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25주년 | 생명의 말씀 | 특집1/ 창립 2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 특집2/ 살아계신 하나님의 증거들 |

지난 25년 동안
오직 믿음으로
넘지 못할 산을 넘고
건너지 못할 강을 건넜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이 닿는 곳마다
황무지는 복음의 꽃을 피우고
철옹성 같은 벽이 무너졌으며
얼어붙은 땅이 녹아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한 영혼이라도 더
하나님께로 인도하기 위한
나의 기도, 나의 발걸음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은 빌라델비아 교회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이가 가라사대 …” (요한계시록 3:7-10)

당회장 이재록 목사

현대 교회를 살펴보면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함으로 칭찬받는 교회가 있는가 하면, 사데 교회처럼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교회도 있습니다.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미지근하여 토하여 내치리라는 책망을 받는 교회가 있는가 하면, 에베소 교회처럼 믿음으로 수고하고 인내하지만 처음 사랑을 버린 교회도 있습니다.
또한 서머나 교회처럼 환난과 궁핍 가운데 있지만 그러한 것을 통해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질 수 있으므로 실상은 부요한 교회가 있고, 버가모 교회처럼 믿음을 저버리지는 않았으나 세상과 타협하며 온전히 진리 가운데 거하지 못하는 교회도 있습니다. 그리고 두아디라 교회처럼 믿음이 성장하여 선한 행위가 많아졌지만 거짓 선지자를 용납하여 우상숭배를 허용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교회 창립 25주년을 맞아 진정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며 축복하신 빌라델비아 교회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님께서 다윗의 열쇠를 주신 빌라델비아 교회

요한계시록 3:7을 보면 빌라델비아 교회에 나타나신 주님은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분으로서의 모습이었습니다.
‘거룩하다’는 것은 죄에 물들지 않고 흠과 점이 없으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진실하다’는 것은 참된 것, 거짓이 없고 변개하지 않는 것,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며 약속을 어기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거룩하고 진실하신 주님께서는 다윗의 열쇠를 가지고 계셔서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로부터 ‘내 마음에 합한 사람’(행 13:22)이라는 인정을 받을 정도로 그 마음과 행함이 하나님 앞에서 합당하였습니다. 그러면 ‘다윗의 열쇠’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권세의 문, 부귀 영화의 문, 능력의 문, 장수의 문,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문, 구원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를 주셨기에 놀라운 축복과 영화를 누렸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주님께서 축복의 문을 열면 축복이 임하게 되고 아무도 이 문을 닫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권세를 가지신 주님께서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말씀하셨으니 얼마나 큰 축복을 받은 교회입니까.

2.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를 나타낸 빌라델비아 교회

하나님께서 빌라델비아 교회를 사랑하시고 축복하신 이유는 단순히 하나님의 말씀을 지킨 것만이 아니라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를 나타냈기 때문입니다(계 3:8-9).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겨자씨만한 믿음을 지녔을 때에는 세상을 이기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만약 믿음이 성장하여 큰 능력을 지녔다면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칭찬을 받지 못하는 것이요, 만일 그 말씀대로 지켜 행하지 못할 때에는 도리어 책망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빌라델비아 교회의 목자와 성도들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했고 하나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사단의 회 곧 사단의 사주를 받아 진리에 위배된 언어와 행위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무너뜨리려고 갖은 궤계를 부리는 무리들을 믿음으로 이겼습니다.
이들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기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능치 못할 일이 전혀 없으며 원수 마귀 사단이 어찌할 수 없음을 조금도 의심치 아니하고 믿었지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감사하고 도리어 사랑으로 기도하며 축복을 빌어 주는 믿음의 행함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를 나타냈기에 하나님께서는 행함있는 믿음을 기뻐하시고 사랑하시는 증거를 나타내시며 놀라운 축복으로 갚아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3. 인내의 말씀을 지켰기에 시험의 때를 면하게 된다는 약속을 받은 빌라델비아 교회

