행복하게 사시려는 계획'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공간을 나누셨습니다. 본디 모든 공간이 하나였는데 인간 경작을 위해 필요에 따라 여럿으로 나누신 것입니다. 공간을 분리한 뒤 매우 중요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태초에는 하나님 한 분만이 계셨는데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으로 존재하시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성부 하나님께서 성자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을 낳으신 것과 같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에 대해 하나님의 아들 또는 독생자라 했으며, 히브리서 5:5에도 "너는 내 아들이니 내가 오늘날 너를 낳았다" 말씀했습니다. 이처럼 성자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은 근본 하나님 한 분으로부터 나왔으니 마음도, 능력도, 모든 것이 하나입니다(빌 2:6~7).

 

3. 삼위일체 하나님의 형상

태초에 빛 가운데 소리를 머금고 계셨던 근본 하나님께서는 인간 경작을 위해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형상을 입으셨습니다. 어떠한 형상을 입으셨는지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할 때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창세기 1:26에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말씀합니다.

여기서 '우리'란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을 의미하며, 사람이 창조될 때 삼위일체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말씀이 단지 겉모습만 그대로 본떴다는 의미는 아니지요. 사람의 근본 마음까지도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 진리가 충만한 영적 존재로 지으신 것입니다.

 

4. 참 자녀를 얻고자 사람을 창조

삼위일체 하나님께서는 분리하신 공간 안에 필요한 것을 하나하나 창조하셨습니다. 예를 들면, 태초에 빛과 소리로 계실 때에는 처소가 필요하지 않았지만, 형상을 입은 뒤에는 처소를 비롯하여 수종드는 천군과 천사 등 많은 것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영의 공간 안에 우선 영의 존재들을 창조하고 비로소 우리가 사는 우주 공간 안에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렇다고 영적 존재들을 창조한 뒤 곧바로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창조한 것은 아닙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과 천군 천사들이 영의 공간에서 셀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세월을 함께 지낸 뒤 마침내 육의 공간에도 천지창조가 이루어졌습니다(창세기 강해 참조).

그러면 수많은 천군과 천사가 있는데도 굳이 사람을 만드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참 자녀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참 자녀'란 하나님을 닮은 자녀로서 하나님과 참사랑을 나눌 수 있는 존재를 말합니다.

천군과 천사는 특별한 몇몇을 제외하고는 로봇과 같이 하나님 말씀에 무조건 복종하고 섬기는 존재입니다. 반면에 사람은 자유 의지 가운데 중심에서 우러나오는 순종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존재이지요. 즉 자유의지 가운데 우러나오는 마음으로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참 자녀를 얻고자 인간 경작을 계획하고, 이를 위해 첫 사람 아담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5. 사람의 근본

창세기 2:7에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말씀합니다. 이 말씀대로 사람은 진화론에서 말하는 것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존재입니다. 한낱 하등한 생물에서 진화한 것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영적인 존재로 지어졌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드셨고, 생기를 불어넣었기 때문에 영육간의 모든 것이 근본 하나님에게서 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위로부터 난 신령한 존재입니다.

'내 아버지는 분명히 나를 낳아 주신 분인데…' 하며 혈연으로 이어진 아버지만 생각할 수 있지만 결국 조상을 찾아 올라가면 첫 사람 아담이 나오지요. 그러니 우리의 참 아버지는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 한 분임을 깨우칠 수 있습니다.

 

6.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의 씨와 잉태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남자에게는 정자, 여자에게는 난자라는 생명의 씨를 주셨습니다. 이 씨 안에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람의 모든 조직이 만들어질 수 있는 조건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을 만큼 작지만 부모의 성격이나 외모, 습관 등 모든 기(氣)가 한 군데로 모인 것입니다. 그래서 자녀가 태어나면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도 부모를 닮습니다.

이처럼 사람은 스스로 능력이 있어서 자녀를 낳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근본 생명의 씨를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잉태는 창조주 하나님께 속한 영역입니다. 오늘날 인공수정이라는 방법을 사용하지만 정자와 난자, 곧 생명의 씨를 창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의학이 발달해도 생명을 창조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만이 가능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주 만물만 보아도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롬 1:20). 말씀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더 나아가 삼위일체 하나님과 사람의 근본을 밝히 알고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참자녀가 되어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응답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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