요한계시록 3:10을 보면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하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다니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시고 지켜 주시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태복음 7:21에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행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크게 나누어 ‘하라, 하지 말라, 버리라, 지키라.’는 것이 있는데 그대로 행하려면 인내가 필요하지요. 예를 들어 주일을 지키지 않던 사람이 주일을 거룩히 지키려면 쉬고 싶고 놀러가고 싶은 마음을 참고 성전에서 하루를 지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인내를 통하여 마음 중심에서 기쁨과 감사로 주일을 거룩히 지키면 하나님께서는 한 주간 동안 시험 환난으로부터 지켜 주시며 형통한 삶을 살도록 도와주십니다.
이처럼 인내의 말씀을 지킨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장차 주님의 공중 재림으로 이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하는 7년 환난의 때를 면하게 하신다는 약속은 놀라운 축복이며 큰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4. 사명과 직분을 귀히 여기고 잘 감당하라는 권면을 받은 빌라델비아 교회

주님께서는 빌라델비아 교회의 성도들에게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권면하셨습니다.
이는 믿음을 지켜 구원을 얻으라는 뜻이 아니라, 이미 구원받을 만한 믿음은 지닌 상태이므로 믿음이 성장하는 대로 주어지는 사명과 직분을 귀히 여기고 잘 감당하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기 위하여 사명과 직분을 주시고 행한 대로 갚아 주시되 상급으로 면류관을 주십니다. 만약 사명을 소홀히 여기고 감당하지 아니하면 빼앗아 다른 사람에게 주시고 하나님의 나라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죽도록 충성하며 잘 감당하여 이기는 자에게는 하나님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계3:12).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새예루살렘에서 영원히 거하는 축복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적은 믿음을 지니고도 말씀대로 살았던 빌라델비아 교회 성도들이 거룩하고 경건한 삶으로 마음의 성결을 이루며,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도 잘 감당할 것을 아시기에 이들을 새예루살렘의 중요한 위치에 세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이지요.
그러므로 빌라델비아 교회를 본받아 더욱 믿음을 지켜 행하여 뜨겁게 하나님을 사랑하며 천국에서도 큰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교회창립 2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인생에는 짊어지게 되는 빚이 있습니다

그 빚은 어떤 방법으로든 갚아야 하지만,
그것이 어떤 물질이 아니라 사랑이나 영적인 선물과 같다면 갚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와 같이 이재록 박사님과 만민중앙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에게
제가 느끼는 사랑과 우정의 빚은 값으로 측량할 수 없을뿐더러 갚을 길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제가 갚을 수 있는 그 이상을 받아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랑과 우정의 빚에 대해 영원히 빚진 자로 남게 될 것입니다.

저와 아내의 마음은 이재록 박사님의 곁에 머물렀던 그 순간들을,
짧았던 그 시간 이상의 아름다움으로 항상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정녕코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이었습니다.

이 짧은 몇 줄의 글이 대한민국 서울에 있는
만민중앙교회의 이재록 박사님과
성도님들께 받은 사랑,
감동적인 순간들을 표현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합니다.
여러분이 주신 무한한 사랑은 제 마음에 영원히 기억되어 남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민중앙교회의 창립 25주년을 맞아
이재록 박사님과 모든 성도님들께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도구로서 쓰임받으시는 박사님의 삶 속에 그 열매가 가득하고,
기대하시는 모든 바가 이루어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07년 9월 14일
페루 리마에서 다비드 와이즈만(전 부통령, 현 국회의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만민중앙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사랑의 문안을 드립니다

이 시대에 참된 생명의 말씀, 성결을 가르치시고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내시는 하나님의 종을 세워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의 기도를 받는 자들마다 하나님의 기름부음이 임하게 하시는, 성령이 충만한 하나님의 종을 만날 수 있도록 은혜와 특권을 주신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서울 만민중앙교회를 방문한 이후로 저의 신앙생활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저의 마음에 평강과 이웃에 대한 사랑,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이해가 임했으며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뜨거운 사모함이 생겼고 조국 구원에 대한 간절함이 더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검은 마법과 우상숭배에서 가봉을 해방시키시고, 하나님의 사람들이 더욱 성결되어 가봉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가봉의 크리스천들이 하나님의 종 이재록 박사님께 가르침을 받고 박사님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이재록 박사님과 전 세계 만민교회에 함께하기를 기원드립니다.

2007년 10월 1일
가봉 리브르빌에서 메비안프랑씬(대통령 보좌관 실장)

성경상의 기적이 넘쳐나는 만민중앙교회

시편 62:11에 기록된 대로 권능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성경에는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으로 나타난 역사들을 수없이 기록하고 있다.
해와 달을 멈춘 여호수아, 3년 반의 가뭄을 멈추고 큰 비를 내리게 한 엘리야와 같이 천기를 움직이는 기사는 물론 마가복음 16:17-18에
기록된 대로 믿는 자들에게 나타나는 표적도 있으며 사람의 생각과 이론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기이한 일과 희한한 능도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다.
예수님께서는 각색 병든 자를 치료하시고 약한 자를 온전케 하시며 죽은 나사로도 살리셨다.
이러한 권능의 역사들은 창조주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으므로 오늘날도 하나님의 사랑받는 주의 종들과 일꾼들을 통해서 나타나고 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안수기도를 통해 각색 병든 자와 약한 자 치료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막 16:17-18)

전신 3도 화상을 깨끗이 치료받은 김은득 권사

1급 지체 장애를 온전히 치료받은 김윤섭 집사

위암을 치료받아 정상이 된 한봉연 집사

혈관섬유종양으로 죽음 직전에서 살아난 조수열 목사

| 미국에서 온 편지 |

「손수건」 기도를 통해 10년 만에 임신이 된 부부

두 달 전쯤, 워싱턴에서 사는 한 부부가 저를 찾아 왔습니다.
이 부부는 결혼 한 지 10년이 되었는데 자녀가 없었습니다.
저는 손수건 기도(행 19:11-12)를 해 주기 전, 항상 하나님께서 이재록 박사님께 주신 큰 권능이 이 시간 역사해 달라고 기도를 한 후에 해 줍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기도할 때, 박사님의 목소리가 들리고 그 얼굴을 보는 이들도 많이 있지요. 이날도 저는 그분들과 함께 기도를 했고, 박사님께서 기도해 준 손수건과 뉴욕 연합대성회 시 박사님의 환자기도 하시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인의 배에 놓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어제 이 부부는 저를 다시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문을 들어서자마자 이렇게 외쳤습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이재록 박사님을 통해 권능을 보이셨습니다!”
두 달 전 손수건 기도를 받은 후 임신을 하게 되었고, 의사들이 믿을 수 없다고 해서 세 차례나 병원에서 검사를 한 결과, 임신이 확인됐다는 것입니다.

2007. 9. 13
미하일 모글리스 박사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시공간을 초월하는 권능의 기도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가로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시로 하인이 나으니라” (마 8:5-13)

「음성전화사서함」 기도를 통해 죽게 된 아들이 살아난 송애미 집사

1996년 가을, 아들 정택이가 태어난 지 약 2개월이 되었을 때의 일이다. 시누이가 거봉 포도 한 알을 정택이의 입가에 대어 그 즙을 입술에 적셔 주고 있었는데 포도 알이 기도를 통해 폐로 들어간 것이다.
병원에서는 포도 알이 한쪽 폐로 들어가 피가 고여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다른 한쪽 폐는 비대해져 호흡 곤란이 오게 되었다며, 심하면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하였다. 설상가상으로 호흡이 끊겨 충격요법으로 심장이 다시 뛰긴 했지만 멈추기를 반복했다. 이러한 급박한 상황에서 이재록 목사님의 「음성전화사서함」 기도를 받으며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렸다.
그러자 아이는 의사들이 놀라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회복되었고, 며칠 후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뇌 검사 결과, 정상으로 나타났으며 폐 속에 있던 포도 알은 물론 그 씨까지 사라진 것이다.

북방에서 「인터넷」을 통해 ‘사스’를 치료받은 최금복 집사

2003년 중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던 ‘사스’의 공포가 내게도 다가왔다.
4월 말경, 온몸이 미열로 점점 뜨거워지다가 갑작스런 고열로 부들부들 떨렸다. 머리는 터질듯 하게 아프고 기침이 날 때면 목과 가슴이 타들어 가는 듯한 통증으로 너무 고통스러웠다.
그러던 중, 5월에 「제11회 이재록 목사 2주연속 특별 부흥성회」가 열렸고 나는 인터넷을 통하여 참석하게 되었다. 성회 둘째 날, 고열로 인한 고통 속에서도 치료받아야겠다는 믿음을 가지고 강사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를 위한 기도를 받았다.
그런데 기도를 받는 중에 신기하고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머리카락을 살랑살랑 날리는 것 같은 바람이 머리부터 온몸을 타고 내려오는데, 그 즉시 시원해졌고 발까지 다 내려오니 언제 그랬냐는 듯 ‘사스’ 증상이 깨끗하게 사라진 것이다.

「사진」기도」를 통해 풍토병과 대장 폐쇄증을 치료받은 파키스탄의 신시아

하나님의 권능이 담긴 무안단물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지시하시니 그가 물에 던지매 물이 달아졌더라” (출 15:25)

출애굽기 15장에 보면 마라의 쓴물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단물로 변한 역사가 나온다. 이러한 역사가 본교회의 지교회인 무안만민교회에서도 2000년 3월 5일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기도를 통해 나타났다.
무안만민교회가 위치한 곳은 간척사업을 통해 육지와 연결된 곳이었기에 식수가 없었을뿐더러 지하수를 파도 먹을 수 없는 바다의 짠물만 나왔다.
무안만민교회 성도들은 출애굽기 15장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께 간구했고, 그 믿음과 행함을 보신 하나님께서는 이재록 목사의 기도를 통해 천 리 밖에 있는 무안에 시공간을 초월한 권능의 역사를 베푸셨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단물에는 하나님의 권능이 담겨 있어 이 물이 전 세계 곳곳으로 수송되어 믿음으로 마시고 바르는 이마다 갖가지 치료와 응답의 역사가 나타나고 있다. 국내외 수많은 사람들이 무안만민교회를 직접 방문하여 단물의 역사를 체험하고 있다.

무안단물을 바른 후 왼쪽 귀보다 약 7mm 작았던 오른쪽 귓바퀴가 자라나 정상이 된 조수희 자매

무안단물을 바른 후 작은 글씨도 잘 보게 된 온두라스의 엑도르 밀한 매히야 목사

무안단물을 바른 후 2도 화상을 치료받은 오현주 권사

무안 단물을 바른 후 쌍꺼풀이 생긴 박은경 집사

미국 FDA, 무안단물 우수한 물로 판명

최근 본교회 무안단물관리위원회에서는 단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고자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FDA(Food and Drug Adminisration, 미국 연방 식품의약국 )에 각종 검사를 의뢰한 결과, 안전성과 우수성이 입증되었다.
FDA는 미국 보건 후생성 소속의 연방 정부기관으로 막대한 예산과 연구진을 통한 임상실험으로 인증절차가 매우 까다롭기로 알려진 검사인증기관이다.

민물고기 60여 종과 바닷고기 60여 종이 공존하는 단물수족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날로 더해지는 창조의 권능의 역사

“창세 이후로 소경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요 9:32-33)

완전히 상실된 왼쪽 눈의 시력을 회복한 박건위 형제

3세 때 백내장 수술을 받은 후유증으로 급기야 2006년, 왼쪽 눈의 시력을 잃게 된 박건위 형제는 우측 눈의 시력도 떨어져 학업은 물론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지난 7월 22일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기도를 받고 성전에서 기도를 하던 중, 전혀 감각이 없었던 왼쪽 눈에 통증이 오면서 푸른 빛, 노란 빛, 흰 빛의 세 가지 빛이 눈에 들어와 물체가 점점 보이기 시작했다.
병원 검사 결과, 놀랍게도 시력을 측정할 수 없었던 왼쪽 눈의 시력이 0.1로 나왔다.

의식을 잃고 호흡이 멎었으나 기도로 살아난 이재호 목사

2001년 5월 8일, 새벽부터 간헐적으로 구토를 하던 저는 오후 2시경부터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반복되는 설사와 구토로 탈수현상이 일어나면서 급기야 오후 5시경에는 귀가 들리지 않으면서 의식이 혼미해져 갔습니다.
오후 6시경부터는 계속되는 탈수로 온몸의 피부가 쪼그라들고 눈동자가 풀리고 항문이 열리면서 거품 섞인 끈적이는 하얀 액체가 흘러나오는 등 죽음 직전의 현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내는 주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오후 7시 15분경 교회로 왔는데 온몸에 마비가 일어나며 근육이 뒤틀리는 것이 수차례 반복되더니 완전히 의식을 잃고 호흡이 멎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받은 후 그 즉시 굳었던 몸은 풀리고 의식이 돌아왔으며 약 5분 후에는 몸을 추스를 수가 있었습니다.

호흡이 멎어 온몸이 막대기처럼 굳었던 필리핀의 조엘 라모스

페루 연합대성회 시 AIDS를 치료받은 마랄라노 예펜 엠마누엘

단 한 번의 기도로 휠체어에서 일어난 인도의 쉴라디와커

전혀 들을 수 없었던 귀가 열려 듣게 된 임미덕 집사

죽음 직전에 중증 폐결핵을 치료받은 한주경 자매

백혈병을 치료받은 안세진 어린이

우울증을 치료받은 박근옥 집사

희귀병인 하라다병을 치료받은 유영미집사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각종 기사와 기이한 일들이 나타나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요 4:48)

기사(奇事)란 하나님의 역사로 천기를 움직이는 일로서 구름을 움직인다든가 비가 오게 한다든가 오던 비를 멈추는 것이 여기에 속한다(약 5:17-18).
또한 열두 해 혈루증을 앓던 여자가 믿음으로 예수님의 겉옷 가를 만졌을 때 역사를 받은 기이한 일(마 9:20-22, 행 5:15-16)이 나타났다.
하나님께서는 이재록 목사의 기도를 들으시고 억수같이 오던 비도 멈추게 하시고, 먹장구름을 물러가게 하셨으며, 태풍을 여러 차례 물리쳐 주시기도 했다. 또한 꿈, 악수, 사진 등을 통해 기이한 일들을 베풀어 주셨다.
그 외에도 해 주위에 원형 무지개를 비롯한 기이하고 희한한 무지개도 수시로 보여 주심으로 성도들의 믿음이 날로 성장하게 하셨다.

콩고 성회 선교팀이 탄 비행기에서 본 기이한 무지개

온두라스 성회 시 일자형 무지개

온두라스 성회 선교팀이 탄 비행기에서 본 3중 무지개

필리핀 성회 선교팀이 탄 비행기 내에서 본 K자 무지개

“꿈속에서 기도받은 후 15 년 만에 아들을 얻었어요.” (조미정 집사)

“몸을 빠져 나간 제 영혼이 이재록 목사님을 본 후 죽음에서 살아났습니다.” (케냐 끼딸레의 엘리사 케헨제 목사)

“GCN 위성 방송을 통해 20여 년간 시달리던 악한 영에게 놓임받았어요.” (임안순 성도)

“악수를 하고 나서 극심한 대상포진에서 해방되었어요.” (최은미 집사)

“달력에 있는 이재록 목사님의 사진을 보는 순간 소경이 눈을 뜨고 귀신이 나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케냐 나이로비의 정명호 목사)

| 세상이 성결의 복음으로 다시 태어난다 |

해외 47개국 7,000여 개의 교회를 통한 글로벌 선교

<캐나다> <미국> <과테말라>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이탈리아>
<러시아> <에스토니아> <벨로루시>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이스라엘> <중동>
<코트디부아르> <나이지리아> <가봉> <콩고> <우간다> <케냐> <르완다> <브룬디> <탄자니아> <앙골라> <보츠와나> <스와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파키스탄> <네팔> <인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중국> <몽골> <일본>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전파를 타고, 온 땅에 폭우처럼 쏟아지는 성결의 복음

GCN 글로벌 크리스천 네트워크

한국 방송위원회 사용사업자 등록,
개국 2주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장가도를 달리다

GCN이란 Global Christian Network의 약자로, 최첨단 방송기술을 세계 선교에 도입하여 다중 외국어 통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말씀, 권능, 간증, 찬양 등 수준 높은 기독방송 프로그램들을 제작하여 지역 및 지방 협력방송국 및 전 세계 네트워크에 배급, 방송하기 위해 결성된 세계적인 기독방송 네트워크이다.

만민 TV는 2000년 1월, 인터넷 방송으로 개국한 이후 NRB, FEB, COICOM, 필리핀 케이블 컨벤션에 참가하여 세계의 기독 방송들과 협력하여 왔고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대형 해외성회를 전 세계에 중계하며 급속도로 방송 네트워크를 확장해 왔다.
그 결과 2004년 5월, 만민 TV를 주축으로 미국, 영국, 온두라스, 과테말라, 러시아, 호주, 스페인 8개국 기독 방송인들과 함께 GCN을 결성하여 구축하기에 이르렀다. 미국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본부를 두고 있는 GCN은 2005년 9월 1일부터 채널 17번을 통해 뉴욕과 채널 27번을 통한 뉴저지 일부 지역에서 시험방송을 마친 뒤 10월 10일에 전 세계를 향해 생명을 전하는 복음방송국으로서 개국하였다.

2007년 6월에는 대한민국 방송정책행정총괄기구인 방송위원회로부터 방송채널 사용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국내방송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개국 2주년 기념행사를 갖게 된다.
GCN 프로그램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새롭게 변화된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화상(畵像)을 통해 이재록 목사의 기도를 믿음으로 받을 때 시공간을 초월하여 전 세계에서 동일한 치료와 응답의 역사가 나타나고 있다.

5대양 6대주를 덮고 있는 GCN 커버리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마지막 한 영혼까지라도, 주님 품으로 인도할 수만 있다면!

멈추지 않는 문서 선교

각국 언어로 번역, 세계적인 유통망을 확보해 나가다

이재록 목사의 설교는 순수하게 성경에 입각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깊은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심어 주고 있다.

지금까지 이재록 목사의 저서는 47권에 이르고 있으며, 간증책자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와 ‘멈추지 않는다’, 자서전 ‘나의 삶 나의 신앙’을 비롯 대표적 설교집인 ‘십자가의 도’, ‘천국 (상)(하)’, ‘지옥’, ‘믿음의 분량’,‘욥기 강해’ 등은 기독교계의 필독서로 각국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 보급되고 있다.
미국 술론 및 스트랑 출판사, 독일의 카리스마 북, 대만의 천은 출판사, 인도네시아의 앤디 출판사와의 계약을 체결, 세계적인 유통망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한편, 매주 주요 일간지(한국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문화일보, 경향신문, 한겨레신문, 서울신문, 한국경제신문, 코리아헤럴드), 잡지 시사뉴스와 크리스챤신문, 민족복음화신문 등 교계신문에 칼럼이 연재되고 있다.

격주로 발간되고 있는 ‘만민중앙소식’은 국내외 안팎의 소식과 이재록 목사의 생명력 넘치는 말씀, 살아 계신 하나님을 체험한 성도들의 생생한 간증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은혜와 감동을 주고 있다. 영어, 일어, 중국어, 불어, 스페인어 등 다국어 번역판 발간, 인터넷 신문 등으로 전 세계에 성결의 복음과 권능의 역사를 보도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뉴스와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만민’ 잡지가 계간으로 발간되고 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성결의 오중복음으로 깨어나는 세계의 목회자들

MIS 만민국제신학교

목회자가 깨어나면 양 떼들도 살아난다

이재록 목사의 해외선교 사역이 널리 알려져 전 세계 곳곳에서 목회자 및 성도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지만, 바쁜 일정으로 인해 본교회 주의 종들과 선교사들이 파견받아 목회자 세미나와 손수건 집회(행 19:11-12)를 인도하고 있다.

1994년부터 케냐의 정명호 목사는 아프리카 54개국 목회자를 대상으로 세미나와 손수건 집회를 인도한 바, 영혼을 일깨우는 말씀의 권세와 함께 놀라운 치료의 역사가 나타나 아프리카 전역에서 세미나 및 집회 인도 요청이 날로 늘어나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1999년도부터 파키스탄(길태식 목사), 인도네시아(양지훈, 이행엽 목사), 필리핀·이집트(이중원 목사), 일본·네팔(주현권 목사), 러시아(김수정 전도사), 필리핀(이성칠 목사), 북방(주현철 목사), 일본·독일·벨기에·네덜란드·캐나다(이희선 목사), 일본·캐나다·워싱턴(이복님 원장), 몽골· 말레이시아·파키스탄·인도·네팔(이미경 목사), 콩고·영국(김석환 목사), 라틴아메리카(이재호 목사) 등지에서 많은 목회자 세미나 및 손수건 집회가 열려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무수히 나타났다.

이처럼 성결의 오중복음으로 깨어나는 전 세계 목회자들의 요청이 쇄도하여 본교회에서는 2004년, 만민국제신학교(MIS: Manmin International Seminary)를 설립, 해외 주의 종들을 대상으로 성결의 오중복음을 체계적으로 교육시켜 현지에서 사역할 능력 있는 목회자를 양성하고 있다.

신앙의 가장 핵심적인 말씀인 십자가의 도, 믿음의 분량, 영혼육, 천국, 지옥 등을 주제로 총장 정구영 박사가 세미나를 열 때마다 수백 명의 목회자들이 말씀의 영적 의미를 깨닫고 충만함을 얻어 본교회와 함께 사역하기를 원하며, 이미 수많은 교회들이 지교회 및 협력교회로 가입했다. 세미나 후 인도하는 손수건 집회에서도 많은 치료의 역사가 나타나고 있다.

현재 MIS 총장 정구영 박사를 중심으로 북미, 중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지에 MIS 센터가 설립되어 성결의 복음이 활발히 전파되고 있으며, 올해 6월, 산 안토니오 국립대학교에서는 본교회 및 당회장 이재록 목사에 대한 감사와 정구영 박사의 사역과 경력을 높이 평가하여 정구영 박사에게 명예교수직을 수여하기도 했다.
본교회 신동초 목사는 북방 및 대만 등지에서 말씀을 사모하여 본교회를 찾는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인도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세계를 놀라게 한 하나님의 권능, 그 권능을 과학으로 입증하는 의사들

WCDN 세계 기독의사 네트워크

의사들의 입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듣는다

WCDN(World Christian Doctors Network-세계 기독의사 네트워크, 이사장: 이재록 목사)은 하나님의 권능으로 치료된 사례들을 분석하여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의학적인 증거자료로 입증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4년 5월, 한국에서 제1회 국제 기독의학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2005년도에는 인도 첸나이에서 11개국, 2006년도에는 필리핀 세부에서 26개국, 2007년도에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무려 40개국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WCDN은 세계 각 나라별로 발전해 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 연합해 감으로 전 세계의 신실한 믿음있는 기독의사들을 하나로 연결해 주는 세계적인 조직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내년에는 노르웨이에서 제5회 국제 기독의학 컨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다.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며 의심하는 이 마지막 세대에 WCDN은 과학적인 증명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성경이 참임을 밝히는 귀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INTERVIEW

“저는 의사들이 기도를 통해 기적을 체험했다는 말을 듣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저희 나라에서도 이러한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를 희망합니다.” - 마우로 아드라냐 박사/ 이탈리아 -

“WCDN을 통하여 주님의 사람들뿐 아니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까지 주님께 인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알만도 피네다 박사/ 미국 -

“명백한 의학 자료를 통해 제시된 하나님의 치료의 역사를 보고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노르웨이에 있는 의사들과 함께 WCDN 시청각 자료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 에드나 아이스투르스카드 박사/ 노르웨이 -

“매우 놀랐습니다.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하나님을 믿는 의사들이 많았습니다. 이 특별한 곳에서 저는 과학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 로베르토 페르난데즈 비냐 박사/ 미국 -

‘상품기획전문가’로 주목받는 우리은행 수석부부장

박화재 장로의 믿음과 섬김의 리더십

‘은행원’ 하면 잇속 빠르고 왠지 깐깐한 성격의 소유자일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다. 하지만 역시나 선입견이 항상 맞아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경매자금대출, 청백리우대대출, 공무원생활안정자금대출, 아파트파워론 등 괄목할 만한 실적을 올린 금융히트상품을 개발해 내며 이른바‘상품기획전문가’라고 불리는 우리은행 수석부부장 박화재 장로 또한 그런 사람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그는 원래 불교집안에서 태어났다. 병에 걸린 큰누나를 살리기 위해 어머니께서 먼저 교회 나가시기 시작했고, 큰누나의 죽음은 사후세계의 존재에 대해 눈을 뜨게 해 주었다. 하나님을 만나게 된 계기를 묻자 그는 여동생을 따라 처음 교회에 나갔을 때 눈물 흘리며 찬양하던 순수한 청년 시절을 떠올렸다.

“제가 교회를 다니자 처음에는 친구들도 다 놀라더군요. 교회 다니기 전에는 잡기(雜技)를 좋아하고 승부욕도 무척 강해서 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었거든요. 그러나 하나님을 만난 후로는 그런 면을 선한 쪽으로 승화시키려고 기도하면서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가 본교회로 인도받은 것은 1987년 10월, 올해로 만 20년을 맞는다. 청춘을 본교회에서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처음에는 조용한 분위기의 장로교단의 교회를 출석했던 그에게 맞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그러나 그를 본교회에 자리잡게 한 것은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간증수기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 책자였다.

“죽음의 질병으로 고통받던 연약한 한 인간과 그를 만나 주신 하나님, 그 은혜에 감사하여 날마다 감격의 삶을 살 수밖에 없는 애절함이 그대로 느껴졌지요. 뭔가 마음에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마치 자신이 주인공이 된 것처럼 책 속에 빠져들어가 울고 웃으면서 큰 은혜를 받았던 것이다. 그 후 본교회 재정부 일을 맡게 되면서 이재록 목사를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었고 더 깊은 속내를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극히 승하시고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시는 거예요. 배운 이나 못 배운 이나 입은 자나 벗은 자나, 신분에 상관없이 자신의 모든 것을 드려 헌신적으로 그들을 섬기시더라구요. 그 모습에 정말 ‘이분은 나의 참 목자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대통령이나 거지나 똑같은 한 영혼임을 제게 깨닫게 해 주신 분이지요.”
본교회와 생사고락을 같이 하면서 그에게도 어려운 순간들이 있었다. 그러나 그는 충신에게는 절개가 있듯이 믿음이란 죽을 때까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늘 믿음의 행진을 할 수 있었다.
‘1+1=2’이듯이 변하지 않는 것, 이것이 그가 말하는 믿음이기에 그는 하나님을 믿은 뒤로 한 번도 하나님을 의심해 보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뛰어난 업무실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1996년 서울시장 표창과 2002년에는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사내에서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히트상품들을 기획해 여러 차례 포상을 받기도 했다.
이 모든 일이 자신의 능력으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지혜를 주셨고 이재록 목사님께 배운 대로 행했을 뿐이라고 겸손히 고백한다.

“저는 잠언 4장 23절,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이 말씀을 좋아합니다. 늘 마음을 지켜서 주님 보시기에 합당하게 살려고 노력하며,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직장인이라면 아침에 출근해서 적당히 일하다가 점심 먹고 자기 볼일 보고 일 좀 하다가 퇴근하는 것이 아니라, 늘 자신이 하는 일에 마음을 쏟고 어떻게 하면 회사에 유익을 줄 수 있을까 궁구해야 하죠. 본질에 충실하면 승진이나 인센티브 같은 것은 덤으로 따라오는 것이구요. 그렇게 할 때 교회 나오시라고 전도도 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그는 직원들을 하나로 모으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는데 이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배운 것이라고 말한다.

“저도 예전에는 제 의견을 주장하느라 사람들과 부딪히고 화평을 깨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니 일이 잘 되어도 적을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지요. 그런데 당회장님의 방법은 지시하고 명령하지 않아도 일꾼들 스스로가 알아서 움직이게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대단한 영권이시죠. 일꾼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보듬으시고 일꾼들 편에선 당연히 할 일을 한 것뿐인데도 고마워하시고 귀중히 여기시더라구요. 그 섬김의 리더십을 생활에 적용해 보았습니다.”

좋은 점을 먼저 보고 칭찬하며 단점은 감싸 주려고 노력하고, 애경사뿐 아니라 직원들의 일이라면 발벗고 나섰다. 관심을 쏟을수록 직원들이 사랑스러워 보이고 그들도 그의 마음을 알았는지 팀워크가 좋아졌다고 한다. 조금 모난 직원이 있어도 장점을 살려 일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멘토 역할까지 하는가 하면 자신이 받은 포상금도 모두가 함께 이룬 것이기에 팀원들에게도 공평하게 나누어 주었다.

그는 기도할 때마다 자신과 같이 보잘것없는 사람을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게 하신 것이 너무 감사하다고 한다.

“하나님의 일은 너무나 소중합니다. 내가 하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를 통해서 결국은 이루어지게 되지요. 자원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앞서 감당한다면 큰 축복입니다. 또한 믿음으로 하는 일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책임을 지신다는 것을 터득했습니다.”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자신의 힘으로는 넘기 힘든 시련이 없는 사람이 누가 있으랴마는 그는 그 어려움조차 어려움이라 하지 않는다. 다만 더 기쁘고 감사하게 달려오지 못한 시간을 하나님 앞에 민망해 할 뿐이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제 이론과 생각을 앞세워 너무나 믿음의 성장이 더디기만 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 너무나 죄송한 마음뿐이지요. 앞으로는 신속히 다 깨뜨리고 영적인 어린아이가 되어 빨리빨리 변화되고 싶습니다.”

기회가 되면 주일학교 반사나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후원자가 돼 보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가진 그에게 끝으로, 25주년을 맞는 본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한 말씀을 부탁했다.

“본교회가 벌써 해가 중천에 뜨는 연령이 되었으니 사회적으로도 책무를 이행해야겠죠. 그리고 온 성도가 당회장님과 하나 되어 자신의 본분에 최선을 다함으로 교회적 과제인 가나안성전을 신속히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글| 임정미 사진| 김일두